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국내 아티스트 및 앨범 소개/신인 발굴 프로젝트

[신인 발굴 프로젝트] EP.47 잔잔한 일상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음악 : 아티스트 ‘ONDA(온다)‘

손익분기점. 2025. 6.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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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마흔일곱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잔잔한 일상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음악을 제작하는 아티스트 ‘ONDA(온다)’입니다.

 

Q : 반갑습니다. ONDA(온다)님, 구독자 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일상의 잔잔한 물결을 흘리는 음악을 전하는 가수, ONDA(온다)입니다! 음악으로 여러분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들 수 있기를 바라며 노래하고 있어요.
 
 
Q : 활동명 ONDA(온다)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 우선 저는 “돛단배”라는 예명을 오래 사용해 왔었는데요. 군대를 다녀온 이후, 새로운 시작점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흘러가는 방향은 같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배를 띄우는 사람이 아니라 흐름 자체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ONDA(온다)’라는 이름을 택하게 되었어요. 스페인어로 ‘파도’라는 뜻도 있고요. 자연스럽고, 제 음악이 닿고 싶은 방향과도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요즘은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 싱글을 준비하고 있고요, 제 개인적인 서사를 담은 앨범과 한 아티스트 분과의 합작 앨범도 함께 작업 중입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음악적으로 바쁘고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Q : 아티스트 ‘ONDA(온다)’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저에게 음악은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감정들,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도구예요. 그래서 항상 최대한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해요. 듣는 이에게 조용히 닿을 수 있는 진심을 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취미라고 할 건 딱히 없지만, 카페에 가거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특히 제가 사는 망원동에는 그런 즐길 거리들이 참 많아서, 산책 삼아 동네를 돌아다니기도 해요. 여유로운 날에는 동네에서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사람들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망원, 다들 한번 놀러 오세요 :)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SFP입니다! 평소에는 크게 신경 쓰진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생각이 많아지면 ‘맞는 구석이 있네?’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감정 표현이 자연스러운 편이라 그런지 제 음악 스타일이랑도 어느 정도 닮은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저는 최대한 그 감정이나 상황에서 한발 떨어져서 바라보려 해요. 가까이 들여다보면 오히려 더 깊이 빠지게 되니까요. 거리감을 두고 바라보면 해답이 보이기도 하고, 마음이 정리되더라고요. 음악 작업도 잘 안 풀릴 때는 억지로 하려 하지 않고, 다른 걸 하면서 자연스럽게 퍼즐을 맞춰가는 편입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어릴 적 사촌 누나가 노래방에 데려갔던 일이 있었어요. 원래 흥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 그날 ‘붉은 노을’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부르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스스로도 놀랐죠. ‘아, 나 이 가수를 좋아하나 보다’라는 마음이 들었고, 그때부터 음악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자라났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곡을 만들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게 되었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역시 최근에 발표한 EP 앨범 <시절인연>이 가장 애착이 가요. 지나온 시간들, 그리고 그 안에 있었던 사람들과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라 작업하면서도 많은 위로를 받았고, 감정적으로도 큰 정리가 되었던 작업이었어요. 개인적으로도 성장한 느낌이 들어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진심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멜로디나 가사, 목소리 안에 제가 겪고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듣는 분들이 ‘이건 내 이야기 같아’라고 느끼실 수 있으면 가장 보람을 느껴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솔직함과 따뜻함이에요. 기술적으로 완벽하진 않더라도, 그 안에 진심이 있고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는 감정이 있다면 그게 더 큰 가치라고 생각해요.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제 가장 큰 목표예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일상에서 많이 얻어요. 길거리에서 마주친 풍경, 카페에서 들은 대화,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도 영감이 떠오를 때가 많고요. 일기처럼 마음속에 쌓아둔 감정이 어느 날 곡이 되어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Q : 인디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혼자서 거의 모든 걸 도맡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음악뿐 아니라 기획, 마케팅, 홍보, 디자인까지 챙기려면 체력도 정신력도 많이 소모되죠. 그래도 그만큼 얻는 것도 많고, 조금씩 내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성취감이 있어요.
 
 
Q : 올해 발매하신 EP 앨범 <시절인연(時節因緣)>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시절인연>은 ‘시기와 인연이 맞아야 만날 수 있다’는 뜻을 가진 불교 용어예요. 사람과 사람 사이, 때와 감정의 흐름을 주제로 만든 앨범이에요. 그 속에는 제가 마주했던 관계들, 흘러가버린 마음, 그리고 놓아야만 했던 순간들이 담겨 있어요. 각 곡이 하나의 계절처럼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시절인연

www.youtube.com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네, 물론입니다! 여름 싱글을 준비 중이고, 앞서 말씀드렸던 합작 앨범과 개인 앨범도 계획하고 있어요. 하반기에는 소규모라도 공연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조금씩, 천천히, 꾸준하게 음악으로 인사드릴 예정이에요.
 
 
Q : 앞으로 아티스트 ‘ONDA(온다)’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한 사람의 하루 끝에 조용히 머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특별하지 않아도 좋으니, 들으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그런 노래들. 때론 친구처럼, 때론 위로처럼, 언제든 곁에 있을 수 있는 음악을 앞으로도 계속 전하고 싶어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이 자리까지 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진심을 담은 노래로 인사드릴게요. 어떤 순간이든 ONDA의 음악이 여러분의 하루에 잔잔히 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곧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



멜론 팬 맺기🍈

ONDA(온다)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인스타그램 : @onda_wave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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