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세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인생을 즐기는 힙합 아티스트 ’VIVAN(비반)‘입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VIVAN(비반)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싱잉 힙합 기반으로 각국에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서 제작하고, 한국에서 활동 중인 비반이라고 합니다!
Q : 활동명 ‘VIVAN(비반)’이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 우선, 예명이 음악 하면서 엄청 많이 바뀌었는데 전부 마음에 들지 않고 어울리지도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두 글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야 대중분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고, 두 글자가 멋있어 보이기도 해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비반은 원래 Vivaan이라는 뜻으로 ‘인생을 최대한 즐기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만의 느낌대로 VIVAN으로 수정했고, 제 인생 모토에 맞게 결정을 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잔잔한데, 하고 싶은 음악도 만들어 보고 제 자신에게 시간도 투자해 보고, 안 해 본 느낌의 음악도 시도해 보고 있어요. 또 여러 사람을 만나보면서 베짱이처럼 음악을 하며 다음 작품을 준비 중입니다ㅎㅎ
Q : 아티스트 ‘VIVAN(비반)’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이 제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음악이 빠진 적이 없기 때문에 가끔은 엄청 미운 요소 같기도 하고, 또 가끔은 위로가 되기도 해요. 하지만 결국 없으면 안 되는 존재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보통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아니면 부모님을 찾아뵙곤 해요. 또 저희 크루 사람들 만나서 인생 사는 이야기를 들으며 술도 가끔 마시고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NFP였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안 해봐서.. 또 바뀌었을 것 같네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스트레스 해소법이 없어요.. 그래서 찾고 싶은데 아직도 못 찾고 있습니다… 저만의 해소법을 빨리 찾고 싶어요. 추천해 주세요ㅋㅋ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초등학생 때였나? 집에서 우연히 노래를 찾아 듣다가 문득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흥얼거리면서 가사도 쓰고, 그때는 음악 커뮤니티 카페 같은 게 활발했던 시기라 inst를 다운로드하여 처음으로 믹스테이프를 제작했어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사실 미공개곡이 많아서 고르기 힘든데, 현재로는 ‘명 (die for me)’가 가장 저를 잘 나타내는 곡인 것 같아요. 제 자전적인 이야기로 만든 노래라서 애착이 많이 가고, 가사 전달에 힘을 많이 실은 곡이라 누군가가 힘들 때 들어볼 만한 노래입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누군가에게는 처음 접해보는 스타일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목소리가 얇아서 더 샤하게 들리기도 하고, 목소리 톤 자체로 노래를 특이하게 불러서 그 점이 강점이 되는 것 같아요. 또 가사를 전반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의미적으로나 곡 안에 숨겨둔 메시지를 뜯어보는 재미가 있는 것이 제 음악에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제 음악을 들었을 때 ’이 노래 좋다 ‘라는 반응부터 시작해서, 저라는 사람의 음악이라는 걸 알아보고 느끼고 찾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영감은 엄청 다양하게 얻어요. 밈을 보고 떠오르기도 하고, 누군가의 이야기나 제가 생활에서 느끼는 것들이 도움이 되기도 해요. 오히려 예술 작품 보면서는 영감을 받지 않는 편이고, 그냥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들이 영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 지난 년도 11월에 발매하신 EP 앨범 <FOR ME>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FOR ME’ 앨범은 말 그대로 2024년, 26살에 저를 위한 앨범입니다. 순차적으로 듣다 보면 노래 분위기가 갑자기 바뀌기도 하고,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 흐르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 앨범을 통해 제 평소 감정 기복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어요. 책으로 보면 목차, 서문, 본문,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이 앨범도 그런 흐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하면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를 가장 잘 알고, 곁에서 지켜봐 온 크루들과 합작으로 만들게 됐고, 의미 없는 작품보다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될 만한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제작했습니다.
FOR ME
“Wrapping up 26, a song to get me through.” 싱글 ‘Birthday’에 이어 아티스트 VIVAN(비반)이 첫 번째 EP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내면과 외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정의 흐름을 순차적으로 풀어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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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EP 앨범 <FOR ME>의 타이틀 곡이 왜 ‘@navivunderbar’인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 위 질문과 이어지는데, 2번 트랙 ‘명‘은 마지막 트랙 ‘@navivunderbar’와 분위기가 상반되는 곡이에요. ’명‘은 사람들 앞에서 가면을 쓴 외면적인 저의 모습이라면, ‘@navivunderbar’는 ‘숨기지 말고 그냥 너처럼 행동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내면의 모습이에요. 저는 어쨌든 후자에 더 가까운 사람이라서, 마지막 트랙이 방황 끝에 내린 결론이자 ’이게 나야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관적인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제목으로 사용했어요.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공연은 하고 싶기도 하지만, 아직 공연할 만한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요ㅎㅎ.. 경험 삼아 해보고 싶지만, 좀 더 작업물을 만들고 난 후에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 작업물은 아마 싱글이 될 것 같아요!
Q : 앞으로 아티스트 ‘VIVAN(비반)’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저는 저만의 장르를 만들고 싶고, 제 노래를 듣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 작품을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예요. 그래서 제 음악이 발매되면 뜯어보는 재미를 많이 보여줄 테니 앞으로도 많이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누군가를 보고 꿈을 꾸었던 사람으로서, 저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에게 꿈이 되고 삶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언젠가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앞으로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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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소정의 금액을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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