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문빛’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뮤지션의 음악적 철학이자 창작의 원동력입니다. 자신만의 고유한 음색과 감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그 방식은 오직 나 자신이어야 가능한 독특한 방식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내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언제나 진심과 진중함이 묻어 있습니다.

음악을 만들 때마다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작은 순간들이나 감정들을 음표로 표현합니다. 이 세상에 나오는 곡들은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를 넘어서, 우리의 삶과 경험이 녹아든 결과물입니다. 나만의 감정이 담긴 음악들은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때로는 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되새기게 만들어 주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제작하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문빛’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문빛’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문빛‘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노래를 짓는 문빛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지난여름 ‘파도는 현재 진행형.‘ 발매를 한 후, 쉬기도 하고 음악 공부도 하며 다음 앨범을 준비 중입니다.


Q : 싱어송라이터 ‘문빛’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을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무수한 시간 동안 여러 방향으로 ’문빛‘을 찾으려 노력해 왔어요. 최근에서야 결론을 내린 저의 음악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자.‘입니다. 음악도 유행이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 장르가 돌아가며 빛을 받는데, 그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 관객석도 꽉 차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취미가 엄청 다양해서 쉬는 날에도 계획을 짜서 놀아요. 낮엔 ott보기, 저녁엔 고양이랑 놀기, 밤엔 책 읽기..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항상 쉬는 날도 바쁘게 지나가는 기분이랍니다. ㅎㅎ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tp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평소에 스트레스를 정말 안 받는 스타일인데, 간혹 가다가 스트레스가 생기는 일이 있을 때에는.. 일단 집에 있으면 고양이를 안고 잠시 쉬어요😊 그러면 다 풀리거든요!!! 밖에 있는 상황에서도 갤러리에 들어가서 고양이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려요. ㅎㅎ 저만의 힐링방법입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혼자 서울에 와서 콘서트를 보게 됐어요. 그 당시 좋아하던 가수를 보러 갔는데, 무대 위에서 행복하게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기서 노래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샘솟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끝나지 않는 엔딩’입니다. ‘미 비포 유’라는 책을 굉장히 재밌게 읽었어요. 그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낸 노래라서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책 내용이 생각나요. 모든 곡들을 사랑하지만 이 노래를 5% 정도 더 아낍니다.ㅎㅎ

문빛 - 끝나지 않는 엔딩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사람들이 듣기 편안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노래를 들어보면 귀가 편안한 기분이더라고요. 언제든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제가 강점으로 만들고 있는 부분인데, 요즘엔 가사에 힘을 많이 쓰고 있어요. 그래서 문빛만의 멋진 가사 스타일을 만들고 싶습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내가 마음에 드나? 자신 있나? 인 것 같아요. 내 노래는 내가 부르고 느껴서 들려줘야 하는데, 결국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면 듣는 사람들도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 같아요. 그렇게 의심하고 또 의심해서 최선의 음악을 들려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취미활동에서 얻고 있습니다. 책 읽기와 드라마, 애니 보기, 그리고 고양이와 놀기가 취미라고 말씀드렸는데 실제로 재미있게 읽거나 본 것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받는 편이고요. 고양이를 보면서도 영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Q :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끝나지 않는 엔딩’은 ‘미 비 포유’라는 책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일이 불행한 남자에게 자신보다 소중한 여자가 생겨요. 무채색이던 세상에 밝은 빛이 들어오게 된 거죠. 하루하루가 소중한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가사로 남기고 싶어 쓰게 된 노래예요. 이 노래는 꼭 책을 읽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듣는 것보다 몰입감이 아주 다를 거예요. 영화로도 개봉을 했어요. 영화도 책 못지않게 재밌어서 추천합니다. 저는 요즘도 이 노래를 부르면 울컥하곤 해요. 그만큼 감명 깊게 읽고, 그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노래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Q : 내년에 추가적인 싱어송라이터 ‘문빛의 음악 관련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아마 내년 초에 음원을 하나 발매할 것 같아요. 사실 이 곡이 나오게 되면 제 애착 작업물이 이 곡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ㅎㅎ 아직 공개할 순 없지만 가사와 곡이 너무 잘 어우러지고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발매하면 많이 들어주세요!!!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문빛’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변하지 않는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장르, 다른 노래들을 듣다가 와도 그 자리에 꾸준히 있는 그런 음악을 계속 만들게요. 언제든 편안히 들러서 들어주세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2024년도 어느덧 흘러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저는 올해 딱 30살이 되었는데, 23년도 12월. 그 20대의 끝자락을 슬프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디데이’라는 곡을 썼었어요. 20대의 마지막이라고 슬퍼하기보다는 30대의 시작이니까 설레볼까?라는 마음으로요. 딱 지금과 어울리는 노래라 생각이 나네요. 디데이 가사처럼 남은 12월을 올 한 해 뭘 했을까 에 대한 생각보다는 내년엔 뭘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 다 같이 힘내서 따뜻한 봄을 만끽해요! 감사합니다. 문빛이었습니다.

문빛 - 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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