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서른여섯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2025년 주목해 볼 만한 신예 어쿠스틱 듀오 ‘스무공일’입니다.
Q : 안녕하세요. 스무공일님 처음 보시는 구독자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첫 싱글을 발매 한 어쿠스틱 듀오 '스무공일'입니다! 저희는 팀명 그대로 2001년생 동갑내기 친구 경빈, 상기 두 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함께 노래를 만들면서 경빈이는 보컬을, 상기는 기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상기 : 각자 알바도 하고 버스킹, 공연도 하고 앨범 작업도 하면서 바쁘게 보냈습니다! 특히 저는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수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ㅜㅜ
Q : ‘스무공일’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경빈 : 저희가 2001년생 이거든요! 처음부터 나이를 보고 이름을 지은 건 아니고요! 팀이름을 의논할 때 둘 다 2001년생이니까 재치 있게 표현해 보자 해서 '스무공일'이라는 이름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Q : 그룹을 결성하게 된 계기와 과정이 궁금합니다.
상기 : 저희는 대학에서 만난 동기인데요. 둘 다 학교에 다소 늦은 나이에 입학했는데, 그러다 보니 동갑끼리 마음이 맞고, 뭉치게 되더라고요!
경빈 : 학교 수업 중 ‘합주 실기’ 과목을 같이 듣고, 연주하게 되었는데, 연습 과정에서 서로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서로 잘 맞는 부분이 많았어요.
상기 : 경빈이 학교 실기를 도와주면서 친해지고, 저도 제 자작곡을 경빈이에게 불러달라고 하면서 자연스레 한 팀이 되어갔던 것 같아요.
Q : 각 멤버의 음악적 배경과 역할 분담이 궁금해요. 서로 다른 개성이 어떻게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지 말씀해 주세요.
경빈 : 곡을 만들 때 노래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코드톤을 상기가 맡는 편이고요! 저는 노래, 멜로디 작곡을 맡는 편입니다. 상기가 코드를 이쁘게 짜면 제가 그 코드 위에다가 멜로디를 쌓고 가사를 짓는 방식으로 주로 곡을 씁니다. 이 친구가 아이디어가 많아서 막 들려주면 제가 정리를 해요..ㅎㅎ 그렇게 서로 피드백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시너지를 만들어 갑니다!
상기 : 경빈이는 대중적인 가요를 많이 듣고 지향하는 스타일이라면 저는 좀 더 마이너한 장르들을 즐겨 들어왔던 것 같아요! 같이 작업을 하면 이 두 가지 요소가 결합이 되어서 하나의 ‘스무공일’ 색깔로 곡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Q : 지난 5월 1일에 발매한 데뷔 더블 싱글 앨범 [니가 좋아], [걷는 하루]의 기획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경빈 : 일상에 있을법한 노래 가삿말과 더불어 듣기 편안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상기 : 이지리스닝을 중점에 두고 작업을 했습니다! 어쿠스틱 듀오라는 팀 자체가 특히나 요즘 들어 흔하지 않은 만큼 최대한 듣기 쉽고 친근한 대학생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ㅎㅎ
Q :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가장 담고 싶었던 감정이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경빈 :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겪어본 '짝사랑'의 감정과 사랑을 하고 난 후 이별의 공허한 감정을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상기 : 1번 트랙 ‘걷는 하루’는 담담한 이별노래, 2번 트랙 ‘니가 좋아’는 짓궂은 짝사랑 노래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걷는 하루’는 성숙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려 하지만 아직 너무나 아프고 공허한 마음, ‘니가 좋아’는 다들 많이 공감할 만한 유치한 짝사랑(?)을 표현해 봤습니다!
Q :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경빈 : 여러분들에게 더욱더 좋은 퀄리티의 곡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저희가 맡는 기타와 노래 각각 녹음을 여러 번 했어요! 믹싱 과정에서도 섬세한 피드백을 많이 주고받았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같이 고생해 주신 Sydneyville 팀에게 이 자리를 빌려 한번 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상기 : 음.. 저는 지극히 제 얘기만 해보자면 어쿠스틱 기타를 녹음할 때 숨소리 조절이 정말 힘들었습니다…ㅋㅋㅋ 정말 예민한 마이크로 녹음을 해서 숨소리가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데 제가 집중해서 치면 저도 모르게 숨을 크게 쉬어서 그것 때문에 몇 번을 다시 녹음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Q : 싱글 앨범 [니가 좋아]라는 제목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는 무엇인가요?
경빈 : 상대방이 좋다고 말을 하고 싶은데 망설이게 되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상대에게 ‘니가 너무 좋다’고 전달하는 '짝사랑'의 감정을 의미합니다.
상기 : 제목도 쉽고 노래도 정말 쉽죠. 그만큼 대중들이 저희를 편하게 생각해 주시고 바쁜 일상 속 일종의 쉼터가 됐으면 좋겠어요!
Q : 요즘 듣고 있는 곡 중 추천하고 싶은 곡은 어떤 곡인가요?
경빈 : 제가 진짜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에 하나가 '백현' 님인데요! 백현 님 노래 중에 '바래다 줄게' 라는 곡을 요즘 많이 듣고 있어요! 가사도 너무 좋고 멜로디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입니다! 이제 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여러분들도 이 노래를 듣고 올해 마지막 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이 노래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상기 : 싱어송라이터 김수영님의 "사랑하자"라는 노래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담백한 목소리로 말하듯이 노래를 부르시는데 너무 듣기 좋아요.
Q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나 팬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경빈 : 저희는 어쿠스틱 듀오답게 편안한 음악을 중점적으로 많이 들려드리고 싶고요! 또 기회가 된다면 어쿠스틱한 노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스무공일'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상기 : 정규앨범이나 미니앨범 등으로 저희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특히나 공연이나 버스킹등으로 직접 뵙고 공연도하고 소통도 하고 싶네요!
Q : ‘스무공일’을 통해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경빈 : '스무공일'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남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상기 : 음원차트 1위를 해보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앞으로 그룹 ‘스무공일’의 음악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경빈 : 믿고 듣는 '스무공일'로 불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상기 : 안녕하세요 저희 스무공일 앞으로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꼭 그 응원에 보답해 드리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습니다!
멜론 팬 맺기🍈
스무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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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공일 2001
스무공일,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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