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국내 아티스트 및 앨범 소개/아티스트 인터뷰

“SNS에서 빛난 멜로디, 갑떠멜 콘텐츠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윤석원’

손익분기점. 2025. 1. 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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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최근 음악 시장에서는 SNS를 통해 빛을 발한 곡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짧은 영상 플랫폼과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져 나가는 멜로디는 기존의 전통적인 음악 홍보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흐름을 보여줍니다. 특히, 특정 음악이 챌린지로 활용되거나 밈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중들은 자연스럽게 노래에 익숙해지고, 플랫폼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이처럼 SNS에서 시작된 작은 멜로디의 파장은 음악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신인 아티스트나 독립 뮤지션들이 SNS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오르는 일이 빈번해졌으며, 이는 음악 유통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이제 대중들은 방송이나 음원 사이트뿐 아니라 SNS에서 먼저 곡을 접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SNS에서 음악 콘텐츠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윤석원’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줄여서 ‘갑떠멜’이라는 SNS콘텐츠로 노래를 만들고 있는 윤석원입니다. 반갑습니다 : )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12월에는 ‘잔향’이라는 곡도 발매하고, 학교도 방학을 맞이해서 잠시 여유를 즐기고 있어요. 올해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요즘은 한 해를 되돌아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Q :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은 고맙기도 하고, 가끔은 미워요. 작업하다 보면 한없이 행복하다가도 끝도 없이 우울해질 때가 있더라고요. 처음엔 이렇게 감정 기복이 크지 않았는데, 음악적 지식이 늘고 리스너가 많아지면서 ‘더 잘해야 한다’는 욕심이 생긴 것 같아요. 요즘은 이 욕심과 부담을 조금씩 내려놓으면서, 음악이 더 고맙게 느껴지는 순간들을 늘려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저는 주로 ‘롤’이라는 게임을 하거나 수영을 해요. 어릴 때는 주말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점심까지 축구를 할 정도로 운동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무릎을 크게 다친 이후로는 수영처럼 무릎에 부담이 없는 운동이나 게임을 주로 하게 됐어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INFP예요의외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에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도 정말 좋아하지만, 누군가와 깊은 관계로 발전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저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생각으로 대부분의 경우 즉흥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물론, 목표가 생기면 그 누구보다도 계획적이지만 아닐 땐 가장 계획 없이 살아가는 P랍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음악 작업이 잘 안 될 때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그럴 때는 게임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보기도 하지만, 결국 음악으로 받은 스트레스는 음악으로 풀리더라고요. 오래 방황하다가도 마음에 드는 멜로디나 가사가 써지는 순간,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것 같아요 ㅎㅎ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코로나 때 집에서 게임만 하다가 게임도 질려서 재미 삼아 음악을 시작했어요. 벌써 3년이나 됐네요. 어릴 때 악기를 많이 다뤄봤지만 선생님이 주신 악보를 그대로 따라치거나 악기를 익히는 연습에만 주로 몰두했던 탓에 3년 전에 음악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C major 코드조차 뭔지 몰랐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기본적인 화성학이나 작곡프로그램 사용법을 유튜브로 익히는 데에 시간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특히 작곡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고 싶은 마음에 매일매일 컴퓨터 앞에서 혼자 이런저런 음악적인 시도를 많이 해봤던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LEESIN(리신)’이라는 곡이에요. ‘롤’을 하지 않는 분들에겐 낯선 이름일 텐데, 리신은 롤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눈을 가린 채 무술로 싸우는 챔피언입니다. 이 곡은 제가 처음으로 ‘들어줄만한 곡’을 만들었다고 느꼈던 작업물이기도 해요. 아직 공개는 안 했지만, 언젠가 롤드컵(게임계의 월드컵)에서 공연할 기회가 생기면 꼭 선보이고 싶어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저에 대한 분석이 부족한 것 같아서, 앞으로 조금씩 알아가려고 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감정이에요. 저는 한 구간을 완성하는 데에 50-100번 정도 녹음하는 것 같아요. 반복해서 녹음하다 보면 어떠한 잡생각 없이 툭 가사를 뱉어내는 순간이 있어요. 그게 첫 번째 녹음일 수도, 100번째 녹음일 수도 있지만, 분명 나머지 99개의 녹음과는 깊이가 다른 감정을 나타내더라고요.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느낌으로 뱉어낸 녹음이 최종본이 돼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제 평범한 일상에서 많이 얻는 것 같아요. ‘가장 평범한 게 가장 비범하다’라는 말을 믿어요. 리스너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평번한 소재를 가사와 멜로디에 재치 있게 담아서 비범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항상 노력하는 것 같아요.


Q : 지난해 12월에 발매된 싱글 앨범 <잔향>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겨울에 길을 걷다가 우연히 전 연인의 향기를 맡았어요. 오랜만에 느껴지는 향이라 잠시 놀랐지만, 그 향이 사라질까 봐 눈을 감고 서 있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에요. 시간 되시면 꼭 가사를 느끼면서 들어봐 주세요 : )

잔향

www.youtube.com



Q :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의 음악 관련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얼른 들려드리고 싶은 곡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아직 제작일정이나 발매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갑떠멜로 올린 곡들이나 ‘LOL’ 캐릭터를 소재로 만든 곡들 등 다양한 노래들을 차근차근 잘 완성해서 꼭 좋은 곡으로 발매할게요 ㅎㅎ 기대 많이 해주세요 : )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랜덤박스 같은 음악일 거예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계획인데요. 이도저도 아닌 조잡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테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제 곡들이 ‘윤석원’이라는 장르로 관통할 거라고 믿어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윤석원이었습니다!! : )



멜론 팬 맺기🍈

윤석원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유튜브 채널📼

윤석원

방에서 노래를 만들고 있어요 : )

www.youtube.com


인스타그램 : @sukwon_yo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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