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일상 속에서 기억에 남는 목소리는 순간을 조용히 묶는 매듭 같습니다. 무심히 흘러가던 하루 속, 불쑥 스며든 한마디가 마음을 붙잡아 둡니다. 말은 사라져도 그 울림은 오래도록 감정의 잔향으로 남아, 문득 떠오를 때마다 그 순간을 다시 열어주곤 합니다.
그 목소리를 떠올리면 그때의 공기와 표정, 온기까지도 함께 되살아납니다. 마치 시간과 거리를 건너와 귀에 살며시 내려앉는 듯합니다. 그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하게 전해지는 온도가 있고, 그 온도는 마음 한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목소리는 단순한 소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추억과 마음을 잇는 다리이자, 지나간 시간을 현재로 불러오는 작은 신호입니다. 우리는 그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없을지 몰라도, 그 순간의 감정은 언제나 변함없이 소리 안에 살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일상 속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차분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성 아티스트 ‘런치(LUNCH)’입니다.
지금 바로 감성 아티스트 ‘런치(LUNCH)’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런치(LUNCH)님 구독자 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가수 런치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Q : 활동명 ‘런치(LUNCH)’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 말 그대로 LUNCH, "점심"이라는 뜻인데요~ "점심에 생각나는 목소리"로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에요.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평일에 회사 작업실에 나와서 곡도 쓰고 보컬연습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회사에서 매달 송캠프를 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프로듀서님들이랑 아티스트분들이 오셔서 함께 작업도 하고 서로 피드백도 주면서 계속 끊임없이 작업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Q : 아티스트 ‘런치(LUNCH)’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저는 음악이 진짜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도구이자 수단이니까요. 어떤 날엔 한 곡이 나를 위로해주기도 하고, 분위기를 확 바꿔주기도 하고, 감정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음악이란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또 아티스트한테는 자기표현의 수단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어떤 음악을 하느냐가 그 사람을 더 잘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음악은 누구든 들을 수 있고, 누구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또 다 같이 얘기 나누고 토론할 수도 있어서 그런 점도 되게 재밌고 매력적인 것 같아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평소에도 필라테스나 러닝을 즐겨하는데 최근에 배드민턴에 빠져서 주말에 2~3시간씩 치고 있는데 정말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일본어에 관심도 많아서 애니도 많이 찾아보기도 하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맛집 탐방하고 인생 네 컷 찍고 모으는 게 취미예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사람 좋아하는 ENFP! 그치만 때론 S가 되기도 합니다 ㅎㅎ 그리고 바깥활동을 너무 좋아해서 한번 나갔다 오면 몸이 피곤할 때까지 에너지를 다 쏟고 집에 돌아오는 편이라.. 요새는 자제 중이에요 ㅎㅎㅎ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특별하게 해소법이 있진 않은데 주로 수면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저는 잠을 못 자면 병이 나더라고요. 푹 자고 나면 몸이 편하니까 마음도 여유가 생기고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좀 해소되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진짜 신기한 게 저는 음악전공이 아니었는데 워낙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걸 엄청 좋아했고 주변에서도 알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갓 스무 살이 되었을 때 교회 같이 다니던 오빠가 작곡가였는데 가이드 녹음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제의가 왔어요. 그래서 전 무작정 하겠다고 따라가서 녹음을 했는데 생각보다 떨리지도 않고 재밌었었요. 그게 인연이 되어서 그 녹음했던 회사에서 러브콜을 주셔서 음악을 처음 배우면서 시작을 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2019년도에 현재 저희 소속사를 만나 런치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사실 애정이 안 가는 곡은 없지만, 굳이 하나 꼽자면 이번에 나온 제 신곡 Tokyo Love 앨범인 것 같아요. 송캠프에서 외부 작곡가 배환 님을 만나서 타이틀곡이랑 수록곡을 같이 작업하게 됐는데, 작업할 때 캐미도 너무 좋았고 두 곡 다 비교적 빨리 완성돼서 그런지 결과물이 나왔을 때 개인적으로 자신도 있었고, 되게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수록곡인 <이 도시의 사랑법> 은 제가 처음으로 한글 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쓴 곡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그동안은 작곡 위주로 참여하고, 작사는 영어 가사 몇 줄 정도만 도왔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느낌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Tokyo Love (Feat. 버벌진트)
www.youtube.com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저는 영어 가사, 그루브감, 가성, 그리고 음색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영어로 가사 쓸 때 멜로디랑 더 자연스럽게 붙는 느낌이 있어서, 흐름이나 발음적인 부분에서 더 매끄럽게 표현할 수 있거든요. 또 가성이나 음색은 듣는 분들이 많이 얘기해주시기도 하고, 저만의 색깔이라고 느끼는 부분이라 특히 신경 써서 표현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으려고 늘 신경 쓰긴 하지만, 그보다 더 먼저 생각하는 건 제 목소리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곡인가예요. 곡을 만들 때마다 ‘이게 내 목소리랑 어울리나?’, ‘내가 부르면 더 살아나나?’ 이런 고민을 진짜 많이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듣기에도 좋고, 누구한테 들려줘도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요. 혼자만 만족하는 곡도 물론 의미 있지만, 다른 사람들도 같이 듣고 좋아해 줄 수 있는, 귀에 감기면서도 저만의 색이 드러나는 그런 곡을 만들려고 해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저는 음악을 좀 다양하게 들으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요.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작업실을 쓰고 있는데 저희 회사 프로듀서님들이랑 아티스트 몇 분 이서 같이 쓰고 있어요. 그래서 혼자 좀 작업하다 막히면 옆방 놀러 가서 새로운 음악도 듣고, 또 외부 프로듀서님의 작업실에 놀러 가서 같이 작업하고 이러다 보니까 리프레시도 되고 새로운 영감을 받는 것 같아요. 역시 영감은 혼자 했을 때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더 생기는 것 같아요!
Q : 발매하신 더블 싱글 앨범 <Tokyo Love>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앨범 <Tokyo Love>는 제목 그대로, 도시적인 분위기와 그 안에 있는 아련한 감정을 담아보려고 했어요. 예전에 도쿄랑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느꼈던 거리의 공기, 밤의 감정 같은 것들이 머릿속에 계속 남아 있었거든요. 거기서 영감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특히 타이틀곡 <Tokyo Love>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가 모두 들어간 곡인데 세 가지 언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감정이 흐르듯 흘러가는 게 포인트예요. 좀 도전적이긴 했지만 구성이 테마랑 딱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곡에는 버벌진트 선배님이 피처링으로 함께해 주셨는데, 저희 대표님의 연으로 정말 감사하게도 작업이 성사됐어요. 덕분에 처음에 생각했던 무드와 분위기가 더 완성도 있게 살아난 것 같아요. 곡이 가진 여백에 딱 필요한 톤으로 감성을 채워주셔서 저도 들을 때마다 감탄했어요!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아직 공식적으로 탕탕탕! 확정은 아니지만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신곡 소식을 전해드리지 않을까 싶네요~!
Q : 앞으로 아티스트 ‘런치(LUNCH)’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장르는 정해두지 않았어요. 시티팝, 하우스, 쌈바… 뭐든 새롭게 시도해 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건 ‘이게 런치 음악이네’ 싶은 색이 잘 묻어나는지. 자꾸 들을수록 더 궁금해지고, 자연스럽게 다시 찾게 되는 음악, 그리고 듣는 사람도 느낄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음악을 오래오래 하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런치”라는 이름처럼, 배고플 때 생각나는 점심처럼 문득문득 떠오르는 음악이 되고 싶어요. 가끔 지칠 때, 제 노래로 잠깐 쉬어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할 것 같아요. 모두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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