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마지막 주, 들어보면 좋을 최신앨범 추천 💿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벌써 따듯했던 4월의 마지막 주말이 끝나가네요.. 오늘도 한 주 동안 발매되었던 주목 해보면 좋을 만한 앨범들을 모아봤습니다. 좋은 음악들 많이 담아가세요 😄😄

차우 (Chawoo) - 베개

출처 : 멜론

잠에서 깬 밤에
베개를 대신 끌어안네

지난 10월 인터뷰를 진행한 감성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차우(Chawoo)’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새로운 싱글 앨범 <베개>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공감할만한 가사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감각적인 프로듀서 DOKO(도코)가 이번 곡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하며 역시 차우 X 도쿄라는 믿고 듣는 조합을 증명했다. 이번 곡은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알앤비 곡으로 소울 풀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한 곡이다. 곡의 마지막 부분에 솔로 기타는 곡의 풍성함을 더해주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베개 - 차우 (Chawoo)

조프 (JOPH) - 남겨진 것들에게

출처 : 멜론

멀리 피하고 싶은 날엔
꺼내볼게 내 어렸을 적에
밝았던 기억들

2023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 ‘조프 (JOPH)’가 본인의 첫 번째 정규앨범 <남겨진 것들에게>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삶에 대한 의미를 담아냈고 힙합 &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는 13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 양과 질 모두 챙긴 퀄리티 있는 앨범이다. 또한 각 트랙마다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을 참여시키며 감각적인 프로듀싱 능력을 증명해 냈다. 특히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기다림]은 다른 트랙과 다르게 본인이 직접 가사와 멜로디를 읊어내며 이 앨범의 여운을 깊게 느끼게 해 준다. 이번 정규 앨범은 저스디스, 김뮤지엄, 해쉬스완, 던말릭 등 굵직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남겨진 것들에게 - 조프 (JOPH)

파사딕 (Posadic) - I’m Down

출처 : 멜론

어렸을 때부터 지금껏 원해 왔어

지난 12월 인터뷰를 진행했던 실력파 래퍼 ‘파사딕(Posadic)’이 갈대같이 흔들리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담은 새로운 싱글 앨범 <I’m Down>을 발매했다. 이번 곡은 뭄바톤 리듬 기반인 비트에 매력적인 래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프로듀서 ‘BADTREE(배드트리)‘가 전반적인 악기 구성을 하여 곡의 퀄리티를 한껏 올려주었다. 또한 독특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티스트 ’bren’이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자칫 지루할 수도 있을 곡의 구성에 신선함을 더했다.

I’m Down (Feat. bren) - 파사딕 (Posadic)

하현상 - Time and Trace

출처 : 멜론

지나가버린 시간이라도
흘러간 대로 견뎌 내야겠죠

본인만의 감정선으로 청춘과 사랑을 표현하는 감성 아티스트 ‘하현상’이 본인만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정규 앨범 <Time and Trac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얼터너티브 팝,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본인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주었다. 특히 타이틀 곡 [시간과 흔적]은 삶을 살아가게 되면 한 번쯤은 느끼게 되는 삶의 흔적들에 대해서 심도 있는 외침이 담겨있다. 우리는 금방 사라지는 휘발성 인연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상처받고 자발적으로 거리를 두게 될 때도 있다. 이번 첫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하여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은 “늘 해오던 이야기의 반복이지만, 비교적 최근의 이야기들부 터 아주 오래전 이야기까지 있습니다. 적당히 슬프고, 적당히 기쁘고, 약간은 무의식적인 앨범입니다.”라고 전했다.

Time and Trace - 하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