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과 스토리의 조화“ 신예 인디 싱어송라이터 ‘H.bin’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음악에서 음색과 스토리는 각각 중요한 요소이며,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더욱 강력한 감동을 만들어 내곤 합니다. 음색은 곡의 분위기와 감성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대중이 음악에 빠져들게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은 포근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같은 멜로디라도 어떤 음색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곡을 해석하는 데 있어 음색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스토리는 음악의 서사를 만들어 내며,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과 메시지를 구체적으류 만들어 줍니다. 음색이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때, 리스너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를 경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음색과 스토리의 조화가 아름다운 신예 인디 싱어송라이터 ‘H.bin’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H.bin’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H.bin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성장 중인 신예 인디가수 H.Bin입니다.
Q : 활동명 ‘H.bin’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 제 본명을 따와서 H.Bin이라고 지었습니다. 본명이 희빈이거든요. 생각보다 동명이인이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중간에 점을 넣어 봤습니다. H에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길 수 있지만 저는 Harmony라고 말하고 싶네요. 조화로운 음악을 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Q : 지난해 12월 발매된 EP 앨범 <Dot.>을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첫 EP를 내고 연말을 바쁘게 보냈어요. 가족행사도 많았고, 친구들과 파티도 하고, 연말을 즐겼습니다. 주변에서 EP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기분 좋은 연말을 보낸 것 같아요.
Q : 싱어송라이터 ‘H.bin’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저는 음악을 일기장이라고 바라보는 것 같아요.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도 담겨있지만, 재밌는 부분도 있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소통의 수단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저도 음악을 들을 때, 이 음악을 만든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떤 감정으로 음악을 만들었을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저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요. 취미로 밴드도 하고 있고, 친구들도 자주 만납니다. 집에서는 애니메이션 보는 걸 좋아하고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FP였는데 최근에 다시 검사했을 때 ENTP로 바뀌었더라고요.. 저는 제가 평생 F인 줄 알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바뀌나 봐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성격이 좀 무던해서 스트레스를 잘 안 받긴 하는데, 가끔 스트레스를 받으면 친언니한테 말을 하면서 풀곤 합니다. 언니는 제 대나무숲 같은 역할이거든요ㅎㅎ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처음엔 그냥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어릴 적 좋아하던 가수를 동경했으니까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실용음악 입시준비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에 빠진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저는 지금까지 발매된 곡들 중에서는 사춘기(Emotional)이라는 곡이 제일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전 곡을 쓸 때 가사를 많이 고민하고 쓰는 편이에요. 정말 제 온전한 심정을 적어낸 가사들도 있고 상상으로 그려낸 가사들도 있는데, 사춘기는 정말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 때문에 다른 곡들보다 조금 더 아끼는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음색과 스토리일까요..? 저의 목소리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더 자신감도 오르는 것 같고요. 그리고 노래의 스토리가 또 심심하지 않다는 점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감정’을 우선으로 하는 것 같아요.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가사와 멜로디에 녹여서 작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과하지 않게 담담하게 말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저는 제 경험이나 꿈에서 많이 얻는 것 같아요. 저는 꿈을 조금 많이 꾸는 편인데, 대부분 기억이 안 난다고 하지만 그중 기억에 남는 꿈들이 있거든요. 진짜 독특하고 신기했던 꿈을 꾸면 저는 일어나자마자 메모장에 꿈 내용을 적어 놔요. 그리고 그걸 보면서 키워드를 얻기도 하죠.
Q : 지난해 12월에 발매하신 EP 앨범 <Dot.>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제 첫 EP 앨범 <Dot.> 은 총 4곡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요. 때로는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감상에 젖고, 때로는 인생을 즐기려 하며, 때로는 이기지 못할 상대 때문에 힘들고, 맘이 텅 비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이 앨범이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만들었습니다. 노래를 들을 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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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새해가 밝았는데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앞으로도 앨범은 꾸준히 낼 것 같아요. 나중에 더 성장하고 기회가 된다면 제 이름으로 공연도 올려보고 싶어요.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H.bin’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재밌는 음악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저의 색깔로 가득 찬 음악을 선보이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저 H.Bin 많이 기억해 주시고 노래도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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