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발매] 싱어송라이터 ‘싸비(XAVII)’ 연애 초기의 설레는 감정을 담은 신곡 수 신곡 <위험해!> 발매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3년 전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던 싱어송라이터 ‘싸비(XAVII)’를 기억하시나요?

서면 인터뷰 이후 매년 앨범 발매를 하며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신곡을 발매하였다고 하여 오랜만에 싱어송라이터 ‘싸비(XAVII)‘의 이야기를 담아 왔습니다. 이번 신곡은 연애 초기의 설레는 감정을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직접 이번 신곡 ‘위험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왔습니다.

지금 바로 이번 신곡 ‘위험해!’에 대한 싱어송라이터 ‘싸비(XAVII)’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싸비(XAVII)님 지난 서면 인터뷰 이후 오랜만입니다.  오늘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XAVII입니다. 꾸준히 음악 활동 이어가고 있고, 듣는 분들께 좋은 감정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뻔하지만… 제 노래 많이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Q :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최근에는 한두 달에 한 번꼴로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고 있고, 피처링이나 작업 요청이 들어오면 그 작업에 몰두하면서 지냅니다. 음악 작업이 저에게는 가장 큰 취미이자 즐거움이라, 시간이 날 때면 자연스럽게 가이드 작업을 하거나 어울리는 비트를 찾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내요. 또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신곡이 나오면 틈틈이 챙겨 듣고 영감도 받고 있습니다.


Q : 1일 발매된 싱글 앨범 <위험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위험해!’는 가이드 작업 중 훅에서 자연스럽게 ‘위험해’라는 멜로디가 튀어나오면서 시작된 곡이에요.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다 보면 괜히 걱정도 많아지고 집착하게 되는 감정이 있잖아요. 그런 마음을 위트 있게 풀어보고 싶었어요.

티거와는 요즘 거의 매달 한 곡씩 작업하고 있는데, 이번 곡은 제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어요. 그 흐름이 오히려 티거의 색깔과 제 감성이 자연스럽게 섞인 결과 같아서, 멜로디와 가사 외에는 거의 전적으로 티거에게 맡기고 만들어봤어요.

마일로와는 벌써 네 번째 협업이에요. 저보다 훨씬 어린 친구지만 배울 점이 많은 동생이라 늘 즐겁게 작업하고 있어요. 마일로 파트에서는 제 해석과 전혀 다른 멜로디와 가사가 들어 있어서, 그런 부분도 들어보시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싸비(XAVII) - 위험해!

Q : 앨범의 타이틀이나 곡 제목에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나요?
A : 연애 초기엔 설레는 마음이 크고, 상대가 너무 아름다워 보이잖아요. 저는 감성적인 편이라 그런 감정이 강해질 때가 있어요. 그 마음을 담아보고 싶었지만 너무 느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Q : 이번 앨범을 만들 때 가장 큰 영감을 준 특별한 경험이 있을까요?
A : 어떤 특정한 사건보다는, 어릴 때부터 남아 있던 제 안의 감정들이 이번에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 같아요. 가사를 쓸 때 저도 ‘이게 진짜 내 얘기인가, 아니면 상상인가?’ 헷갈릴 때가 많지만, 대부분은 제 안에 있던 모습들이 드러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저 자신도 계속 발견해 가는 중이에요.


Q :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적 스타일을 시도해 보셨나요? 이전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변화가 있나요?
A : 이번엔 주제를 좀 더 가볍게 접근했어요. 이전에는 이별이나 진지한 감정을 다룬 곡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냥 틀어놓기 좋은 음악’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감성에 빠지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길 바랐고요. 일부는 잘 전달됐고, 일부는 아쉽지만 새로운 시도였던 만큼 의미 있었어요.


Q : 이번 앨범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음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신가요?
A : 사랑에 관한 노래는 많이 했지만, 여전히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나 멜로디가 제 안에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런 감정들을 더 다양하게 꺼내보고 싶고, 사랑뿐 아니라 다른 주제들로도 점점 영역을 넓혀보고 싶어요.


Q : 앨범 발매 후 추가적인 공연 계획이나 앨범 발매 계획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간략한 힌트 부탁드립니다.
A : 하반기에는 제가 아껴두었던 곡들을 하나씩 꺼내볼 생각이에요. 스스로 ‘꾸준히 음악을 내는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 완벽주의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발매하려고 해요. 영상적인 부분에서도 더 표현해보고 싶고, 이제는 저도 음악을 꽤 오래 해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청자분들께 시각적, 청각적으로 모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Q : 다음 앨범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벌써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A : 요즘은 음악을 만들 때 계절감을 무의식적으로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곧 여름이니까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전에는 잘 보여드리지 않았던 색깔들을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됩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아마 음악을 하시거나, 음악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들이겠죠. 그런 동질감이 저한테는 큰 응원이 됩니다. 저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제 음악도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도 자주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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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비 (XA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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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비 (XA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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