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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발굴 프로젝트] EP.48 따뜻한 감정으로 위로를 건네는 싱어송라이터 ‘김새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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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마흔여덟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따뜻한 감정으로 위로를 건네는 싱어송라이터 ‘김새얀‘입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새얀님 구독자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따뜻한 눈밭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새얀입니다 반갑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요즘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음악과 그 주변에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정말 정신없이 지내고 있어요. 대부분은 음악과, 음악 주변에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에 ‘퍼플어스 스튜디오’라고 음악 +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데요, 이곳에서는 대관이나 음반제작 관련 일들을 주로 하고요. 음악 쪽으로는 K-pop 리드 작업과 제 EP도 준비를 하고 있어요.

퍼플어스스튜디오

인천 서구 검단로623번길 4

map.kakao.com


인천 쪽 지원사업도 몇 개 참여하고 있고 (서구문화재단 예술가활동 지원사업, 부평구문화재단 지역뮤지션 브랜딩 지원사업 등) 마지막으로 양이랑 감독님과 ‘음악단편선 나나나’라고 뮤지션들의 가사로 만드는 웹드라마 + 라이브클립 콘텐츠도 제작 중입니다. 저는 PM 맡아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중이에요. 야호~!

음악단편선 나나나

🎬 음악단편선 나나나 | Music Short Film Project “노래가 하나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 음악단편선 나나나는 음악과 단편영화를 결합한 프로젝트로, 뮤지션들이 직접 연기하며, 자신의 음악을

www.youtube.com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솔직히 제 취미가 일이에요... 음악 작업이나 콘텐츠 만드는 거 자체가 재미있어서 그걸로 하루 다 갑니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요즘 고양이 영상 많이 봐요. 힐링...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TP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저는 스트레스 관리가 잘 안 되는 사람이긴 한데, 개인작업을 할 때 해소가 제일 잘 되는 것 같아요. 백지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다 보면 그때의 감정과 나아가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를 알 수 있어요. 일종의 무의식을 들여보는 의식 같은 거죠.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에게 음악은 생존이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10대 시절에 힘든 시절을 보냈었거든요. 구원처럼 다가온 멜로디를 동아줄처럼 잡았던 것 같아요. 그 후에는 흔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갈등을 거쳐 음악인으로 거듭나게 되었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최근에 낸 싱글 ‘나만의 작은 새’가 가장 애착이 가요. 제가 요즘에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있는 곡이라서요. 너무 바쁘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 적응하고자 허덕이다가 감사함을 잊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종종 받은 사랑을 채 돌려주지 못하고 연을 마무리해야 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적은 곡입니다. 애정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것도 크고요. 순천까지 새소리 직접 찍으러 다녀온 것, 음악을 만들고 비디오를 만든 과정 모두 너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음악적으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요. 사실 저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좋아하는 장르도 정말 다양하거든요. 그래서 데뷔곡은 댄스곡(ㅋㅋ)이고, 힙합이나 알앤비도 했었고, 요즘은 엠비언트나 글리치 쪽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제 음악에는 자연스럽게 여러 장르가 뒤섞일 때가 많아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음악 작업할 때 거의 무의식을 쏟아내는 편이라 레퍼런스나 계산 없이 울컥, 그냥 흘러나오게 두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는 이걸 ‘감정의 배설’이라고 표현해요. 초반엔 그런 부분이 조금 단점처럼 보일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색깔들이 조금씩 정리되고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제 음악만의 장점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라 요즘은 이를 강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어릴 적 경험 때문일까요. 저는 진짜와 가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살아있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그것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 같아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인생을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하고 싶은 말들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머리에 명확하게 떠오를 때가 있더라고요. 제가 살면서 만나고 관계를 이어가는 많은 분들이 모두 저의 뮤즈입니다.


Q : 지난달 발매하신 싱글 앨범 <나만의 작은 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저는 항상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오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전자음악 요소를 담아보고 싶었어요. 감상 포인트는 승연 오빠의 멋진 피아노 연주, 흑두루미의 훌륭한 가창(?) 그리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글리치 요소들입니다. 제가 새소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스플라이스 뒤져봐도 마음에 드는 새소리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순천만 포함해서 여러 곳 돌아다니면서 직접 새소리 녹음해서 레이어링 했어요. 덕업일치 제대로 해버렸죠.


Q : 이번 곡은 특히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A : 제가 작년 12월쯤 웹드라마 촬영을 했었는데, 거기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이번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들었어요. 최근에 교류도 많이 하고, '나만의 작은 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본 분들이라 그런지 더 애정이 많이 담겼던 것 같아요. 같이 아이디어도 짜고, 로케이션 헌팅도 다니면서 유대감도 쌓이고요. 그래서 결과물이 더 깊이 있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좋아하는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김새얀 - 나만의 작은 새 M/V



Q : 올해 추가적인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요즘 EP 작업 한창 하고 있어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EP 발매 목표로 달리고 있고, 발매에 맞춰 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음악단편선 나나나'처럼 재미있는 콘텐츠들 계속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김새얀’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저는 ‘위로’에도 여러 형태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날은 그냥 누가 들어주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또 어떤 날은 좋은 조언이나 "괜찮아"라는 말 한마디가 필요한 때가 있잖아요. 저한테 위로는 "나만 이런 줄 알았는데, 세상에 나 같은 사람도 많구나", "나도 공감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걸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특히 저처럼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제 음악을 통해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요. 음악적으로는 들었을 때 따뜻한 장면 하나가 스르륵 떠오르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안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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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얀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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