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과 어울리는 팝송 플레이리스트 ☕️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무한한 경쟁과 수많은 고민이 공존하는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죠. 오늘은 커피의 부드러운 향과 잘 어울리는 팝송 몇 곡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출처 : Anthony Lazaro - Coffee cup 앨범 커버

Anthony Lazaro - Coffee cup 💿

: 독일의 싱어송라이터 'Anthony Lazaro'의 곡으로, 곡의 제목에서부터 커피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가벼운 우쿨렐레의 반주에 감미롭고 담백한 Anthony Lazaro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여유로움을 더해준다. 간주 부분의 색소폰과 캐스터네츠, 셰이커의 합주는 곡의 풍성함을 더해준다.

- 여유로운 주말 브런치를 즐기면서 듣기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Coffee Cup - Anthony Lazaro

출처 : Jeff Bernat - If You Wonder 앨범 커버

Jeff Bernat - If You Wonder 💿

: 우리나라에서 'Call You Mine'으로 잘 알려진 필리핀계 미국 R&B 아티스트 'Jeff Bernat'의 곡이다. 재지한 피아노 선율 위에 조금은 투박한 드럼 비트와 베이스, Jeff Bernat의 보이스가 더해져 감성적이면도 세련미를 갖춘 곡이 탄생했다. 나른하고 평안한 느낌을 주는 이 곡은 우리나라 카페에서 가장 많이 흘러나오는 곡 중에 하나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Jeff Bernat은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유는 바로 카페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어울리는 평안하고 잔잔한 곡들이 노출이 많이 되어 우리가 접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조용한 카페에서 작업하면서 듣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If You Wonder - Jeff Bernat

출처 : Christian French - hungover sunday 앨범 커버

Christian French - hungover sunday

: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Christian French'의 곡으로 숙취에 젖은 일요일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곡이다. 카페에서 듣기에는 다소 가사가 어울리지 않는 면이 있지만, 곡의 분위기나 전체적인 템포가 듣기 편안해서 선곡해 보았다. 기타 반주와 Clap 박자만으로 진행되며 감성적인 Christian French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 주말 동안 과음으로, 숙취가 몰려오는 일요일 오전 카페에서 해장 커피 한잔하면서 듣기 좋은 곡이다.

hungover sunday - Christian French

출처 : Summer Salt - Magic Boy 앨범 커버

Summer Salt - Magic Boy

: Matthew Terry와 Eugene Chung으로 구성된 미국 밴드 Summer Salt의 곡으로 전체적인 내추럴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힘없이 축 늘어져 보이는 보컬은 이 곡의 빈티지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다.

- 야외 정원이 있는 감성 카페에서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BGM으로 듣기 좋은 곡이다.

Honeyweed - Summer Salt

출처 : Bassti - Show Me Love Thur Your Eyes 앨범 커버

Bassti - Show Me Love Thur Your Eyes

: 독일 힙합 프로듀서 'Bassti'의 곡으로 가사가 없이 inst만 흘러나온다. 전자 사운드가 가미된 기타와 전형적인 힙합 비트의 킥과 스네어, 신스, 전자 피아노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하게 듣기 좋은 곡이다. 가사 없는 음악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곡이다. 잔잔한 듯하면서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밝은 분위기가 이곡의 매력이다.

- 집에서 기분전환을 위해 커피 한 잔을 하면서 틀어놓기 딱 좋은 곡이다.

Show Me Love Thru Your Eyes - Bassti

출처 : Matt Maltese - Jupiter 앨범 커버

Matt Maltese - Jupiter

: 영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Matt Maltes'의 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와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잔잔하게 시작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곡의 분위기는 몽환적인 느낌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곡의 색채를 다채롭게 꾸민 곡이다.

- 집 앞 카페에서 가볍게 휴식을 취하면서 흘려듣기 좋은 곡이다.

Jupiter - Matt Maltese

💿 추천 곡들이 모두 담겨있는 전체 플레이리스트 💿

2월, 조금 늦은 브런치와 커피 향에 흩날리는 음악 by 손익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