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합니다. 그 속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정형화되지 않은 사진과 영상에는 내가 느꼈었던 그 당시의 계절, 날씨, 온도, 습도, 나의 기분 등을 떠올리게 해주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 대부분 사진이나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게 되면 "그때가 좋았었지."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속의 우리는 대부분 웃고 있으며, 행복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행복했던 사소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생일,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난 자리, 퇴근길, 하굣길, 가벼운 일상 등 일상에서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작은 이벤트이지만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록을 남겨 놓는다면 그 기록물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언젠간 뒤돌아볼 미래의 나를 위해 멋지게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본인의 시각적인 촬영 능력을 본인의 음악 콘텐츠에 녹여낸 다재다능 아티스트 '남문현'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남문현'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남문현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클래식을 전공하고 표현의 방식을 넓히고자 대중음악 작사, 작곡도 함께 하고 있는 남문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음악 활동에 필요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곡을 작업하며 지내고 있고 음악 발매에 필요한 사진이나 영상을 제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대중음악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20년 대학 졸업 후 사진기만 들고 떠나려던 여행이 코로나로 취소되며 그 해를 기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야겠다 생각해 처음으로 가사를 쓰고 MR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첫 곡을 발매하니 더 발전한 다음 곡을 준비하고 싶어졌고 이미 만들어놓은 곡에 MR 작업과 본 녹음만 하면 되니 자연스럽게 음원 발매가 이어지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비 와 춤”이라는 곡이 제일 솔직한 저의 가사라 애착이 갑니다. 언제나 그 곡을 들으면 그 시절 우산이 있었지만 우산을 접고 비를 맞으며 뛰어갔던 거리와 감정, 그때의 모든 것이 또렷해집니다. 저의 일기와 같은 곡입니다.
Q : 음악 제작을 하시면서 가장 우선시로 두는 가치가 있나요?
A : 가사와 화성 진행에 따른 전달력을 우선시로 두고 있습니다. 제가 보고 경험한 것 또는 머릿속에 가졌던 상상의 이야기를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게 있을까를 제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항상 생각과 상상만큼 표현이 되지는 않아 아쉽지만 곡에 맞는 색다른 MR을 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발전한 저만의 특색 있는 사운드와 MR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음악 외로 대학을 다니며 시각적인 취미인 촬영과 편집기술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만들고 반응, 성취감을 얻기까지 비교적 사진과 영상보다 오래 걸려 음악에서 단기간에 얻지 못하는 성취감을 얻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터득한 기술을 활용해 앨범 제작 컨셉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가 직접 제작하는 것도 강점이고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멋지고 예쁘고 완벽한 것이 아닌 제 나름의 기준치에 도달한 콘텐츠들을 공개하기에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은 온전히 저인, 제가 만들어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창작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음악을 만들면서 준비하는 제 앨범 표지도 음악과 연관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발매 한 RED CARPET 사진들은 혼자 삼각대에 카메라를 세워 놓고 찍고 작업한 사진들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컨셉사진들을 찍고 만드는 것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저의 모든 행동과 일상 사이 보이는 사소한 것들이 특별하게 보이는 순간들, 언제 어디서나 영감을 받는 중입니다.
“RED”라는 곡의 경우 모닥불을 피우다가 본 거의 다 꺼지고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뜨겁게 사랑하다 이별을 앞둔 연인의 서로의 연기를 알아차린 순간과 비슷하네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곡입니다.
Q : 소속사 없이 인디펜던트로 활동하시면서 어느 부분이 가장 힘드셨나요?
A : 협업이나 홍보면에서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작업도 시도해 봤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아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제 음악이 닿지 못하는 게 항상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무언가 추진을 하려 할 때 인지도나 자본 면에서 제약이 걸리는 부분이 아쉽지만 크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습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제 음악을 들어봐주시고 좋아해 주시고, 공감하고 표현해 주실 때 음악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발매했을 때보다 성취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Q : 지난 10월에 공개된 싱글 앨범 ‘RED CARPET’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저는 곡을 쓸 때 짧은 이야기와 상항을 만드는데 RED CARPET은 마치 영화 주인공이 되는 상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이별 후 나는 너를 보고 싶은 마음에 함께 갔던 거리를 매일 같이 나갔다. 그러다 보니 거리에 모든 사람들이 나를 알아본다 마치 VIP처럼. 그러던 어느 날 멀리 네가 보인다. 나를 알고 내 이야기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너를 향한 길 위 상상의 RED CARPET 을 만들어 줬다. -
가사의 삐딱한 거리를 표현하기 위해 살짝 취한듯한 몽롱한 신스를 메인악기로 사용했고 RED CARPET과 어울리는 소재들을 가사로 완벽했던 어느 날을 표현했습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남문현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제가 표현하는 어쩌면 대중적이지 않은 수 있는 음악과 편하게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음악 두 가지 모두 만들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제 음악들을 넘어서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지 않게 되었을 때는 더 다양한 시각 콘텐츠와 재밌는 작업을 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사진과 영상을 좋아하다 보니 항상 눈으로 보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고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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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감각적인 시각 효과 능력을 음악에 접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다재다능 아티스트 '남문현'이 그리는 2023년은 더욱 다채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아티스트 남문현의 행보에 응원하며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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