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외국에서 레몬이라는 과일은 안 좋은 상황에 직면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레몬은 강한 신맛으로 과일 그 자체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레몬은 다른 재료들과 어우러지게 되면 가장 사랑받는 과일로 변모합니다. 물과 설탕이 첨가되어 시원한 레모네이드가 되는 것처럼요.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속이 쓰릴 정도로 안 좋은 상황에 놓였을지라도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추후 달콤한 순간으로 변모하는 것처럼요.
그러니 주어진 상황에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더 큰 성공을 위한 재료일 뿐이니. 현재에 최선을 다하세요. ☺️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지친 일상에 상큼한 멜로디를 더해 희망을 주는 실력파 혼성 프로듀서 그룹 ‘레몬시티(Lemon City)’입니다. 🍋
지금 바로 아티스트 ‘레몬시티(Lemon City)’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Lemon City(레몬시티) 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 멜로디를 만드는 ‘김아정'과 트랙을 만드는 '차욱’ 두 명으로 결성된 혼성 프로듀서팀 레몬시티입니다.
Q : ‘Lemon City(레몬시티)‘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김아정) : 레몬시티라는 이름은 제가 지었는데 급하게 이름을 지어야 하는 상황이었어서 그때 갑자기 눈에 들어온 레몬과 시티라는 단어를 조합하여 레몬시티가 되었습니다. ㅎㅎ 순서가 바뀌었지만 음식의 풍미를 더 해주는 레몬 조각처럼 여러분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풍부하게 만드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Q : 지난달 23일 발매된 싱글 앨범 <need you>을 발매하신 이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차욱) : 저희는 계속 곡을 만드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발매하는 곡도 만들고 공모전도 도전해 보고 작곡 퍼블리싱 회사에 보내는 곡도 만들고 지금은 음악뿐 아니라 다른 일도 병행하는 중인데 일하는 시간 외에는 음악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 : Lemon City(레몬시티)라는 프로듀싱 팀을 결성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김아정) : 저희는 오래 만난 커플인데 작곡가로서 음악을 하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다 지금 회사(헉스뮤직)의 사장님께서 저희 데모곡을 들으시고 발매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주셔서 프로듀서팀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김아정) : 저는 어려서부터 만화책을 굉장히 좋아해서 지금도 시간이 나면 웹툰이랑 만화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축구에 조금 관심이 생겨서 잘 모르는데 축구 영상을 보기도 합니다. ㅎㅎ
A(차욱) : 음악 작업을 안 하는 시간이 거의 없고 특별한 취미랄 것도 없지만 예전엔 디제잉을 조금 했었고 최근에는 밥 먹는 시간에 EPL을 보는 정도일까요? 둘 다 활동적인 타입이 아니라 움직임이 거의 없는 취미라 운동을 하나 취미로 삼아야겠다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 ㅎㅎ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김아정) : 저는 INFP입니다.
A(차욱) : 저는 ISFJ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김아정) : 저는 스트레스를 잘 받고 유리 멘탈이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계속 노력해요. 공원이나 산에 가서 산책을 하거나 요즘은 귀여운 판다 영상을 보거나 합니다. ㅎㅎ
A(차욱) : 특별한 것은 없고, 유튜브로 액션 영화 하이라이트와 축구 하이라이트를 보며 풉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김아정) : 혼자 멜로디를 만들고 하다가 제대로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코드를 배우기 위해 피아노 학원을 갔어요. 거기서 당시 피아노 선생님이었던 멤버인 차욱을 만나게 되었고 제 멜로디를 마음에 들어 했던 차욱이 제가 할 수 없던 부분을 보완해 주면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차욱) : 한때 하우스 뮤직에 빠져있어서 하우스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첫 계기였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김아정) : 물론 제가 만든 모든 곡에 애착이 있지만 레몬시티의 7번째 싱글 "Once Again"라는 곡에 조금 더 마음이 가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던 곡이라 제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얻지 못해 아쉬워 더 마음이 가는 곡이에요.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에 어울릴 법한 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언젠가 이 아이가 OST로 쓰였으면 하는 꿈이 있어요.
A(차욱) : 저도 모든 곡에 애착이 가서 하나를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지만, 이번에 나온 정규 앨범의 타이틀인 ‘Love is’가 제 취향이라 더 마음이 갑니다. :)
Q : 레몬시티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김아정) : 솔직히 강점은 잘 모르겠어요. 만들 때마다 못하는 것만 보이고 지금은 강점이 이것입니다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게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이게 제 음악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어서 되고 싶네요. :)
A(차욱) : 제가 생각하기엔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게 레몬시티 음악의 강점이 아닐까 싶어요, 눈에 띄게 멋진 곡은 아닐지 몰라도 편하게 흘려들을 수 있는 그런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김아정) : 일단 저희가 듣기에도 좋은 곡인지를 가장 먼저 생각해요. 만들다가도 아닌 거 같은데 싶으면 다시 만들고 그렇게 엎었던 적이 여러 번 있어요. ㅎㅎ 만드는 사람 마음에도 들어야 곡에 애정이 가고 더 좋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그러는 거 같아요. 만들다가 아 이건 좀 아니다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면 찜찜해서 진행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음악을 만들 때 제일 먼저 듣는 사람인 저희 스스로가 마음에 드는지 아닌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 지금까지 작업을 한 아티스트 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차욱) : 많은 보컬리스트 분들과 작업을 해보고 싶고 그러기 위해 노력 중인데 지금까지는 역시 가장 많이 피처링 한 영국 보컬인 colin 님이에요. 많은 분들이 colin 님의 목소리를 사랑해 주시고 저희도 colin 님 목소리의 팬이라 작업할 때마다 즐거웠어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차욱) : 저희는 노래를 많이 듣고 마음에 드는 분위기의 곡이 있으면 그런 분위기를 둘이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며 놀듯이 만들어가면서 영감을 얻습니다. :)
Q : 음악을 제작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김아정) : 곡 만들 때마다 힘들긴 해요 ㅎㅎ 워낙 좋은 노래도 많고 내가 이 정도로 만들 수 있을까 싶은 생각들이 들 때 그리고 생각처럼 곡이 관심을 받지 못하는 걸 보면 힘들죠. ㅎㅎ
A(차욱) : 저도 아정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특히나 연주력이 높은 곡을 들을 때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들어간 곡을 들을 때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고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겠지?라고 자신을 응원하면서 이겨내려고 합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김아정) : 저희 음악을 듣고 응원의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을 보면 힘들었던 과정도 다 잊히고 기운이 나고 정말 감사해요. 그런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제일 소중한 기억이에요.
A(차욱) : 좋은 음악가들을 중간중간에 만나게 되는 일이 생기고 있는데 이 만남이 저에게는 기쁘고 의미가 있어서 소중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Q : 19일에 발매된 ‘Lemon City(레몬시티)’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김아정) : 저희 레몬시티의 첫 정규앨범은 1년 4개월 동안 저희가 만들어 온 음악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지금까지 발매한 11곡의 곡들과 타이틀인” Love is”까지 해서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고요 운전하면서 산책하면서 오며 가며 가볍게 듣기 좋은 곡들이니 쭉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지금까지는 영어 가사로만 곡을 냈는데 이 앨범을 기점으로 한국어 가사 노래나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레몬시티의 chapter1.0으로서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 마무리의 의미로 앨범을 내게 되었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
Q : 앞으로 아티스트 ‘Lemon City(레몬시티)’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차욱) : 솔직히 챕터 1 앨범을 내고 챕터 2로 넘어간다고 해서 레몬시티의 색깔이 크게 바뀌진 않을 거 같아요. 한국어 노래나 다양한 보컬리스트 분들과 협업을 통해 여러 도전을 해보려고 하지만 기존의 색감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레몬시티의 음악적 색감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 같아요. 이게 진짜 어렵고 추상적인 얘기지만 “좋은 음악”을 하고 싶고 선보이고 싶어요. 듣는 분들이 “좋다”라고 느껴주실 수 있는 그런 음악을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게 저희의 목표이자 꿈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김아정) : 레몬시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음악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노래 중 우연히 스쳐 지나가듯이라도 저희 노래를 듣고 ‘이 노래 괜찮다’ 고 생각만이라도 해주신다면 저희는 성공했다고 봐요. 음악은 듣는 분들이 없으면 존재해도 존재하지 못하는 거죠. 그러니 이렇게 저희가 계속 곡을 발매할 수 있고 감사하게도 인터뷰도 할 수 있는 건 저희 곡을 들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레몬시티 잘 부탁드립니다. 만약 아직 안 들어보셨다면 가볍게 한 번 들어봐 주신다면 기쁠 거예요 :)
A(차욱) : 저희의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나마 기분전환을 하실 수만 있다면 저희의 노래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게 저희의 원동력이 됩니다. 정규앨범의 소개 글처럼 ‘우리의 음악이 레몬 조각처럼 당신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풍부하게 만들길 바라’며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들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레몬시티 잘 부탁드립니다. :)
멜론 팬 맺기 🍈
유튜브 채널 📼
인스타그램 : @lemon_city11
“나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다.” 싱어송라이터 ‘리플리(RIPLEY)’ 🌎 (10) | 2023.07.18 |
---|---|
‘듣기 편안한 음색’ 알앤비 아티스트 March12 신곡 발매 (19) | 2023.07.16 |
“도전은 항상 일상의 영감이 되어 돌아온다.” 아티스트 ‘앤드뉴(Andnew)’🔥 (14) | 2023.06.25 |
“지친 일상, 음악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인디 싱어송라이터 ‘에이민’ 🎵 (21) | 2023.06.23 |
“비트위에 다채로움을 채색하다.” 아티스트 ‘Suitz(슈츠)’ 🎨 (26) | 2023.06.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