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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항상 일상의 영감이 되어 돌아온다.” 아티스트 ‘앤드뉴(And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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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매 순간 수많은 갈림길의 속에 선택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그 순간 속에서 좌절을 하기도 하고 후회도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대게 좌절과 후회를 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의 발자취가 담겨있는 길을 선택하곤 합니다. 즉 새로운 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나만의 길을 개척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발자취가 담겨 있지 않은 새로운 길은 불확실성 때문인지 언제나 두렵습니다. 하지만 그 길 속에는 어떤 깨달음과 성장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물론 내가 선택한 길에서 좌절과 후회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은 오롯이 나만의 길을 걸어온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고 그 속에서 새로운 영감과 좌절과 후회 속을 극복해 나아가는 방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길거리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들은 아무리 강한 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긴 하지만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단단한 뿌리를 가졌기 때문이죠.

그러니 새로운 도전을 하는 가치 있는 행위를 주저하지 마세요. 나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단단한 뿌리를 내려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새로운 도전을 일상의 영감으로 그려내는 실력파 아티스트 ‘앤드뉴(Andnew)‘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 앤드뉴(Andnew)‘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Andnew(앤드뉴)’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엔지니어로도 활동 중인 앤드뉴입니다. 반갑습니다.


Q : 활동명 ‘Andnew(앤드뉴)’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원래 제가 외국에 잠깐 살때 쓰던 영어이름이Andrew 였어요. 그래서 저한테도 익숙하고 뭔가 뜻이 담긴 말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하다 Andnew 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And , new 언제나 좀 새로운걸 도전하고 싶어하는 저의 모습을 이름에 담아보았는데 제 음악이랑 잘 어울리나요?


Q : 지난달 11일, EP 앨범 <Emotion>을 발매한 이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벌써 한 달이 흘렀군요. 제가 엔지니어도 같이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꽤 오랫동안 준비하던 저의 스튜디오 ‘살폿스튜디오’가 곧 오픈해서 공사현장에 거의 살다시피 해요. 거의 제 모든 것을 투자한 공간이라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버스킹도 시간 날 때 마다 하고 있구요. (그리고 빚을 갚으려고 저녁에는 고깃집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저는 사실 취미가 따로 없어요. 정확히 말하면 취미활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표현을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신경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제 개인적인 시간을 못 가지는 편인데 정말 가끔 시간이 날 때는 근처 영화관에서 심야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NTJ 입니다. 원래는 제가 엄청 활발하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ENTP? 였을 거에요. 그런데 음악을 제대로 시작하고 나서 부터는 사람이 점점 내향적으로 바뀌고 계획적이고 조금 치밀한 삶을 살다보니 성격이 바뀌더라구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 것 같고 10분 단위의 스케줄을 짜고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이것도 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날에는 밤에 폰 하나만 들고 나가서 근처 공원이나 강을 따라 산책을 하는 편이에요. 오랜만에 전화할 사람들을 쭉 리스트업 해놓고 1시간 동안 걸어다니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과 통화를 해요.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들을 말하고 다녀야 좀 풀리는 타입인 것 같아요. 어쩌면 위로를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하네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건 초등학교 합주부였어요. 어머니가 어릴 때 부터 다양한 악기를 많이 접하도록 도와주셨는데 그 당시 저는 트럼펫을 불고 있었어요. 제 기억상으로는 제가 그때 짝사랑 했던 친구가 합주부 소속이었는데 점심시간마다 자꾸 어디를 가길래 몰래 따라가보니까 엄청 멋진 공간에서 여러 친구들과 연주를 하고 있더라구요. 때마침 그때 대회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인트로에 트럼펫이 필요한 곡으로 연습 중이었는데 저희 학교 합주부에는 그 당시 금관악기를 하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거든요. 그 당시 합주부 지도자 선생님께서 제가 트럼펫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당장 내일부터 나오라 했던게 음악의 시작이 아니었나 싶네요. 사실 고등학교 3학년때 까지고 기타도 많이 치고 자작곡도 만들어보고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가봤지만 정작 음악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구요. 성인이 되기 직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난 꼭 음악을 해야겠다 라는 결심이 섰어요. 그래서 20살 때 대학교를 다니면서 장비를 하나 둘씩 모으고 비로소 제대로된 앤드뉴의 음악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두 곡 중에 굉장히 고민이 되는데 저는 제가 낸 노래 중 떠나’라는 노래를 꼽고 싶습니다. 제가 냈던 노래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노래 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저는 다시 만든다 해도 이런 음악을 만들지 못할 것 같아 가장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이 노래가 1집의 타이틀 곡이거든요. 가수들의 1집은 참 매력적인게 그 사람의 완성되지 않은 모습, 풋풋하지만 그만큼 솔직한 매력을 담아내는 앨범이 바로 1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 제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낸 노래가 바로 ‘떠나’인 것 같아요.

앤드뉴(Andnew) - 떠나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강점이 많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팝 음악을 즐겨 들으시는 분들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한국 음악?이라는 점이 강점 아닐까 싶네요.

출처 : 유튜브 Andnew 공식 채널

Q : 현재 유튜브를 통해 COVER 영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음악 종사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초대석을 꾸준하게 업로드하고 계신데 본인에게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가요?
A : 저를 묵묵히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 그리고 주변 동료 덕분인 것 같아요. 저희는 아티스트잖아요. 잊히는 삶을 굉장히 두려워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주의라 어떻게든 꾸준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거든요. 또 저는 제 음악이 꼭, 저라는 사람이 꼭 유명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 스스로가 자신감이 넘쳐서라기보다는 여태 음악을 해오며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왔기에 제가 성공하는 것 만이 그들에게 받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가볼 생각입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그럼요. 아마 누구에게나 있을 텐데 저는 그게‘KEM’이라는 앨범을 내고 나서였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저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굉장히 빠져있었고 한국에도 이런 음악을 잘하는 프로듀서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고 또 그런 사람들을 알아가고 있을 때였어요. 그래서 그들과 함께하는 옴니버스 형태의 앨범을 만들어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고 나름 센세이셔널 한 앨범이 되겠다는 야망을 품은 체 앨범을 제작하고 발매를 했었죠. 그런데 발매를 하고 보니 이 앨범이 저라는 사람을 잘 보여주는 앨범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해외에서도 사실 이런 음악을 메인으로 하는 싱어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 프로듀서가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이러한 음악을 발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보컬보다는 트랙(반주)이 돋보이는 음악이라는 것을 발매하고 난 뒤에 느꼈고 이제 나는 어떤 음악을 해야 되나, 난 내 색깔을 이제야 찾았다고 느꼈는데 사실상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그로부터 몰려오는 상실감이 꽤 크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아버지랑 소주 한 잔 하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그런 순간은 참 많은데 위에서 언급한 ‘KEM’이라는 앨범을 냈을 때 50석 정도 되는 공연장을 빌려 이틀 동안 음감회를 진행했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저라는 사람의 인지도를 생각했을 때 100명이 찾아오기는 매우 힘든데 많은 분들이 이틀 동안 자리를 다 채워 주셨고 그렇게 응원받는 순간을 두 눈으로, 두 귀로 느꼈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왜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집착을 하는지, 왜 음악이 돈이 안 되는 것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놓지를 못하는 것인지 그때 알게 되었죠.


Q : 아티스트’ Andnew(앤드뉴)’를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무엇이 가장 어울릴까요?
A : 도전과 새로움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Q : 다양한 감정선의 곡들이 담긴 EP 앨범 <Emotion>으로 리스 너 분들에게 음악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Emotion>을 제작하시게 된 계기와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A : 이것도 마찬가지로 ‘KEM’이라는 앨범을 언급해야 될 것 같네요. 이 앨범을 내고 나서 제 음악의 색깔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하게 되었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정확히 말하면 제가 앞으로 할 음악의 장르에 대한 고민을 한 것이 아니고 음악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깊게 했던 것 같아요. 우리는 왜 옛날 음악을 아직도 찾아 듣고 있으며 한국 사람들은 왜 발라드를 그렇게 좋아하고 미국 사람들은 왜 컨트리 음악에 열광하는가에 대해서요. 제가 내렸던 결론은 음악에는 자신의 스토리와 감정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었어요. 적어도 자기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라면요. 감정이 전해지려면 노래가 복잡하면 안 되고 제 목소리가 더 잘 전달되어야 했어요. 그래서 제가 평소 작업했을 때 보다 악기 수 도 줄이고 코러스 수 도 줄이고 일부러 곡의 빠르기를 기존 버전보다 느리게 편곡해서 발매한 곡도 있어요. Emotion이라는 앨범 하나 보다는 제가 처음부터 냈던 앨범들을 들어보시면서 앤드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이번 앨범을 통해 느껴주셨으면 해요.

 

Emotion

Andnew 3rd EP [Emotion]

www.youtube.com



Q : 앞으로 아티스트 ‘Andnew(앤드뉴)’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확실하진 않지만 조금 더 담백하고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어렵고 스킬이 많은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도 매우 크지만 요즘 버스킹을 하면서 느끼는 게 제 고집이 들어간 음악보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불러줄 수 있는 음악을 했을 때 그 보람과 행복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음악을 시작했을 때도 제가 엄청난 예술적인 고집과 색깔이 있고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그냥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제 모습을 보고 싶어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다시 그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지금 많은 분들이 보시지는 않을 수 있지만 10년 후에 이 글을 보실 수많은 팬분들께 ‘아 앤드뉴라는 사람이 정말 확실하고 바른 생각으로 음악을 대하였고 그가 세운 목표를 잘 이루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인터뷰가 되기를 바랍니다.


멜론 팬 맺기 🍈

 

앤드뉴 (Andnew)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유튜브 채널 📼

 

Andnew

Singer-songwriter Andnew's Music Channel 싱어송라이터 Andnew(앤드뉴)의 뮤직 채널

www.youtube.com


인스타그램 : @everyday_newvibe

인스타그램 : @salpotstudios (살폿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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