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서면 인터뷰 콘텐츠에서 인사드렸던 인디 아티스트 '타미즈(Tamiz)'를 기억하시나요?
“좌충우돌, 음악이 주는 에너지” 아티스트 ‘타미즈(Tamiz)’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본인이 세운 목표를 위해 무언가를 꾸준하게 진행하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대게 인생에 있어 유가 되는 것들은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의 과정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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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면 인터뷰를 통해 구독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렸던 아티스트 '타미즈(Tamiz)'가 새로운 신곡을 발매하였다고 하여 오랜만에 앨범 작업기를 담아 왔습니다. 이번 신곡은 프로듀서 'gani'와 함께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합니다. 서로 정 반대의 성향의 두 아티스트들이 뭉쳐 아티스트의 시선과 프로듀서의 시선으로 함께 매력적인 곡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직접 이번 신곡 ‘금사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왔습니다.
지금 바로 이번 신곡 ‘금사식’에 대한 아티스트 '타미즈(Tamiz)'와 프로듀서 'gani'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타미즈(Tamiz)님 지난 서면 인터뷰 이후 오랜만입니다. 오늘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gani'님과 함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타미즈(Tamiz) : 안녕하세요! 일상을 곱씹어 음악으로 뱉어 주는 타미즈(Tamiz)라고 합니다.
gani :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듀서 gani입니다. 예쁘고 귀여운 이지리스닝 음악 위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태민(타미즈)이와는 동갑내기 친구 사이예요!
Q : 요즘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타미즈(Tamiz) : 요즘 음악 작업을 계속하면서 러닝도 하고 일상에서 수행하듯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과욕하지 않고 만족하려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하찮은 따뭉이’라는 저희 집 강아지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에 있었습니다.
gani : 저는 몇 년 동안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제 개인 앨범에 집중하고 있어요. 5년 전 앨범을 3개 발매하고 정체기를 가졌었는데, 이번 연도부터 다시 한 두 달에 한 개씩 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재밌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Q : 지난달 발매된 싱글 앨범 <금사식(Timid love)>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타미즈(Tamiz) : 가니랑은 몇 년 전에 알게 된 사이인데, 그 당시 자주 만나고 술을 먹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마음이 맞아서 같이 스케치를 한 곡 했었는데, 자연스럽게 흐지부지 되면서 멀어졌고 그렇게 서로 잊혀 갔습니다. 최근에 가니가 갑자기 예전에 스케치했던 곡을 우연히 다시 들어봤는데 너무 좋다고 연락이 왔고, (저도 사실은 그 이후로 한 번씩 좋다고 생각했던 곡이었어서), 다시 리빌딩을 해보자고 서로 동의하고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gani : 태민이와 몇 년 전에 만들었던 이 곡은 그 당시에도 너무 좋고 꽂히는 주제와 멜로디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당시 상황 상 발매로 바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태민이와 안부를 주고받다가 음원 파일을 재생한 순간 너무 좋아서 발매하자! 하고 바로 유통사에 연락해서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 당시의 편곡에 비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물론 메인 테마는 동일하지만, 세세한 드럼 리듬이나 전체적인 악기 구성, 보컬의 구성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태민이가 가사를 너무나도 실감 나게 잘 써주어서 곡에 빠져서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자 피처링 아티스트인 ‘해원’님의 목소리도 이 곡의 킬링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직 데뷔하지 않은 신인이시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가능성이 많은 아티스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Q : 이번 앨범에 함께한 뮤지션 아티스트 ‘gani’님의 puppy love라는 곡이 스포티파이에서 500만 뷰가 넘고, 타미즈(Tamiz)께서는 드라마 OST로 들어간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본인들만의 특별한 마케팅 비결이 있을까요?
타미즈(Tamiz) : 이번에 좋은 기회로 미국에서 1등 했던 넷플릭스 드라마 Xo Kitty Season2 1화에 OST로 제 곡이 수록되었습니다! 사실 딱히 마케팅에 신경을 쓰지는 않는 것 같고, 음악 자체에서 공감대를 얻어내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니의 음악은 이지리스닝 가능한 감각적인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고, 타미즈의 음악은 독특한 소재로 뻔한 감정을 재밌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유니크함이 있는 것 같은데, 거기서 오는 아이덴티티를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습니다! (+ 연인과의 사랑을 컬링게임이라고 표현한 ‘컬링장’이라는 곡이 드라마 안에서 겨울 장면에 수록되기도 하였던 것을 보면요!)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꾸준함입니다. 저는 꾸준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던 예술가로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
gani : 저는 정말 운 좋게도 5년 전에 만든 ‘puppy love’와 ‘silly love’라는 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어요.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기대해 본 적도 없었어요. 아쉽게도 제가 특별히 한 마케팅은 없었어요.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들에 들어가다 보니 퍼지고 퍼지게 된 것 같습니다. ‘puppy love’라는 곡은 191만 구독자의 유명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 ‘떼껄룩’에 삽입이 되었었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죠. 반면, 이번 연도의 앨범들에는 아직까지 큰 반응이 오고 있지는 않아서 어떤 마케팅을 하면 좋을지 고민 중이랍니다. 😊
Q : 앨범의 곡 제목에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나요?
타미즈(Tamiz) : 항상 제목 같은 것을 지을 때 저는 특별한 의미는 없고요.. 그 당시 제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 당시에 저는 뭔가 새로운 걸 갈망하고 금방 싫증을 내는 상태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식어가는 저를 표현하고자 만든 곡입니다.
gani : ‘금사식’은 태민이가 몇 년 전에 만들었던 곡 제목과 동일한 상태로 발매가 되었어요. 한 번 들었을 때 잊히지 않고 기억에 남는 강렬한 3글자여서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영어 제목을 만들어서 넣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제 아이디어가 덧붙여져서 금사식(Timid love)이라는 제목이 만들어졌습니다. 곡의 내용에 맞게 ‘소심한’, ‘겁이 많은’, ‘용기가 부족한’ 단어를 표현하는 ‘Timid’라는 단어를 추가했어요.
Q : 이번 앨범을 만들 때 가장 큰 영감을 준 특별한 경험이 있을까요?
타미즈(Tamiz) : 사실 지금은 그렇게 까지 들뜨지 않는데, 몇 년 전 당시에 저는 많이 충동적이고 들뜨던 아이였습니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고 금방 마음이 생겼지만, 부끄러워서 표현하지는 못하는 저의 모습을 담은 곡입니다. 금방 무언가에 싫증을 내는 저를 제가 잘 알기에, 부끄럽기도 하고 혹시나 사랑에 실패할까 봐 갈팡질팡 하던 과거 타미즈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고, 그 장면들이 노래를 한 번만 들어도 머릿속에서 그려지게 끔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gani :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라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트랙은 그 당시 빠져 있던 레트로 음악을 듣고 만들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곡의 시작부터 나오는 리드 멜로디를 작곡한 후에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신나게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태민이의 가사를 듣고 그 스토리의 상황과 감정이 너무 와닿았어요. 장면을 그리며 편곡도 완성했더니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적 스타일을 시도해 보셨나요? 이전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변화가 있나요?
타미즈(Tamiz) : 저는 저의 장점은 표현을 재밌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프로듀서인 가니의 장점은 세련된 사운드, 팝적인 음악 감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인 사운드 디자인은 가니가 하라는 대로 최대한 말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타미즈의 음악 치고는 굉장히 다듬어지고 정교해진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평소에 조금 대중적이고 더 편한 주제의 음악을 만드는 gani 치고는 굉장히 개구쟁이스러운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한발 다가가면서 잘 중화된 싱글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gani : 저는 보통 글로벌을 타깃으로 영어가사로 곡 작업을 진행했었어요. 한글 가사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는데, 태민이의 가사를 듣고 우리나라의 고유 언어인 한국어로 된 음악이 우리에게 큰 공감을 직접적으로 가져다줄 수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앨범이었던 것 같습니다. 태민이의 말 대로 제가 이때까지 발매했던 음악들에 비해는 조금 독특하고 개구쟁이스러운 음악이에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서 걱정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앨범입니다.
Q : 이번 앨범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음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신가요?
타미즈(Tamiz) : 과거에 타미즈 같은 경우는 나쁘게 말하면 중구난방, 좋게 말하면 자유로움을 담아내는 음악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은 더 정제되고 수정된 음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다작을 하기도 했고, 최근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라는 사람이 예전과는 다르게 성숙해지는 부분도 느끼고 있어서.. 무언가 그냥 무책임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자유로움을 가장한 무책임함? 등을 경계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조금은 더 정제되고 책임감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gani :저는 태민이와는 반대로 이때까지 너무나도 큰 장점이자 단점인 ‘완벽주의’로 인해 앨범을 많이 발매하지 못했어요. 곡을 만든 개수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태민이는 항상 자유로웠고 다작을 하는 모습이 제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했어요. 태민이가 정제된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지금, 저는 태민이와는 반대로 조금 제 자신을 내려놓고 부담 없이 많은 앨범을 발매하고 싶습니다. (사실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긴 합니다만 ㅋㅋ) 저의 개성이 담긴, 테마의 색깔이 강하고 예쁘고 귀여운 음악을 계속 발매할 예정입니다.
Q : 앨범 발매 후 추가적인 공연 계획이나 앨범 발매 계획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간략한 힌트 부탁드립니다.
타미즈(Tamiz) : 원래 저 같은 경우는 보통 한 달에 한번 음악을 내고 있었는데, 요즘은 강박적으로 무언가를 집착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 조금은 천천히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공연은 정확히는 모르겠고요, 음악 같은 경우도 모르겠지만, 두세 달 안에는 또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정도 생각합니다.
gani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앞으로 ‘다작’에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물론 퀄리티가 있는 음악으로요. 7월에 발매했으니 9월쯤 발매를 해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한 두 달에 한 번 꼭 찾아뵐 수 있는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가 되고 싶네요.
Q : 다음 앨범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벌써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타미즈(Tamiz) : 일단 사람 자체로서 성숙해지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음악도 인간이 하는 것이고, 인간으로서 조금 더 나아지려고 매일 러닝을 한지도 거의 일 년이 다 되어가고, 최근에는 108배를 3주 정도 하기도 했습니다. 음악은 그 와중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gani : 9월이 되면 가을의 시작이기도 하고.. 조금은 잔잔하고 어쿠스틱 한 음악을 하고 싶어서 아마 그러한 음악 위주로 만들어볼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비밀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타미즈(Tamiz) :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음악 한번 들어봐 주시고 여러분에게 한 번이라도 닿을 수 있었다면 그것 자체로 너무나 감사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조금 더 저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낼 수 있는 예술을 꾸준히 해나가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gani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께 더 다가갈 수 있는, 많은 분들과 여러 감정들을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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