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조기 음악회] 상반기 결산 이야기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7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오늘은 지난 5월부터 꾸준하게 진행해 온 인천광역시 주관 ‘요기조기 음악회’의 지난 상반기 결산을 하려고 합니다.

5월부터 시작하여 6월 말까지 인천에 이곳저곳에서 수많은 공연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공연들을 그동안 이곳에 기록해 왔습니다.

다양한 장르, 악기, 보이스, 장소, 관객, 날씨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한 때 어우러져 앞으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가장 멋진 순간들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먼저 요기조기 음악회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인천 곳곳에서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한 공연을 진행하여 인천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을 스며들게 하는 작은 음악회입니다.

인천광역시는 음악의 도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음악 산업에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요기조기 음악회에 선정된 전문예술단체는 관내 도서관, 미술관 등 주요 문화/공공시설, 인천시 주요 행사 현장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되고  개인/동아리 등은 야외공연장 버스킹 진행하게 됩니다. 주요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동인천 아트큐브, 청라 호수공원 등, 아트포레, 부평 문화의 거리, 선학 음식거리, 디아스포라 영화제 등)

5/17 부평 문화의 거리 (리맴버 어쿠스틱 밴드, 포크앙상블, 맑은밴드)

첫 번째로 기록한 공연은 금요일 저녁 인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진행한 공연입니다. 총 3팀으로 조화로운 사운드가 인상적인 밴드 ‘리맴버 어쿠스틱 밴드’와 오보에, 피아노, 플롯의 하모니를 이루는 ‘포크앙상블’ 그리고 청춘의 울림이 느껴지는 청춘 밴드 ‘맑은밴드’가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5/18 옛 시민회관 (김민석, 복다진, 포네)

 

두 번째로 담은 공연은 인천 옛시민회관에서 진행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총 3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감각적인 기술과 어우러진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기타리스트 ‘김민석’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아티스트 ‘복다진’ 그리고 풋풋한 감성이 느껴지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포네’가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5/30 예술회관 야외광장 (딕훼밀리, 퍼즈 트리오, 어더콰르텟)

세 번째로 담은 공연은 인천 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총 3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과거 ‘세시봉’의 무드가 그대로 느껴지는 기타 트리오’ 딕훼밀리’와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의 조화로운 선율이 인상적인 트리오 ’퍼즈 트리오’ 그리고 클래식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곡을 본인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연주를 하는 ‘어더콰르텟’이 순서대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6/8 미추홀도서관 (부평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네 번째로 담은 공연은 '부평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한 팀이 단독으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6/22 계양산성박물관 (경지)

다섯 번째로 담은 공연은 인천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진행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계양산성박물관 야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퓨전음악 경지' 한 팀이 단독으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요기조기 음악회는 무더운 여름날과 장마철을 맞아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오는 9월부터는 다시 인천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분들이 공연을 진행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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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조기 음악회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 @ygjg_music

음악이 흐르는 즐거운 도시, 인천 요기조기 공연에서 일상의 힐링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