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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슬픔의 공존을 노래하다." 싱어송라이터 pylat(파일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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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늘은 보면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하늘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곤 합니다. 퇴근길 우연히 마주한 어스름한 노을에 감동하여 사진을 찍기도 하고 첫눈이 오는 날이면 추억이 된 그리운 사람을 추억하기도 하고 또, 비가 오는 날이면 이유 없이 기분이 센치해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거창한 곳에 두곤 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는 소박한 것들에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박한 것들의 의미를 무시하고 살아간다면 거창한 곳에 도달하더라고 그리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거창한 목표를 위해 달려온 나를 위해 멋지게 수놓은 별들이 있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떤가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하늘을 날다 하강할 순간을 포착하듯이 여러 가지 감정을 최대한 날 것 그대로 순간포착해서 음악으로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pylat(파일랫)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pylat(파일랫)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pylat (파일랫)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파일랫이라고 합니다. 곡을 만들고 부르고 있습니다 😊


Q : pylat (파일랫)이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파일랫 (pylat)은 자유롭고 싶어서 지은 이름입니다. 음악을 만들 때에는 바닥에 발이 붙어 있지 않은 파일럿처럼 자유롭다고 느껴서요! 제가 비행기나 구름을 좋아하기도 하고 파일랫이라는 어감도 좋아서 지어보게 되었어요 😊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저는 요즘 공연도 하고 새로 발매될 곡 준비도 하며 지냈어요. 마침 연말이다 보니 올해를 돌아보는 마음과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이 섞여서 설렘도 있었던 것 같아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 날에는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지내요 ㅎㅎ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충전을 잘 하면서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지난달 발매했던 EP 앨범의 타이틀곡인 ‘시소’예요. 만들 때까지만 해도 이 곡이 듣기에 좋을지 고민이 있었는데, 발매된 이후에는 주변에서 제 색깔이 묻어 나온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했었고 많이 사랑해 주신 곡이기도 해서요. 곡을 만들 때 가사랑 멜로디가 빠르게 나왔던 곡이어서, 제가 확신이 없었던 것 같은데 공연을 다니면서 부를수록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시소 - pylat (파일랫)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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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지난달 4일에 발매된 EP앨범 ‘BREATHE’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제 첫 EP 앨범 ‘BREATHE’는 총 5곡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타이틀곡 ‘시소’에서 ‘제멋대로 흔들려도 사랑해 줄래?’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이 앨범을 한 문장으로 집약한 가사라고 생각해요. 불안정하고 기울어진 제 모습도 사랑해 줄 수 있는지 저에게 묻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직도 당당하게 그런 저를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저를 사랑하는 쪽으로 첫걸음을 내딘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BREATHE - pylat (파일랫)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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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음악 제작을 하시면서 가장 우선시로 두는 가치가 있나요?
A : 일단 제가 쓴 멜로디와 가사가 마음에 드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 마음속 진솔한 무언가에서 출발한 음악인지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맑고 진중한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밝은 무드뿐만 아니라 여러 무드의 곡을 소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다양한 곡을 들려드리고 싶네요 ㅎㅎ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지인들과의 대화에서도 많이 얻는 편이고, 영화를 보다가 무계획적으로 영감을 얻기도 해요. 책도 많이 읽어야지 생각하는데 게을러서 책을 잘 읽지는 못해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저 스스로 제 음악이 좋은지 확신이 없을 때 가끔 그런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기 전에 저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제 음악을 좋아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저 스스로 돌아보았을 때 제가 행복을 느끼는 빈도도 높아져서 그 자체로 음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고 소중한 것 같아요. 공연에 오셨던 관객분들께서 잘 들었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주실 때도 정말 큰 힘이 돼요.


Q : 27일에 발매된 앨범 ‘sofa’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sofa’에서는 헤어진 연인이라는 주제를 슬프게 묘사하기보다는 따뜻하고 산뜻하게 묘사하고 싶었어요. ‘우린 왜 이 소파에서 아무 말도 없는 걸까?’ 노래의 시작 부분 가사예요. 추억이 많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부 할 수는 없는 사이죠. 그렇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온기처럼 남아 있는 사이요. 제 신곡 ‘sofa’가 2022년 연말, 포근한 소파에 앉아 듣기 좋은 따뜻한 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sofa (Feat. 하곤) - pylat (파일랫)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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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앞으로 아티스트 pylat (파일랫)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
A : 저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파일랫이라는 이름대로, 하늘을 날다 하강할 순간을 포착하듯이 여러 가지 감정을 최대한 날 것 그대로 순간포착해서 음악으로 만들고 싶어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12월 27일 정오에 공개된 파일랫의 sofa, 많이 사랑해 주시고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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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at (파일랫)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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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at 파일랫

pylat (파일랫) Official M/V, Teasers Instagram @pylat_ 목소리는 살얼음판을 걸어나오고 있었다. 목소리가 지나간 자리마다 금이 가고 호수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였고, 그녀가 보낸 시간이었으

www.youtube.com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자유로움을 모토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는 싱어송라이터 'pylat(파일랫)'이 하늘을 비행하듯 높은 곳까지 올라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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