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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고 부드러운 커피향 같은 보이스를 가진 R&B/Soul 아티스트 'Aden(에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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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환경 속에서 공부나 작업을 하는데 집중할 수 있나요 ? 저는 집에서 작업을 할 때면 집중이 되지 않아 카페에 가서 작업을 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과 베이커리 냄새와 커피 향의 조화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

요즘은 카페의 인테리어는 물론 매장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선곡도 매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카페에서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들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듣기 좋은 곡은 대체로 부드럽고 차분한 아티스트의 보이스가 카페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곡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카페에서 듣기 좋은 차분하고 부드러운 커피향 같은 보이스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R&B/Soul 아티스트 'Aden(에이든)'입니다.

지금 바로 R&B/Soul 아티스트 'Aden(에이든)'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Aden(에이든)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R&B/ Soul 아티스트 에이든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사실 음악은 저에게 있어 어렸을때부터 항상 함께 해왔던 오랜 친구같은 존재입니다. 밴드도 하고,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도 활동하고 유튜브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을 꾸준히 해왔지만 궁극적으로는 저는 저만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는게  꿈이었습니다. 캐나다를 7년 살다왔었는데, 한국에 들어온 14살의 여름에 처음 사귄 친구가 음악을 해서 큐베이스로 작곡을 독학해보고, 틈틈히 곡을 써오다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다니고 있던 체대를 휴학하고 작년 2021년  3월1일에 짐을 싸서 집을 나와 아는 형 작업실에서 얹혀 살며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현재 발매된 곡들 중에서는 아무래도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기대'라는 저의 데뷔곡과 'Magnolia'라는 곡인거 같습니다. 기대라는 곡은 첫 시작을 끊어준 곡인만큼 그 당시 음악을 시작했을 당시의 풋풋한 설렘을 떠오르게 해주어 개인적으로 특별한 곡이고, Magnolia, 즉 목련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져다주는 꽃이자, 곡에 에이든만의 음악적인 색깔이 많이 담겼으면서 디테일도 많이 담아내고 퀄리티가 높게 뽑힌 곡이라서 애착이 많이 가는 곡이 된거같습니다.

기대 (Fall For You) - Aden (에이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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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lia - Aden (에이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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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8월19일에 발매한 싱글 앨범 ‘필요해 (Feat. 박현진)’ 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A : 필요해라는 곡은 9월에 있을 EP 앨범에 수록될 곡중 하나이며, 곡의 내용은 친구가 아닌 연인이 되고 싶어하는 화자의 입장이 담긴 곡입니다. 해당 곡에 있어서는 음악적 색깔을 더 짙게 잡아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했던 곡이라서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어야 했는데, 전체적인 프로듀싱의 과정에 있어서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가는데도 많은 고민이 있었으며, 뒤에 쌓는 보컬 패드도 더 유니크한 방식을 추구하면서 화성적인 부분과 목소리를 바꾸어보거나 녹음 자체에서 굴곡을 주려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 다행히 원했던 방향대로 곡이 완성되어 뿌듯하고 동시에 음악적 발전도 많이 있었던 작업이었던거 같습니다.

필요해 (Feat. 박현진) - Aden (에이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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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7월 발매 이후부터 음악적 스타일이 조금 변화했는데 계기가 음악적 스타일을 변화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
A : 사실 처음에 아티스트 활동을 시작했을때는 인디/알엔비 음악을 주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즐겨 듣던 음악은 R&B/Soul 음악이었고, 여러번 시도해보았지만 당시에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피지컬이 많이 부족하여 못했었습니다. 많은 곡들을 작업하면서 실전으로부터 피드백을 하고 많은 연습과 노력 끝에 이제는 제가 바라던 음악을 할 수 있을거같은 마음이 들어 도전을 하게 되었고, 조금 더 에이든만의 짙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행보에 대한 후회는 없으며, 여전히 이 전에 냈던 노래들도 마음에 들고, 기존에 했던 에이든의 음악과 색깔이 비슷한 음악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잔잔하고 달달한 노래를 부를때 강점이 되기도 하며, 반대로 또 이런 여린 목소리와 강한 비트의 대비가 주는 모순도 새롭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여 다방면으로도 강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목소리가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Q : 현재까지 같이 작업한 아티스트 중 가장 호흡이 좋았던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A : 개인적으로 제일 호흡이 잘 맞았던 아티스트는 함께 음악하고 있는 HYXE님과 우림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다 프로듀싱에 있어서 정말 디테일이 너무 좋고 또 저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비트를 만들어주어 매번 감사한 형들이고, 프로듀서 아티스트 활동 외로도 개인 아티스트 활동을 하는 HYXE님과는 VSNR 시리즈와 더불어 'Epilogue,' 'Tick-Tock' 등과 같은 곡들을 함께 하였는데, 저와는 다른 보컬 색깔을 가지고 있으면서 재밌고 개성있는 탑라인과 유니크하고 기억에 남는 가사를 잘 써서 작업을 하면서도 호흡이 잘맞았고 동시에 저에게 있어서 배울 점이 참 많은 아티스트입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아무래도 정답이 없고, 또 재능과 실력이 성공과 무조건적으로 비례하지는 않는 직업의 길이기 때문에 막막하고 힘들었던 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다가다 번아웃도 오곤 했었고 이 길이 정말 제 길이 맞는지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치만, 사실 힘들때일수록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뚫어내었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 시기가 번아웃이었다는걸 돌이켜보면서 깨닫곤 했고 음악 자체는 어렸을때부터 항상 함께 해왔던 오랜 친구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서 포기할 생각은 없으며 아마 계속 함께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음악을 시작하고 사실 저는 자존감도 정말 많이 올랐고, 음악을 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스스로 저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저 자신과 대화를 하고 저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됨으로써 제 자신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제가 주체가 되어 제 인생을 살며 스스로 더 안정적이졌고 많은 행복을 느끼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Q : 9월에 발매할 EP에 대한 힌트 조금 주실 수 있을까요? 🙂
A : 9월 EP는 7월의 White Lie, 8월의 필요해에 이어서 더 짙은 R&B/Soul의 에이든을 만나보실 수 있을거같습니다! 각각의 곡들마다의 포인트들과 디테일이 정말 많고 곡들도 색다른 매력을 갖고 있으며, OLNL님, TRADE-L님, Chillin Homie님 등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께서 참여해주으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기존의 에이든, 그리고 새로운 색깔의 에이든, 어떤 에이든이든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더 노력하여 좋은 곡들 오래오래 들려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시간 내어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Aden (에이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본인만의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아티스트 Aden(에이든)'의 행보에 귀 기울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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