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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세 번째 정규 앨범 [Mood, Sunday] 리뷰 📝

[Artist]국내 아티스트 및 앨범 소개

by 손익분기점. 2022. 12. 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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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오늘은 요즘 너무 잘 듣고 있는 아티스트 프롬의 세 번째 정규 앨범 [Mood, Sunday]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출처 : 멜론 이미지

어두운 밤, 홀로 떠있는 달빛의 감정선을 노래하던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7년 만에 새로운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잔잔한 새벽의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 주던 지난 앨범들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 [Mood, Sunday]는 창문 틈새로 햇살이 비치는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의 감성을 잘 살려낸 앨범이다.

정규 앨범 [Mood, Sunday]는 전체적으로 프롬이 발매했었던 앨범들의 감정선을 해치지 않는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앨범 전체를 품고 있는 테마이다.

이번 프롬의 세 번째 정규 앨범 [Mood, Sunday]의 관통하는 감정선은 '쉼'과'여유'이다.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속도에 맞춰 걷는다. 그 속도는 빛보다 빠르기 때문에 따라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고 멀리 도망간다. 꽃들이 만게 하는 봄날, 세상의 속도에 맞춰 정신없이 걷던 아이는 어느새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세상의 속도를 잡지 못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속도를 조금 내려놓는다면 봄날의 꽃들도, 여름의 푸릇한 잎들도, 가을의 알록달록 단풍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사실, 우리는 그 여유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랫말이기도 곡의 무드이기도, 너의 것이기도 나의 것이기도 한 쉼이 한장의 앨범에 모였다. 그를 불러 모은 건 여유로우면서도 아쉬운, 행복하면서 쓸쓸한 일요일 늦은 오후의 꼬리 긴 햇살 같았던 프롬의 지난 날들이다."

이는 프롬이 이번 정규앨범을 발매하면서 남긴 소개말이다. 이번 앨범은 화려한 피쳐링 없이 오롯이 프롬 본인만이 느낀 여유와 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요일 오후에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함과 여유, 그 속에서 우리는 삶을 느끼고 살아간다.

Mood, Sunday - 프롬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포스팅을 마치며,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마주하는 햇살 비추는 일요일 오후의 무드를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프롬의 세 번째 정규 앨범 [Mood, Sunday]와 함께 여유를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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