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셋째 주, 신곡 추천 (볼빨간사춘기, 블루, 비니, 박진오) 🎧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유독 흐린 날이 많았던 4월의 세 번째 주는 각자의 매력을 다양한 장르에 녹여낸 곡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바로 최신곡 / 앨범 담아 가세요. 🫡

볼빨간사춘기 - 사랑.zip

출처 : 멜론

FRIEN(D) THE END

봄이라는 계절이 가장 어울리는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따스한 봄의 사랑을 담은 EP 앨범 <사랑.zip>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트랙에 담긴 이야기와 장르가 다채로워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1-3번 트랙까지는 기존 볼빨간사춘기의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면 4-5번 트랙은 담담한 슬픔을 느낄 수 있다. 추가로 아티스트 ‘황민현’이 첫번째 타이틀곡에 참여하며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4월의 봄과 함께 사랑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이번 앨범을 추천한다. 🌸

사랑.zip - 볼빨간사춘기

블루 (BLOO) - Fox and the City

출처 : 멜론

지금 그대로 있어 주겠니
그대로 있어줘

새벽을 노래하는 몽환적인 아티스트 ‘블루 (BLOO)’가 새로운 정규 앨범 <Fox and the City>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어 앨범의 매력을 더해준다. 프로듀서 ‘NERD’와 앨범 전체를 디자인과 구성을 진행했다. 앨범 몇몇 트랙에는 자전적인 이야기도 들어가 있어 앨범 전체적인 호소력을 더해준다. 이미 ‘Downtown Baby’로 대중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 ’블루 (BLOO)’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 사색에 잠기는 새벽 시간 블루의 센치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앨범을 추천한다. ✨

Fox and the City - 블루 (BLOO)

b!ni (비니!) - 패스트푸드

출처 : 멜론

난 자유로워
제발 영원하면 안될까

작년 여름 인터뷰를 진행했었던 크레이티브한 실력파 아티스트 ‘b!ni (비니!)’가 새로운 싱글 앨범 <패스트푸드>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우리 사회의 ‘패스트푸드’라는 소재를 우리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에 비유하면서 본인만의 크레이티브한 음악적 바운더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티스트 ‘b!ni (비니!)’는 이번 앨범에 대해서 “방심하다 보면 탈 나게 하는, 내가 속한 세대의 외면하고 싶 은 단점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닮아있는, 너무 좋아서 영원하고 싶다가도 죽고 싶게 하는, 차분하지만 과한 마음을 어김없이 꺼내주는 패스트푸드!”라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패스트푸드 - b!ni (비니!)

박진오 (J1NO) - Blue Fire

출처 : 멜론

Blue fire 파란 불꽃처럼
태워버린 너와 나

지난겨울 인터뷰를 진행했던 아티스트 ‘박진오(J1NO)’가 새로운 싱글 앨범 <Blue Fir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차가움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색인 파란색이 주는 뜨겁고도 차가운 사랑이라는 감정을 담아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담담하게 뱉어내는 가사들은 이 곡의 애절함을 더욱 더해주었다. 또한 아티스트 ‘Lowell Straight’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곡의 풍성함을 더해주었다. 아티스트 ‘박진오(J1NO)’는 이번 앨범에 대해서 “파란색은 시원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만 사실 불은 빨간빛일 때 보다 파란빛일 때가 더 뜨겁다고 한다. 뜨거운 파란색의 화염에서 차가운 얼음 같은 사이가 되어버리는 사랑.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사랑을 시작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비트 위에 노래로 담아보았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Blue Fire (Feat. Lowell Straight) - 박진오 (J1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