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린 공기속에 녹아있는 따듯한 감성” 가수 혜이니(HEYEN)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코끝이 시린 찬 공기가 하루종일 가득 찬 요즘입니다.

짙은 녹음을 머금었던 잎들이 따사로운 햇볕을 머금어 붉어지고 차갑게 식어가는 거리에 따듯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하나둘씩 떨어져 거리에 덮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본인이 가진 따듯한 온기를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물에서 얼음이 어는 온도는 불과 1도 차이입니다. 1도 차이는 아무것도 아닌 온도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상황이 바뀔 수 있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점점 차가워지는 세상 속 여러분들 속에 녹아있는 따듯한 온기를 나눠보세요 :)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추워지는 날씨에 듣기 좋은 따듯한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 ‘혜이니(HEYEN)‘입니다.

지금 바로 가수 ‘혜이니(HEYEN)’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혜이니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가수 혜이니입니다. 제가 올해로 데뷔 10년 차더라고요 중견가수를 앞에 붙여야 하나 잠깐 고민했어요.


Q : 활동명 ‘혜이니(HEYNE)’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제 본명이 김혜인이라서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예명을 만들게 되었어요.


Q : 지난해 9월, 싱글 앨범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제주로 이사를 해서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곡 작업과 배우고 싶은 많은 것들을 조금씩 배우고 지냈어요. 올 해는 개인 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여행도 다녀오고 유튜브로 종종 스트리밍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하기도 했습니다.


Q : 가수 혜이니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많은 경험이 음악을 들을 때나 만들 때나 정말 중요한 요소구나 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마냥 좋아서 그냥 듣던 노래가 지금은 마음을 울리고 여러 생각에 잠기게 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제 마음도 몸도 변하고 변하는데 그때마다 잘 적응을 해서 음악을 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것들이 음악과 함께 잘 지냈으면 해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못 봤던 영화를 보거나 봤던 걸 계속 또 봐요. 기분전환으로 혼자 드라이브를 하기도 하고요. 워낙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집안에서 있을 때는 빨래도 했다가 인센스도 피우다가 책도 보다가 정신없이 하고 싶은 걸 해요. 진 짜 정신없죠.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처음 검사를 할 때 mbti가 네 개 정도가 나왔었는데요. 올해는 계속 entp가 나와요. 정말 희한하다고 생각했는데요 sns에 돌아다니는 mbti 정보들을 계속 보니 entp가 확실히 맞는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최근 남들에겐 별 일 아닌 작은 일이 제게 너무 크게 다가와서 ‘아 한계다’라고 느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혼자 엉엉 울었는데요 다 울고 나니 개운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다 큰 어른이 힘들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게 민망하지만 제게는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법이었어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초등학생 때 EBS 방귀대장 뿡뿡이 주제가를 녹음했었는데요 그때를 계기로 여러 cm송이나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을 부르면서 녹음실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며 자연스레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오늘 발매된 신곡 <그저 스치는 계절 같은 것>이 가장 애착이 가요. 혜이니 하면 밝은 이미지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전 밝은 면만큼 어두운 면이 있거든요. 용기를 내서 마주하지 않은 마음을 쓴 곡인데요. 스스로 선택한 것에 여기저기 많이 깨지고 부 딪히면서 작업한 곡이라 가장 애착이 가요.

혜이니 - 그저 스치는 계절 같은 것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솔직한 가사..라고 하고 싶네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곡을 만든 사람의 취향이 잘 녹아들어 가 있지만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이병우 기타리스트님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객원 보컬로 함께한 무대가 생각이 나요. 감독님이 작업한 영화 ost를 제 가 데뷔전에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녹음을 했었거든요. 공연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화의 배경과 함께 노래를 불렀 던 기억이 나요. 너무나도 멋진 무대였어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아무래도 경험에서 오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음 주로 집에서 지브리 영화를 배경음으로 틀어놓곤 하는데 그게 작업할 때 집중에 도움이 돼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창작에 욕심을 내면서 작업하기 싫을 때도 해야 하고 결과물이 맘에 안 들어서 눈물과 함께 뜯어고치는 순간이 가장 힘들어요. 그래도 어쩌겠어해야지 하며 한숨을 쉬곤 해요.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곡 작업을 하며 받았던 피드백이나 곡이 나와서 팬들이 전해준 말들이 항상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요.


Q : 올해는 아직 음악적 활동을 하시지 않았는데 앞으로 나올 앨범이나 곡에 대해서 조금의 힌트 주실 수 있을까요? 😊
A : 시리지만 따뜻해요.


Q : 앞으로 가수 ‘혜이니’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찰떡인 노래들로 채웠졌으면 좋겠어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여러분의 관심이 혜이니를 춤추게 해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항상 건강 주의하시고 제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멜론 팬 맺기🍈

 

혜이니 (HEYNE)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인스타그램 : @ HYE2NK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