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공허함,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EP 앨범 '여운' 리뷰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벌써 12월이 되었습니다. 기온도 영하로 뚝 떨어졌네요. 이제 2022년도도 한 달 채 남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연말이 다가오게 되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올 한 해 동안 목표를 했던 것을 이뤄냈는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여러 가지 생각들이 뒤엉키는 계절입니다. 그만큼 겨울은 여운이 많이 남는 계절입니다. 겨울은 아이러니하게도 시작과 끝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유일한 계절입니다. 연초에 세웠던 목표가 기대치에 못 미쳐도 괜찮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하고 있는지 의심해도 괜찮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방황해도 괜찮습니다. 12월만큼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까지 치열한 일상 속에서 버틴 나에게 자부심을..
[Artist]국내 아티스트 및 앨범 소개
2022. 12. 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