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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발굴 프로젝트] EP.6 다재다능 아티스트 ‘Dant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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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다섯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여러 재능을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 아티스트 ’Dante Park‘입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Dante Park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음악, 유튜브, 그리고 가끔 스냅샷 모델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하는 Dante Park이라고 합니다!


Q : 활동명 ‘Dante Park’이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 원래는 Dant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작년에 군대 전역 후 새로워진 마음 가짐으로 제 성씨인 Park을 붙여서 Dante Park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Dante라는 이름은 어렸을 때부터 쭉 써오던 제 영어 이름이고, 처음 음악 시작할 때부터 그냥 내 이름이 브랜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지금까지 써오게 된 것 같아요. 약간 Alexander Wang이나 Helmut Lang 같은 느낌?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저번 2월 5일에 애시(AISH)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신 WHATEVER라는 싱글을 발매하고, 1월에 여행 갔었던 뉴욕 영상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브이로그도 올렸습니다!  좀 더 대중분들과 리스너분들께 저라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닿게끔 여러 대외적인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Q : 아티스트 ‘Dante Park’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은 사실 이제는 사람과 땔래야 땔 수 없는 분야인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음악이 하나쯤은 있고, 길거리를 걸으면서 들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흥얼거리고, 그냥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직업이든 아니든 간에 이미 음악은 모두의 삶에 스며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스며들어있는지의 차이 정도만 존재하죠. 제 음악도 모두의 삶에 스며들었으면 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보통은 “작업을 하자!” 하고 마음먹고 작업을 하지는 않아요. 그냥 알바하다가 가삿거리가 생각나면 메모하고, 길을 걷다가 멜로디가 생각나면 폰에다가 녹음하고, 스포티파이로 랜덤하게 음악 듣다가 좋은 곡을 찾으면 그 곡을 들으면서 이런 식으로 곡 만들면 좋겠다 하고 계획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다가 이제 하루 날 잡고 녹음하고. 그래서 그런가 이게 취미인 것 같기도 하고 직업인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죠. 원래는 시간이 나면 사회인 야구도 뛰기도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져서 요즘은 그냥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집에서 유튜브나 OTT 보는 게 취미인 것 같아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NFP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일단 운동을 힘들게 하고 맛있는 거 먹고 혼자 불 꺼놓고 영화 보는 게 제가 해본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인 것 같아요. 이러면 일단 머리에서 잡생각이 사라지고 내일은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맘먹게 되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원래도 그냥 음악 듣고 따라 하는 걸 좋아했는데,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9학년쯤? 같이 야구팀에 있던 Kaleb이라는 친구랑 XXXTENTACION 노래 Look at me! 랑 Lil Pump의 Flex like ouu를 들으면서 그 친구가 “우리도 이런 거 한번 녹음해서 Soundcloud에 올리자!” 하고 제안을 해서 그때 처음 비트를 찾고 50불짜리 USB마이크를 연결해서 제 기숙사 방에서  가사를 쓰고 녹음했던 게 제 처음 작업물이었어요. 그때 영어로 하루 만에 가사 쓰고 녹음해서 바로 밤에 올렸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절 모르던 친구들이 저보고 “너 랩 잘하더라”라고 웃으면서 얘기했던 게 마음에 깊게 박혔는지 그때부터 난 랩을 하겠어! 하고 마음먹게 된 것 같아요. 그러다가 11학년때 뉴욕으로 전학을 갔는데 그때 이제 지금도 같이 음악 작업하는 프로듀서 친구 Most Wanted, 보컬 SXENT형, 나상욱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SPTMVR를 만나서 Montaag라는 뉴욕 베이스의 한국인 음악 크루를 만들고 조금 더 진지하게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아무래도 제일 제가 독기를 품고 만들었던 [No More]이라는 트랙이 제일 애착이 갑니다. 군 전역 후에 정말 음악에 대한 간절함이 더 커진 상태에서 여러 일도 많이 겪고 하다 보니 제 음악 스타일도 예전과는 달라지고, 그냥 모든 게 이 전과는 달라진 제가 “이제부턴 정말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야 해”라는 마음가짐으로 만들었던 곡인데, 이런 제 다짐이 리스너 분들께도 닿았는지, 현재 발표되어 있는 곡들 중에 제일 성과가 좋더라고요.

Dante Park - No More / Live Clip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계속 발전하는 실력과 배우려고 하는 마인드인 것 같아요. 모든 게 100퍼센트 셀프메이드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곡의 구상부터 작사, 작곡을 제가 하고,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 앨범 커버 아이디어 등 다 제가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기도 하지만 저는 저와 작업하는 모든 분들께 어떤 부분이든 제게 필요하거나 부족한 부분들이면 다 배워가려고 해요. 타 아티스트들의 곡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고, 현재 보컬 레슨도 꾸준히 받으면서 제 목소리 톤이나 발성이 녹음할 때 좋아지는 것들을 스스로 체감하면서 조금씩 저만의 색깔을 찾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거의 대부분의 피드백을 수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 듣고 제가 느끼면 , 그 피드백들을 적용시켜서 만드는 곡들마다 제가 성장해 나가는 게 스스로도 보여요. 저는 성장캐입니다 ㅋㅋㅋ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이지리스닝이 가능한 음악인지를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요. 처음 들을 때도 그렇고, 듣기 편안한 음악이어야 사람들이 저를 찾고, 제 음악을 찾는다고 생각해요. 물론 실험적인 요소, 철학적인 가사,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들었을 때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들도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일단 저는 제 음악을 만들 때 “사람들이 듣지 않는 음악은 그냥 음성 녹음이 담긴 디지털 파일일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작업을 하는 편이에요. 가령 제가 어떤 신념을 갖고 음악을 만들어서 그것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한들 사람들이 듣지 않으면 그냥 저 혼자 아무도 없는 우주 한복판에서 소리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서, 일단 제 음악을 대중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끔 하고, 그 안에서 이제 가사나 아트워크 등에 조금씩 의미를 넣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포인트를 찾을 수 있게끔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주로 랜덤재생으로 듣는 제가 몰랐던 새로운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 예능, 유튜브, 책 등등 일상에서 많이 얻는 것 같아요.


Q :  지난 5일에 발매하신 싱글 앨범 <WHATEVER>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WHATEVER는 제가 어느 날 친한 친구랑 다투고 싸웠는데 아무리 제가 얘기해도 안 듣고 자기 맘대로 하는 것들을 보면서 “그래 니 맘대로 해라”라는 생각에 만들게 된 곡이에요. 물론 이렇게 싸웠다고 한들 그 친구와 아예 손절하고 안 볼 것도 아니니까, “난 여기 있으니까, 너의 화가 풀리거나 상황이 나아지면 그때 다시 돌아와”라고 하는 내용의 곡입니다. 물론 곡을 만들다 보니 어쩌다 싸운 연인들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들으시는 분들이 스스로의 상황에 대입해서 들어보시면 누구나 겪어봤고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Dante Park - WHATEVER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저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일단 올 한 해 동안 정말 바쁘게 살 생각입니다. 올 한 해 목표는 최소 4곡 발표와 1장의 앨범이고, 올해 중순부터는 공연도 서지 않을까요? 저를 찾아주신다면야 어디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유튜브 콘텐츠도 많이 진행하려고 하니 많이 지켜봐 주세요 :)


Q : 앞으로 아티스트 ‘Dante Park’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앞서 제가 말했다시피 전 제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께 쉽게, 천천히 스며들 수 있는 음악을 만드려고 합니다. 취향을 떠나서 모두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 그리고 그 가벼움 안에 나름 무게감이 있는 메시지가 대중분들께 닿을 수 있길 바랍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Dante Park이라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제 존재가 여러분들께 닿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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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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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Dante Park 박단테

이것저것 해보는 낭만 Hi, this is Dante Park, and I'm doing almost everything :)

www.youtube.com


인스타그램 : @dant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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