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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공간의 교차점, 음악적 경계를 넘어서다." 아티스트 '패러렐(Parall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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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평행세계와 음악은 여러 가능성의 공존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행세계 이론이 다양한 현실들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제시하는 것처럼, 음악도 한 곡이나 멜로디가 다양한 해석과 변주를 통해 여러 가지 감정과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멜로디가 다른 악기나 템포로 연주되면 완전히 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은 '차원'을 넘나드는 예술입니다. 하나의 곡이 각기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음악은 다양한 감정의 차원을 탐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평행세계처럼, 음악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른 감정이나 현실을 열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음악은 해석에 따라 다르게 변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평행세계와 유사합니다. 한 곡을 다른 스타일이나 방식으로 연주하면, 그것은 다른 평행세계로의 여행처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음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현실과 감정을 경험하며, 평행세계처럼 무수히 많은 감각적 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음악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력파 아티스트 ‘패러렐(Parallel)‘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패러렐(Parallel)‘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패러렐(Parallel)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네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패러렐이라고 합니다!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이평행패러렐"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XD
 
 
Q : 활동명 ‘패러렐(Parallel)’이라는 네임이 가진 의미가 궁금합니다.
A : '패러렐' 이라는 활동명은 제가 고등학교 때 지은 활동명인데, 한국어로 번역하면 '평행' 이란 말이죠? 당시 평행우주, 다중우주 같은 이야기들에 관심이 많았어요. 요즘은 '멀티버스' 라는 이름으로 많이 친숙한 내용이지만, 그 당시에는 좀 비주류적인 이야기였다고 생각해요. 그 때가 저는 대학 입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였는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도 많이 낮고 힘든 시기였어요. 그래서 '지금 이 세계의 나는 비록 부족하지만, 어떤 다른 평행세계에서의 나는 멋있고 빛나는 사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 '멋있고 빛나는 다른 평행세계 버전의 나'를 이름으로 정의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현실의'나'에서 멋있고 빛나는'패러렐'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내 작업들에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 지난 9월에 발매된  상글 앨범 <반짝!>을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저는 계속해서 다음 작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작업들 중에서 과연 얼마나 공개되고, 얼마나 폐기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래도 음악만 하는 게 아니라 영상, 디자인 등 작업의 총괄적인 부분을 제가 직접 감독하다 보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입니다. 그래도 틈틈이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다른 사람들의 작업들을 경험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
 
 
Q : 아티스트 ‘패러렐(Parallel)’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에 대한 시각… 시각이라고 하니까 생각나는 게, 저는 약간 공감각적인 느낌을 좋아해서 음악을 말 그대로 '시각화' 해서 듣는/보는 걸 즐기는 편이에요. 영화로 치면 어떤 하나의 장면을 청각적으로 표현한다면, 그게 음악이 아닐까요?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요즘은 아무래도 틈이 날 때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표현들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아요. 영화나 전시를 본다거나, 음악을 듣는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사람이 10명 있으면 그 10명의 표현 방식이 전부 다르거든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표현들을 경험하다 보면, 되게 삶이 풍부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EEENNNNFFFFPPPP입니다ㅏㅏㅏ!!!!
 
 
Q : 현재 카이스트 산업디자인 학과를 졸업 후 아트워크도 직접 하시고 디자이너로 활동도 같이 이어오고 계신데 디자인학과를 진행하게 된 이유와 디자인에 대한 본인만의 시각이 궁금합니다.
A : KAIST는 학부 1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2학년 올라가면서 전공을 선택해요. 막상 대학을 진학하고 나니까, 이공계적인 것들을 배우고 공부하는 게 저랑 맞지 않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주변에 천재들도 너무 많아서 제 한계를 깨닫기도 했고요. 그래서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다가 산업디자인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이라는 건, 음악과 마찬가지로 어떤 '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 저는 그게 디자인이라고 봐요.
 
 
Q : 본인이 디자인한 작품 중 가장 애착이 디자인은 무엇일까요?
A : 아무래도 제 첫 EP 앨범인[SATELLITE]의 앨범 아트워크 디자인이 아닐까 싶어요. 2016년에 KAIST 산업디자인학과에 진학하고 작업동에서 제작했던 작업인데, 그때 만들고 “이건 나중에 첫 EP 내면 꼭 커버로 써야겠다”라고 생각해서 고이 보관하고 있었다가 2019년 [SATELLITE] 앨범에 와서야 쓰게 되었던, 오래 묵혀둔 만큼 그 애정이 점점 커진 디자인 작업입니다.

SATELLITE 앨범 커버


Q : 음악과 디자인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생각하시나요? 
A : 위에서부터 계속 이야기해 오는 내용이지만, 저는 음악과 디자인 모두 하나의 ‘표현 방식’으로 여기고 있어요. 각각 청각과 시각이라는 다른 감각을 사용하는 그저 다른 언어일 뿐, 결국 생각과 감정, 느낌을 담아서 전달하는 매개체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고등학교 때 MP3를 처음 갖게 되어서, 남들보다 조금 늦게 노래를 제대로 접하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피아노를 오래 배워서 클래식 같은 것만 들어왔는데, 늦게 좋아하게 된 만큼 더 푹 빠져서 앨범도 사고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이전부터 음악을 먼저 하고 있던 친구들과 친해졌는데, 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점점 커졌어요. 그 이후로는 너무 자연스럽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는 그냥 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줄곧 필요했던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발매한 <반짝!> 이 아닐까요? 최근 작업물들 중에 제일‘패러렐’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제 자신을 제일 잘 드러낸 작업물이라고 생각해요. 졸업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작업을 하느라 작업 기간이 1년이 넘어가게 된 장기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뒤에 소개하겠지만 가사 내용이 너무 하고 싶었던 이야기이기도 하거든요. 지금의 제 자신을 온전하게 담아낸 작업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직비디오도 마음에 들게 나왔고요!

패러렐(Parallel) - 반짝!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분명 남들과 다른 저만의 색이 확실하게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하게 저 자신도 저를 알아가는 과정 중에 있어서, 저만의 음악적 강점이 이거다!라고 표현은 못 하겠어요. 저는 그냥 제 방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낼 뿐, 제 작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서 저만의 강점을 찾아주시면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유동적인 생각과 감정, 느낌을 순간의 시간과 공간에 담아두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순간의 진심을 비록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담아낸 순간들이 듣는 이에게 온전히 전해질 거라고 믿고 있거든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사랑, 섹슈얼한 뜻의 사랑보다는 그냥 '애(愛)'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이전부터 무언가를 알려고 하기보다 그저 사랑하려고 할 때 더 온전히 그 무언가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모두들 싸우지 말고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Q : 지난 9월에  발매하신 싱글 앨범 <반짝!>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지난 9월 20일 발매된 <반짝!> 디지털 싱글은, 별이 잘 보이지 않는 도시 속에서 매일 밤 스스로를 불태우며 별처럼 빛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찬가입니다. 강남의 어느 카페에서 작업을 하다가 밤이 되어 나왔는데, 별 하나 보이지 않는 밤인데도 이 밤을 즐기는 사람들과 이 밤을 버티는 사람들의 빛으로 세상이 환하게 느껴졌던 때의 기억이 선명해요. 그때 쓴 가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별을 대신해 반짝”이고,돌아보면 그 순간이 <반짝!>이라는 노래의 시작점이었던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해 반짝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노래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직접 편집했으니까요, “이평행패러렐” 유튜브에 놀러 오셔서 관심 가져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평행패러렐

하고 싶은 걸 합니다 | 패러렐 유튜브 Parallel YouTube | 패러렐(Parallel) | KAIST 15 | Musician, Designer

www.youtube.com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그럼요! <반짝!> 이후로도 올해 계속 준비하고 있는 앨범들이 있고, 꼭 직접 만나는 공연이 아니더라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다양한 콘텐츠들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계속 기대해 주세요.

 
Q : 앞으로 아티스트 ‘패러렐(Parallel)’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모두에게는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울림을 주는 음악이 아닐까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멜론 팬 맺기🍈

패러렐(Parallel)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유튜브 채널📼

이평행패러렐

하고 싶은 걸 합니다 | 패러렐 유튜브 Parallel YouTube | 패러렐(Parallel) | KAIST 15 | Musician, Designer

www.youtube.com


인스타그램 : @im_parall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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