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추억의 여운을 담고 있습니다. 음악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는 나의 청춘을 온전히 되살릴 수 있게 해 줍니다. 청춘은 변화와 도전의 시기이지만, 동시에 가장 순수한 감정들이 피어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때 들었던 노래들, 가사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들이 여전히 마음속 깊은 곳에 남아 있습니다.
그 시절, 음악은 나의 기쁨과 슬픔을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친구들과 함께 듣던 음악은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흘리게 하곤 했습니다. 이제 와서 그 음악들을 들을 때마다, 그때의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선율 속에 묻혀 있던 기억들은 단순한 추억을 넘어, 내가 지나온 시간의 흔적이 되어 지금의 나를 형성하는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음악은 나의 청춘을 담아내는 유일한 언어가 되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나의 청춘이 담긴 그 선율은 단순한 과거의 추억을 넘어서,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선사합니다. 선율 속에서 남긴 흔적은, 나를 그때로 돌아가게 하고, 또한 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줍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본인만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내어 많은 리스너 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소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기타 치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요즘에는 다가올 내년을 계획하고 올해를 잘 마무리하려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네요.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아, 지금 좀 심하게 넘어졌다...’ 싶었던 시기였어서,
다시 마음을 잘 가다듬고 열심히 달려보려 이것저것 많은 생각 중이었습니다.
Q :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지금까지는 제가 가진 불순물들을 음악으로 만들며 저 스스로 위로를 주고받는 느낌이었는데, 다음 앨범은 그것을 넘어서, 보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감정을 많이 담고 싶어요.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느끼는 감정들을 앨범에 녹여서 작은 ‘세계’를 만들고 싶고요. 그래서 리스너분들께 저의 ‘감정들’을 들려드리는 게 아닌 하나의 ‘작품’을 들려드리고 싶달까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영화를 많이 보고요. 요즘은 해외 고전 영화를 많이 찾아봤어요. 스릴러를 좋아해서 히치콕의 작품도 오랜만에 다시 봤고, 마이클 니콜스 감독의 작품들도 봤고... 아, 그레타 거윅 감독의 ‘레이디 버드’도 참 좋아하는 영화라 다시 봤어요. 봤던 영화를 다시 보며 감정들을 상기시키는 걸 좋아하거든요. 음악을 듣는 것, 디깅하는 것도 좋아해서 해외 인디 음악을 하루종일 듣기도 합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10년째 INFJ입니다... 하하.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그냥 바닥까지 찍고 내려가기. 저는 고민이 있을 때 끝없이 그 고민을 생각해요. 도출점이 생길 때까지 계속 계속 생각하다 보면, 어느 정도 해결책이 보이거든요. 그런 과정도 어떻게 보면 제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거긴 하지만 저는 원체 성격이 미련한 편이라 감정도 끝을 봐야 해결이 돼요.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유치원생 때부터 꿈이 가수였는데, 정확히 싱어송라이터라는 직업을 업으로 삼고 싶다,라고 느꼈던 때는 13살이 막 됐던 즈음. 저희 이모부가 되게 다정하고 섬세한 편이신데 제 꿈이 가수라면 이런 영화들도 한 번 보면 어떻겠냐고 비디오 가게에서 ‘원스’, ‘스쿨 오브 락’ 두 개의 영화를 빌려다 주신 거예요. 홀린 듯이 두 개의 영화를 봤고, 꿈이 생겼고, 그다음 날 바로 통기타를 샀고 그때부터 쭉 음악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정규 2집 ‘재활용’ 이요. 진짜 열심히 만든 앨범이기도 하고, 다른 앨범들에도 제 솔직한 감정을 많이 다루긴 했었지만 ‘재활용’ 앨범 안엔 보여주기 싫었던 제 안의 불안정한 마음들까지 다 털어놓았거든요. 앨범 제목 그대로, 제 안에 있던 쓰레기들을 재활용해서 만든 앨범이라 애착이 유독 가네요.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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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솔직하고 담백한 것. 저는 너무 꾸며내는 것도 싫어하고 과한 것도 싫어해서요. 누굴 따라 하거나 내가 아닌 음악은 만들지 말자고 늘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제 모습이 음악적인 강점일 수 있겠죠.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걸 가장 중요하게 여겨요. 몇 년이 지나 들었을 때도 촌스럽지 않은 음악을 늘 만들고 싶어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어릴 땐 책이나 영화 같은 거 보고도 얼추 영향을 받아 잘 썼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제 이야기가 아니면 영감이 떠오르질 않아요. 100% 제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Q : 소은님의 음악은 ‘일기’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는데 ‘일기’라는 키워드가 주는 음악적 영감이 있을까요?
A : 제 음악들이 곧 제 일기장이기도 해서, 가사 쓸 때 일기를 쓰는 것처럼 쓰게 되는 것도 있어요. 가끔 리스너분들께서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여다본 것 같은 느낌이라는 평을 남겨주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제 의도를 파악해 주심에 뿌듯하기도 해요.
Q : 지난해 12월 7일에 발매된 싱글 앨범 <매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겨울이라는 계절감을 따듯하게 덮어주는 곡입니다. 작년 2024년도 연말 마무리 선물처럼 발매하고 싶었어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애정과 행복을 이야기한 노래니까요, 추운 날 ‘매일’을 듣고 마음의 온도가 따듯해지길 바랍니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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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2025년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의 음악 관련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2024년은 이제 연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거예요. 내년에는 EP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계속할 것 같고요. 공연도 늘 하던 것처럼 열심히, 자주 하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2000년대 초반 얼터너티브 락을 기반으로 한 음악들이 좀 주를 이루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영향을 받았던 장르들을 제 음악에 잘 녹여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거든요.
기대해 주셔도 좋아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인터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늘 같은 마음으로 노래할 테니 모쪼록 좋게 들어주시길 바라요! 박소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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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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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singersoeunwri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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