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은 미스터트롯2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최근 가장 핫한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시즌 2가 2화까지 방영되었는데요. 시즌 1과는 달리 시즌 2에는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여 이목이 쏠렸는데요.

그중 시청자는 물론 참여자, 심사위원의 기대감을 한 번에 받은 참가자가 있었는데요. 바로 KBS 트롯 경연 프로그램 <전국 트롯 체전> 우승자로 큰 팬덤을 가지고 있는 가수 ‘진해성’입니다.

진해성은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를 상당히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실용음악과를 진행하면서 트로트에 대한 사랑을 키워왔으며 각종 노래대회에서 수상하며 꿈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진해성은 본인의 차례를 기다리는 대기실에서부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즐기고 있을 때 홀로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아마 엄청난 부담감이 그의 어깨를 짓눌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해성은 1차 심사에서 가수 ’한세일‘의 모정의 세월을 선보였는데요. 특유의 중저음과 기교 있는 스킬로 무난하게 올하트를 받을 거 같았지만 철벽같은 이홍기 심사위원 기대에 못 미쳐 14하트를 받고 예비합격을 받았습니다.

이홍기 심사위원은 “모노드라마처럼 말하듯 전달해 주시는 게 너무 좋았다. 저는 다 좋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기준치가 있었던 거 같다. 그 기준치보다 못 미친 거 같다”라고 하트를 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사실, 우승자가 다시 참가자로써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에나가는 것은 자체가 엄청난 부담감을 동반한다. 잘해야 본전이기 때문이다.

상당한 팬덤은 물론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던 ‘진해성’이 과연 엄청난 부담감을 이겨내고 미스터 트롯 시즌 2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오는 (6일) 목요일 오후 10:00 미스터트롯2 본방송에서 진해성의 최종 탈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진해성은 추가 합격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