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벌써 2023년이 6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오늘입니다...
시간은 물 흐르듯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들을 담아두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여러 방법들 중 시간의 향수를 가장 잘 묻어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필름 카메라입니다.
필름 사진 속에 채워진 아날로그적 공간감과 깊이감은 그 시간의 향수를 더욱 짙게 만들어 줍니다.
그날의 온전한 빛을 담지 못하고 조명에 번져 엉망이 된 피사체의 모습도 필름 사진 속 특유의 아날로그적 공간감과 깊이감으로 아련한 감정을 전달해 주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필름 사진 같은 아련함을 노래하는 실력파 감성 아티스트 '성휘'입니다.
지금 바로 감성 아티스트 '성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성휘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필름 사진 같은 아티스트 성휘 라고 합니다.
Q : 지난 11일,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담겨 있는 싱글 앨범 <무너진 밤이기에>를 발매하신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앨범 발매 이후 그다음 12월 초 앨범 Step을 밟아 가고 있고요 , 현재 엔터에서 팀장과 휘필름 mv 총괄 디렉터로 활동 중이어서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 : 가수 ‘성휘’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이라는 건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음악에 진심으로 나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면 성휘의 음악이 누군가에겐 정답이 아닐 수 있지만 제 음악에서 감정을 느끼고 아파하고 위로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들에겐 그것이 정답 일 수 있으니까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집에서 혼자 쉬는 걸 좋아하다 보니 웬만하면 집에서 보내는 편이고요 그 외에 배우분들과 스냅사진을 찍거나 혹은 오토바이로 라이딩을 하러 나가요 :)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TJ입니다. E의 성향이 강하다고 느꼈는데 요샌 I가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저는 2가지 상황에 따라 다른데요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고기를 먹어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소고기를 사서 혼자 구워 먹어요 그러면 정말 괜찮아질 때가 많고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글을 항상 밤에 일기와 글을 쓰며 생각 정리를 하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맨 처음엔 드러머였어요 ㅎㅎ 내 연주를 듣고 리듬을 타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악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실용음악과를 나오고 제자 양성도 하고 세션을 병행하며 10년 넘게 연주자 생활을 하고 난 이후에 가수라는 꿈이 생겨서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를 같이 병행하게 되었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저의 작업물은 다 최고의 작업물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걸 꼽자면 “마지막 인사는 아직 못 했는데요”라는 노래예요. 이 곡은 제게 있어서 많은 영감을 주었고 회색의 시간 같은 존재라고 지금도 생각이 든답니다. 항상 부를 때마다 감정이 다르게 찾아오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성휘라는 아티스트의 멜로디와 가사의 색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음악에 대해서 소질이 있는 편도 아니고, 제 목소리가 남들에게 보기에 멋진 보컬리스트라고 생각도 안 하고요, 대신 노래를 만들 때의 진심과 감정 가사 그리고 음악을 대하는 멋이 안 들어간 순수함이 저의 강점이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가장 우선으로 두는 건 거짓이 있나 없나 에요. 제가 생각하는 싱어송라이터는 “사람이 가지고 있던 그때의 감정을 멜로디로 감성을 표현하고 마음은 가사로 써 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거짓이 있나 없나를 항상 생각한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잘 때 빼고는 모든 시간에서 영감을 얻는 것 같아요. 일하다가 갑자기 슬퍼질 때가 있고 사랑할 때가 있고 싫어질 때가 있고 우울할 때가 있듯이 그럴 때를 놓치지 않고 기록하며 나아가려 하는 습관을 가지려 하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저는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음악을 제외하고는 “포기”라는 단어가 저에게 포함되었던 거 같아요. 그만큼 저라는 사람은 포기가 빠른 사람인데 음악은 아직은 포기하고 싶다 보다는 어떻게 해야 내 음악의 진심이 많은 분들에게 통할까라는 생각을 더 하고 싶어요.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은 저는 제 첫 싱글 앨범을 냈을 때에 거리에서 홍보를 하고 다녔어요. 초심을 잃거나 마음이 무너질 때 꼭 그 영상을 찾아보고 다시 저를 리프레시하고 있어요.. ㅎㅎ
Q :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 앨범이나 공연 등 음악적 소식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 11월 말~ 12월 초에 싱글 앨범 한 곡 예정 중에 있고요. 연말 12월 24일 일요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단독 콘서트 계획 중에 있어요. 많은 분들과 따듯한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Q : 앞으로 가수 ‘성휘’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필름 사진이 시간이 지나고 바래지면 더욱 깊어진 순간이 되듯이 초심 잃지 않고 진실한 음악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이번에 발매된 저의 앨범 “무너진 밤이기에” 그리고 제 앨범 많이 듣고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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