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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즐기는 클래식 요기조기 음악회 ‘청년예술클럽(루체블래져)’ 🎺

[Place] 음악과 함께하는 공간

by 손익분기점. 2024. 9.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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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인천 요기조기 음악회 크루 활동으로 일곱 번째로 담은 공연은 야외에서 즐기는 클래식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 역시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스테이지 온 스크린><간.단.콘.>과 함께했습니다. 
 
 
요기조기 음악회가 함께한 <간.단.콘>은 지역 예술인 지원 중심 기관인 인천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지역화와 인천 예술의 정체성을 추구하고 발견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9/5에 진행한 공연은 영화 들리브의 발레 <코펠리아>를 상영하기 전 '청년예술클럽(루체블래져)' 한 팀이 단독으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스크린 앞쪽에서 진행되어 편안하게 캠핑존 의자에 앉아 멋진 금관악기 연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천 1호선 예술회관역에 도착하자마자 금관악기들의 리허설 소리가 들려와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처음 보는 악기들도 있고 비교적 버스킹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악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전날에 비가 내려 비교적 시원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퇴근하고 삼삼오오 모여 자리를 잡고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여름 저녁 감성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특히 금관악기들의 하모니로 버스킹 공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악기들이 많아 많은 분들의 퇴근길을 멈추게 하고 큰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공연을 진행한 청년예술클럽에 속해 있는 ‘루체블래져’는 공연장에서 나와 관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금관악기를 알리고 금관 음악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는 연주단체입니다. 
 
지난 버스킹 프로젝트 Vol.4 능허대공원과 수원문화재단 후원의 랜선 속의 금빛 자판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청춘 마이크 기획형 [포털]에서 활동, 요기조기 음악회 앰버서더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금관악기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는 악기의 음악이 아니기에 힘들 수도 있지만 본인들만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겨울왕국의 OST, 이웃집 토로로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명작 속 음악들을 금관악기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소화를 해내어 많은 관객분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공연이었습니다.


중간에 금관악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좀 더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습니다.

‘청년예술클럽(루체블래져)’는 1시간 정도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정말 시간이 짧다고 느낄 만큼 알차게 공연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또한 영화라는 매개체와 함께 곁들어 공연을 진행하여 좀 더 인천이 문화적으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 저녁 '청년예술클럽(루체블래져)'의 감성적이고 웅장한 사운드에 잠겨 앞으로 길이길이 기억될 여름 저녁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분들의 공연이 11월까지 무료로 인천 지역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무엇보다도 일반 버스킹 공연에서는 접하기 힘든 악기들을 연주하는 아티스트분들을 직접 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공연이 남아 있습니다. 요기조기 음악회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여 공연 일정 등 다양한 소식을 접해보세요 :) !

요기조기 음악회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 @ygjg_music

음악이 흐르는 즐거운 도시, 인천 요기조기 공연에서 일상의 힐링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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