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하루에 발매되는 곡은 대략 2만 곡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수많은 아티스트분들의 곡이 발매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대중들에게 닿을 수 있는 곡은 불과 몇십 곡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곡들이 너무 많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입장으로서 수많은 노력과 열정이 들어간 곡들이 묻히는 것이 너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음악과 아티스트분들을 대중분들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들이 조금이라도 인디 음악 문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감성적인 보이스로 많은 리스너들의 집중을 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아름’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아름’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아름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노래 만들고 부르고 있는 아름이라고 합니다!
Q : 지난 4월, EP 앨범 <Blurry>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앨범 발매 이후 데모들을 정리하면서 다음 앨범들을 준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 싱어송라이터 ‘아름’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저한테 음악은 약간 친구랑 비슷해요. 어릴 때부터 잘 기대지 않고 뭐든 혼자 이겨내려 하는 성격이 있어 힘들어했는데 음악을 하고 나서는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생긴 것 같아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사실 음악작업을 하지 않는 날은 없지만 그 틈 속에서 보통 영화나 책을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물의 행동에도 호기심이 많아서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동물들 영상을 찾아봅니다. 요즘엔 해양동물에 관한 영상을 보고 있어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여러 번 해봐도 Infj 가 나와요 t, f 비율은 항상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기보다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일부러 쉴 틈을 주지 않고 더 바쁘게 저를 굴립니다 아니면 밀린 청소나 정리를 하기도 해요. 정말 힘들 때는 잠을 오래 자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예전부터 기타 치는 걸 좋아했어요. 당시 미술을 하고 있었는데 혼자 음악과 미술 사이에서 고민할 정도로 음악을 너무 좋아했어서 ’언젠간 꼭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다 정말 갑자기 배우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했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음악을 하게 되었는데, 미대라 과제가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도 밤새과제 하면서도 음악을 만드는 게 너무 재밌어서 ‘이건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 해서 하게 됐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아무래도 이번 낸 EP 앨범을 가장 좋아해요. 그중에서도 ‘내가 만든 섬’과 ‘흐린 눈’이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내가 만든 섬’은 곡 썼던 당시 제 머릿속 생각을 가사로 옮겨둔 것 같아서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흐린 눈’은 작업물들 중에서도 직설적이고 꽂히는 느낌이 재밌어서 좋아합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음색 그리고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기분에 따라 장르를 골라 듣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음악을 만들 때도 제가 전달하고 싶은 느낌을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일단 첫 번째는 제 음악이기 때문에 제 마음에 들어야 해요. 그리고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이 잘 드러나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일상생활에서 생겨나는 모든 일들에서 얻는 것 같아요. 다른 아티스트 음악들을 통해서 받기도 하고 상상을 자주 하는 편이라 상상에서 얻기도 해요. 꿈을 자주 꾸기도 해서 꿈에서도 많이 얻습니다!
Q :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서 그런 적은 없는 것 같아요!
Q : 지난 4월에 발매된 EP 앨범 < Blurry >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 제 두 번째 EP <Blurry>는 불확실한 것들 사이에서 생각이 많아졌을 때 썼던 곡들이 모여있는 앨범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만들면서 제가 힘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트랙에서 다음 트랙으로 넘어갈 때마다 다른 공간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나니 타이틀 곡 말고도 앨범으로도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올해는 만들어 둔 그리고 만들고 있는 데모들을 전부 쏟아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라이브 세션 콘텐츠를 기획 중이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Q : 싱어송라이터 ‘아름’의 음악적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A : 음,, 뭐가 됐던 잘 됐으면 좋겠어요. 사실 이런 생각을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아요. 어릴 때는 꿈도 크고 욕심도 많았는데 크면서 만난 여러 상황 때문인지는 몰라도 점점 그런 것들을 스스로 줄여가게 되더라고요..! 그런 상황 속에서 음악을 하게 됐는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음악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기도 하고 도움을 받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 이 사람들에게 받은 도움을 돌려줄 수 있까?’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 제가 잘 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하하.. 그래서 제가 성장해서 큰 사람이 되어서 받은 그 이상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아마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이 더 많을 텐데 저의 긴 이야기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앨범과 다양한 콘텐츠들도 준비 중이니 앞으로 더 자주 뵙겠습니다. 그리고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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