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구의 신 ‘박서진’ 그는 누구인가?

[Artist]국내 아티스트 및 앨범 소개

by 손익분기점. 2023. 1. 9. 17:55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아티스트로써 본인만의 악기를 다룬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자 무기입니다. 악기는 아티스트의 음악적인 재능을 더욱 부각시켜 줍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쉽게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문근 -잼베 / 장재인, 장범준 - 통기타 / 윤건 - 피아노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장구를 치며 퍼포먼스를 하는 일명 장구의 신이라고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서진'입니다.

'박서진' 그는 누구인가?

<출생 / 본명 / 고향>

1995년 8월 21일 경상남도 사천시 동서동 출생으로 올해로 29살이 되었다. 박서진의 본명은 박효빈으로 현재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구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박서진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는 빠른 박자의 트로트와 찰떡같이 맞아 들어가면서 공연을 보는 이로 하여금 흥을 돋우는 힘이 있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꾸준한 노력>

박서진은 2008년 SBS 프로그램 <스타킹>과 <전국노래자랑>에 방송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박서진은 구성진 목소리로 '남자 장윤정', '트롯 신동'이라는 본인이 수식어를 증명해 냈으며, 메인 MC 강호동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장난치는 모습으로 어린 나이부터 대담함과 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점차 박서진이라는 이름이 대중들의 머릿속에서 희미해질 무렵, 2011년 인간 극장 <바다로 간 트로트 소년>편에 출연하여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박서진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본인의 꿈을 조금 내려놓고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아버지를 도와 뱃일을 하는 효심 깊은 학생으로 나왔습니다. 뱃일을 하는 와중에도 본인의 꿈을 위해 중간중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전화기 너머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많은 이로 하여금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후 2013년 싱글 앨범 <꿈>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가요계 데뷔를 하였습니다. 데뷔를 하였지만 기대했던 만큼 음악 시장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유명 행사에서 불러주는 일이 없어 주로 길거리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소수의 관객에도 기쁜 마음으로 소통하며 점차 본인의 인지도를 쌓아나갔습니다.

길거리 공연 및 행사를 하던 박서진 2017년 드디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마당 특별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장구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인 박서진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5번 연속 우승과 왕중왕전까지 우승을 하면서 지금의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박서진의 가치는 수직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박서진과 팬클럽 '닻별'> ✨

박서진이 이토록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든든한 지원군 팬덤 '닻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닻별'은 끈끈한 결속력과 유대감으로 유명한 팬덤입니다. '닻별'의 의미는 별자리 카시오페이아의 우리말로, ‘박서진이 가장 빛나는 별이 되도록 언제 어디서든 박서진을 응원하겠다’는 팬들의 각오와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끈끈한 결속력으로 박서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는 선행을 베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팬덤입니다. 박서진 역시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있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미스터트롯2 참가 또 다른 도전>

박서진의 미스터트롯2 참가는 본 방송이 방영되기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쟁쟁한 참가자들이 참여한 치열한 트롯 경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박서진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구를 내려두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승부를 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1차 예선 장구를 내려놓은 박서진은 본인의 실력에 대해 의심을 하던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만장일치 올 하트를 받으며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공교롭게도 어린 시절 본인에게 도움을 주었던 가수 '장윤정'이 심사위원이 있어 올하트에 의미는 더욱 컸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서 박서진은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감을 가지고 무대를 시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없는 도전을 이어온 '장구의 신' 박서진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펼쳐질 박서진의 다음 챕터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