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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속 다양한 모양의 위로를 건네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초승(CHOS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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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밤하늘에 떠있는 달은 마치 본인을 알아봐 달라는 듯, 주기적으로 다양한 모양을 통해 신호를 보냅니다. 누군가는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의 신호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고 삶의 존재를 느끼곤 합니다.

이렇듯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양한 모양으로 우리에게 위로를 건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모양의 위로를 건네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초승(CHOSNG)‘입니다.

지금 바로 감성 싱어송라이터 ’초승(CHOSNG)‘의 이야기 시작힙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초승(CHOSNG)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음악으로 다양한 모양의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초승입니다. 반갑습니다. :)


Q : 활동명 ‘초승(CHOSNG)’이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제 본명을 활용하면서, 제가 추구하는 음악의 결에 맞는 네임을 짓고 싶었어요. 제 이름이 조승민인데 영문으로 표기하면 Cho seungmin이거든요! ‘초’로 발음되는 영문 이름을 활용하면서 서정적인 이미지의 초승달의 형태를 더해서 초승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Q : 최근 다섯 가지의 비밀을 담아 놓은 EP 앨범 <사랑형>을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네. 얼마 전 3월 21일 사랑형 앨범이 발매되었어요. 많은 분들께서 아껴주시고 들여다봐주셔서 요즘 제 기분은 감사와 행복뿐입니다. 저의 손길과 고민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는 작업들에 얽힌 이야기가 참 많아요. 발매기념으로 라이브방송이나 브이로그, 릴스 등으로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도 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독한 감기에 걸려서 목소리를 쓰고 있지 못하는 요즘이 속상하고 애석합니다. 감기와 싸우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는데, 어서 컨디션을 되찾고서 하나씩 천천히 나누어 드리고 싶어요.


Q : 싱어송라이터 ‘초승(CHOSNG)’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은 감정의 증폭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꺼내어 나눌수록 배가 되는 좋은 감정에는 흥을 돋우는 가벼운 증폭장치가 되어 줄 수도 있고, 혼자 감당하고 싶은 무거운 감정에는 기대고 위로받고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장치이지 않을까요? 저 또한 ‘나’와 결이 맞는 음악들에 기대어 건강한 감정의 순환을 느끼곤 합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게 일이라 음악으로서 제 안에 불필요한 감정이 고이지 않고 해소할 수 있기도 해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제가 새 앨범이 나오고 얼마 후에 친구에게 그런 얘기를 했어요. ‘아직 저녁 10시인데 할 게 없다. 너무 심심해서 불 끄고 누웠다.’ 했더니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원래 너 이 시간에 작업실에서 음악 하는 사람인데 심심하다고 연락이 온다는 게 어색하다’라고..! 그때 알았어요. 한참을 새 앨범 작업에만 몰두하다 보니 취미생활이 사라져 버린 거죠. 저는 음악 안 하면 할 게 없는 심심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요즘 새로운 취미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푹 빠져있는 취미가 뭐가 있는지 탐색 중이에요.ㅎㅎ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NTP입니다. 처음 검사했을 땐 분명 ISFP였는데 어느 날부터인지 인팁이 되었어요. 제가 추구하는 MBTI는 기존의 잇프피였는데 어쩌다 멀어져 버렸네요.. 요즘 제게 특화되어 있는 성향은 NT인가 봐요.ㅎㅎ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스트레스가 크게 쌓이면 사고를 정지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럴 때면 OTT에서 긴 시리즈의 외국 작품을 봅니다. 자막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눈을 고정시켜놓아야 하고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되거든요. 그럼에도 자꾸만 딴생각이 들 때면 밥 먹을 때 빼고는 하루종일 자버리는 편을 택해요. 다시 일어나서 뭔가를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잠과 쉼을 취하는 편이에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이번 사랑형 앨범 작업이 가장 애착이 가요. 저의 작업물 중에 가장 최근 작품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마음을 쏟아주시는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거든요. 그래서 요즘 가장 마음이 쓰이는 작품입니다. 또 회사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면서 혼자서 모든 구석을 다 컨트롤해 본 EP앨범 작업은 처음이다 보니 애정이 크지 않을 수가 없어요. 모든 기획과 서류 작업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참여해 본 사람만 아는 짜릿함이랄까요? 어려운 부분도 정말 많았지만 또 엄청난 보람과 후련함이 따라오더라고요. ㅎㅎ그래서인지 저의 요즘 최애 작업물은 ‘사랑형’ 앨범입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하하. 음악을 공부할 때 저는 보컬테크닉을 배우는 것보다 나의 보이스 안에서 가장 예쁜 톤과 숨소리를 고르고 찾아내는 일을 좋아했는데, 저의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께서 저의 목소리를 바다, 현악기, 바람 등으로 비유해 주실 때면 어떤 칭찬보다 기분 좋더라고요. 나의 오랜 고민과 노력의 시간들이 이렇게 닿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나의 이야기가 맞는지, 진심이 어려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둡니다. 사실 초승으로 활동하는 초반에는 분명한 기준이 없어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음악에 기대고는 했는데 이제는 정말 나의 이야기로 음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어요. 결국 제가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진정성이지 않을까 싶어요.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보람! 저의 대학 동문이자 든든한 언니 역할을 해주는 동생입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친구인데요, 보람이랑은 어떤 음악을 어떻게 만들어내도 둘이 함께여야만 나오는 장르로 탄생해요. 특정 레퍼런스에서 둘만의 색으로 곡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고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도 커요. 음악적 결뿐만 아니라 사람의 결도 비슷해서 둘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장난치기 바빠요.

둘의 케미는 함께하는 무대를 보셨다면 단번에 알아차리실 거예요. 이번 EP’사랑형’에도 04번 트랙에 둘이 함께 작업한 곡이 있어요. ‘품으로부터’라는 곡인데 많은 분들께서 꼭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엄마에게서 배운 큰 사랑을 가장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겠다는 메시지의 곡인데요, 인털루드 구간에 보람이가 연주하며 전해주는 감정선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많은 분들께서 꼭 들어봐 주시면 좋겠어요! :)

초승(CHOSNG) - 품으로부터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저는 보통 사람에게서 얻어요. 물론 좋은 작품을 보았다거나, 아름다운 풍경, 여행, 추억도 좋고, 또 필요하지만 제 음악에 담기는 경험과 장면에는 필히 저와 닿았던 인연이 있고 타인과의 감정이 존재해요. 사람에게서 배우고 사랑으로서 알게 된 것들이 제 음악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Q :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많죠. 정말 많았어요. 20대에는 가수의 꿈을 펼쳐보지도못하고 ‘수명이 다했다, 음악은 나의 길이 아닌가 보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30대가 되고 나니 왜 어리고 예쁜 나이에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데이거나 실패한 경험이 없을수록 좌절과 상실감이 크게 오나 봐요. 여러 번 넘어져보고 음악으로 아파하고 힘들어해 보니 그 과정에서 단단해진 부분이 분명히 있었어요. 여전히 마주하게 되는 힘든 순간이 많지만 이제는 ‘그래도 버틸만하다’는 생각이 더해져서 음악을 할 수 있는 날까지 놓지 않을 자신이 확실해졌어요. 그렇게 버티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Q : 지난 21일, 발매된 EP 앨범 <사랑형>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작년 11월쯤 막연하게 ‘2024년에는 EP앨범을 발매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팬 여러분들께 약속을 함과 동시에 조승민은 잠시 off해두고 겨울내 초승으로만 살며 작업한 작품입니다. 완연한 봄이 오기 전에 EP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팬분들께 선언을 했었어요. 제가 팬분들과의 약속은 절대 어기지 못할 것을 알기에 제 스스로 지켜내야만 하는 데드라인을 만든 거죠.ㅎㅎ 그렇게 해야 지치지 않고 (지치더라도) 달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막상 작업을 시작해 보니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랑뿐이더라고요, 저는 사랑에 특화되어 있는 사람이라 제가 느끼는 모든 감정과 감성은 모두 사랑에서 비롯되어 있거든요. 허상 안에 진심을 불어넣고 현실 위에 희망을 쌓아 올리며 사랑이면서 사랑 비슷한 비밀들을 ‘사랑형’ 앨범에 녹여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가 빚어낸 사랑의 형태들을 함께 향유해 주시면 더없이 좋겠어요. 

사랑형

www.youtube.com

 

Q : 이번 앨범에 담아 놓은 다섯 가지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 중에 일곱빛이라는 곡을 얘기해보고 싶은데요, 이 곡은 반려동물을 생각하며 작업했습니다.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도 완벽한 소통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반려동물과의 사랑뿐인 소통이 어떻게 성립이 되는지 신기했어요. 어떻게 그리도 크고 깊은 사랑을 만들어낼 수 있던 걸까요. 이런 궁금증을 시작으로 제 사연과 비밀을 덧대어 만들게 된 곡입니다. 나머지 네 곡의 이야기는 저의 오피셜 계정들을 통해서 앞으로 천천히 하나씩 전해드릴게요! :)

 
Q : 아티스트 ‘초승(CHOSNG)’이 지향하는 음악적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A : 초승’은 몰라도 초승의 ‘음악’은 모두 한 번씩 들어봤던 아티스트가 되는 것! 아티스트의 가치를 알아주시고 뮤지션으로 사랑받는 것도 황홀하고 행복하지만 ‘나’보다 나의 ‘음악’이 사랑받는 일이 더욱 보람차고 벅찰 것 같아요. 제 품에서 피어난 음악들이 오래오래 사랑받으며 세상을 유영했으면 합니다.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초승(CHOSNG)’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어떤 계절과도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매일 열심히 작업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이렇게 인터뷰로나마 여러분들과 제가 조금이나마 더 가까워진 느낌을 느끼셨길 바라요. 초승이라는 아티스트는 리스 너 분들께 어렵지 않고 가깝고 친근한 아티스트이고 싶거든요! :) 

어려운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사이로 오래오래 음악을 통해 감사한 인연이 이어지길 소망하겠습니다. 힘드실 때면 언제든 제 목소리와 저의 음악에 기대어 쉬실 수 있게 넉넉한 품을 준비해 둘 테니 지친 마음들이 저를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지친 하루 속에도 부디 행복들을 마주치시고, 매일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초승의 새로운 EP앨범 ‘사랑형’ 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앞으로의 초승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멜론 팬맺기🍈

초승 (CHOSNG)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유튜브 채널📼

초승 CHOSNG

싱어송라이터 초승CHOSNG 의 Official YouTube 입니다.

www.youtube.com


인스타그램 : @chosng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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