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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끝자락에서 겨울을 부르다."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티스트 '싸비 (XAV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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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정들었던 2022년도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저에게 있어서 2022년은 다양한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값진 한 해였습니다. 저는 항상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눈치 보는 주체적이지 못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2022년 이전에 저는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한 성적으로 대학을 가고 정당한 직장을 잡아서 살아가는... 즉 내가 원해서가 하는 것이 아닌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뚜렷한 목표 없이 떠밀려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들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내가 나아갈 길이 분명하기에 물결치는 바다에 표류하는 것이 아닌 목표를 향해 노를 저어 나아갑니다. 타인에게 기준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은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막상 본인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것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2023년은 마음 깊숙이 숨어있는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조금은 꺼내서 내 삶의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며 본인의 작업물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아티스트 '싸비 (XAVII)'입니다.

지금 바로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티스트 '싸비 (XAVII)'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싸비 (XAVII)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7년도 말에 COME&GO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음악 하고 있는 XAVII라고 합니다.


Q : 싸비 (XAVII)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싸비가 보통 훅을 뜻하는데 당시에 같이 음악 하던 형이 훅을 잘 만드는 것 같다고 이름 지어주었어요. 그 이후에는 바꾸기가 어려워 여전히 쓰고 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최근에 2주 동안 앨범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2주 동안 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야 해서 잠을 거의 못 자고 앨범 작업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래서 좀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들으면서 쉬고 있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제가 음악 말고는 딱히 취미라고 할 것이 없는데 요즘은 닌텐도를 즐겨 하고 있어요.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나름 클래식이라고 평가받는 게임들도 많아서 재밌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말고는 제가 자기 계발이라는 주제를 흥미로워해서 그와 관련된 영상이나 책 같은 것을 보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같네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대학교 때 취미활동으로 시작했던 동아리를 통해서 음악을 만드는 것을 처음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언가 잘하는 취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구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음 아무래도 첫 싱글인 COME&GO에 가장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가 그만큼 따라 주었기도 하고 뮤비나 앨범 콘셉트 등을 같이 음악 하던 친구들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애착이 가는 것과는 별개로 다시 들으라면 너무 많이 들어서 지금은 잘 듣지 못하겠네요.. ᅲ, ᅲ

 

Come & Go - 싸비 (XAVII)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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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음악 제작을 하시면서 가장 우선시로 두는 가치가 있으신가요?
A : 그때그때 다른 것 같은데 지금은 저에게 듣기 좋은가라는 질문이 제일 우선시로 두는 가치에 수렴하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바빠서 다른 음악을 들을 시간도 많지 않고 알면 알수록 고려할 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판단이 안 설 때가 많아요. 오랫동안 트렌디한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요즘 음악들은 너무 다양해서 뭐가 트렌드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럴 때는 저를 분석하기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지금 만들고 있는 음악이 제가 들었을 때 좋은가?라는 질문으로 돌아와서 음악 발매 여부를 정하는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 음악적 강점은 아무래도 목소리인 것 같아요. 스킬적인 면이 지금 뛰어나다고 하기는 부끄럽고 엄청 디테일을 추구하는 편도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목소리는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도 하고 저 스스로도 그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평소 제 생활에서 얻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런 영감들을 찾아다닐 때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저 다움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들이나 현상들에 솔직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또 작업을 하려고 앉아서 뭐라도 끄적이다 보면 알아서 영감들이 생길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상 인위적으로 영감을 찾으러 다니지는 않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제 상상과 음악적 결과 사이의 간극이 클 때 아무래도 힘이 빠지거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어쩌면 매번 포기하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음악을 통해서 생긴 수많은 사람과의 연결 같은 것들이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의 친구들이나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생각해 보면 제 음악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많아요. 음악이 매개체가 되어 좋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아요.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

Q : 지난 18일 발매된 EP 앨범 ‘winter feels’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제가 느끼는 겨울 느낌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전반부는 사랑 노래를 후반부는 이별 노래 위주로 담았으니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서 골라 들어보시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으로 앨범 안에서 작든 크든 어떤 위로되는 마음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제 가사와 멜로디에 공감해 주실만한 무언가 생기신다면 저로서는 더없이 기쁠 것 같네요.!

 

winter feels - 싸비 (XAVII)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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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앞으로 아티스트 싸비 (XAVII)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
A :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뻔하지만은 않은 음악들이었으면 좋겠어요. 또 지금까지 보다는 좀 더 테크니컬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벌써 12월의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한 해 마무리 잘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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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비 (XAVII)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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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2022년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아티스트 싸비 (XAVII)의 따듯한 겨울 이야기를 담은 곡을 듣고 기억에 남을 만한 나만의 겨울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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