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요즘은 흐린 날의 연속이네요 😥 다음주까지 계속 비가 온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
오늘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을 위해서 해결책을 조금 이야기하고 오늘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사람들은 각자 살아온 환경에 따라 고유의 성격, 즉 본인만의 색이 만들어집니다. 누군가는 노란색, 누군가는 파란색, 빨간색, 녹색 등 다양한 본인들만의 개성있는 색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후 다양한 색들이 모이게 되면 어떤 색의 조합은 아름다운 색으로 만들어 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어떤 조합은 한가지 색에 압도되어 묻히기도 합니다. 여기에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합니다. 때론 불평하고 다투기도 하며, 다시는 그와 비슷한 색의 사람과는 인연을 갖지 않는 상황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신은 팔레트를 가지고 있으며, 본인의 색과 다른이에게 묻어온 색이 있다면 채도와 질감, 명도를 조절하여 아름다운 색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본인만의 팔레트로 음악의 채도와 질감을 표현하는 프로듀서 'oo kiki'입니다. :)
지금바로 프로듀서 'oo kiki'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 ✨
): 안녕하세요. oo kiki 입니다. 빈티지하고 러프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면서 만들고 있어요.
Q : 본인의 예명 oo kiki를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따로 의미가 있지는 않아요. 그냥 친구랑 메세지 주고받다보면 ㅇㅇ ㅋㅋㅋㅋ 라고 보낼 때가 있는데 거기서 ㅇㅇㅋㅋ 만 따서 영어로 바꾸니까 보기에도 예쁘고 어감도 좋아서 (오오키키) 사용하게 됐어요.
Q : 본인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올 초 겨울에 바늘형과 같이 작업한 ‘안녕’ 이라는 곡이에요. 저는 곡을 들을 때 상반되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곡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곡을 들으면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지만 동시에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을 제가 생각하는 대로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이 곡을 가장 좋아해요.
Q :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A : 국내에서는 모쿄(Mokyo)님, 소금 님, 미소(Miso) 님, 최엘비님 해외에서는 Kiefer, Tyler, The creator, Spencer. ,FKJ, Toro Y Moi 등등…제 음악 취향이 국내보단 해외에 많이 있어 해외쪽에는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분들이 너무 많아요.
Q : 음악적인 색깔에 있어 본인만의 강점이 있다면?
A : 제 음악은 담백하고 투박하고 채도가 낮은 느낌의 음악이에요. 저는 이런 느낌의 질감을 잘 표현할 수 있고 거기서 오는 저만의 색깔, 아이덴티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앞으로 선보일 곡이나 앨범에 대해서 간략하게 힌트 주실 수 있을까요?
A : 제가 여태까지는 개인작업보단 프로듀서로서 주변 플레이어들과 협업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는 플레이어로서 활동해보고 싶은 계획이 있어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상반되는 느낌이 깊게 느껴지는 음악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경험이나 힘들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힘든 일들은 많았지만 음악으로 인해 힘든적은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음악 덕분에 제 자신이 더 위로 받고 발전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느껴요.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시작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뿌듯했던 기억이 있나요?
A :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는 정말 많이 소심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음악을 하면서 제 자신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고 점점 성장하는게 스스로 느껴지고 내면적으로 자긍심이 생기고 저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음악은 혼자서 갈고 닦은 후에 완벽한 상태에서 내가 원할 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제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 왔어요.
Q : 앞으로 목표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
A : 올해 중순에 독립을 하게 되었어요. 가족들과 같이 살면서 큰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는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타고난 기질은 온전히 한 공간에 혼자 있을 때 쉬는 느낌과 생각을 깊게 할 수 있어요. 이제 저만의 공간이 생겨서 얼른 이사를 마치고 방안에 조용히 앉아서 앞으로의 목표를 깊게 생각해보고 싶어요. 남들의 얘기를 보조해주는 느낌이 아닌 제 얘기를 해보고 싶기도 해요.
Q :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
A : 우선 제 예명을 부르실 때 오오키키, 우키키, 오키키, 오키 등 여러가지로 불러주시는데 처음에 생각하고 지은 건 오오키키 였습니다만 부르고 싶으신대로 편하게 불러주셔도 괜찮아요. 아직까진 다른 아티스트를 서브해주는 느낌으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제 색깔을 더 짙게 품고있는 있는 제 앨범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 때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어볼게요. 인터뷰 요청해주신 손익분기점. 님 감사하고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감각적인 사운드와 본인만의 확실한 색과 그 색을 더욱 예리하게 꾸며주는 채도와 질감을 표현하는 스킬을 겸비한 실력파 프로듀서 ‘oo kiki’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된다 ☺️
이 글을 읽은 많은 분들이 ‘oo kiki’의 음악을 들어보면 좋겠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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