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본인만을 믿고 홀로 계획하고 준비하여 결과를 이뤄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주저 앉기도 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좌절감에 휩싸여 하루종일 머릿속을 감싸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본인 의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연출, 곡 작업, 마케팅 등 홀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준비된 아티스트 ‘DEUL’입니다.
인디펜턴드 아티스트 DEUL의 이야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 안녕하세요 !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 하고싶은 음악하고있는 DEUL (들) 이라고 합니다 !
Q :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원래 음악을 하기전에 축구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동계훈련이나 시합을 뛰러갈때면 MP3에 노래넣어서 많이 듣곤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운동을 그만 두면서 음악을 듣는시간이 더 많아지고 , 음악에 제가 기대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20살때 처음으로 음악을 시작하려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
Q : 현재 소속사 없이 인디펜던트로 활동을 하시는데 제약이 있을까요?
A : 항상 어려움은 많은거같습니다 :) 회사없이 모든걸 기획하고 앨범을 발매하고 , 뮤직비디오촬영부터 기획 모든걸 혼자 하다보니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큰거같습니다 ㅠㅠ 하지만 모든건 일장일단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하고싶은걸 온전히 제가 할 수 있다는 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Q : 올해 초 팬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 했는데 어떠셨나요 ?
A : 올해 처음으로 제 생일을 맞이해서 생일콘서트를 기획해서 열었는데 예전부터 공연도 혼자 기획을 해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펜데믹 상황이 길어지면서 팬들을 만날기회가 아예 없어져버리는 바람에 너무 팬들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공연을 열고 , 실수도 많았지만 즐거운 공연을 했던거같습니다 ! 많은 게스트친구들과 형들이 도와줘서 더 수월하게 공연을 만들어갈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재미있는 추억을 하나 더 쌓은거 같아서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
Q : 본인이 작업한 곡들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인가요 ?
A : 개인적으로 벌써 21곡이라는 곡을 만들었고 발매했는데 저는 ‘BED’ 라는 곡이 가장 애착이 가는거같습니다. 함께 영상을 만드는 저의 팀이 있는데 그 팀이 완성체가 되가면서 처음으로 스타일리스트 성혁이라는 친구와 , 총괄감독 세원이 , 카메라감독 진솔이형 , 조명감독 영은이누나 그리고 헤어 메이크업 담당해주는 우리 실장님 현경누나와 처음으로 모든 팀원들이 함께 뮤직비디오 작업을 했기때문에 특별하게 어떤 곡이 애착이 가기보단 뮤직비디오가 가장 애착이 가는거같습니다 :)
Q : 같이 작업해 보고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 (국내/해외)
A : 항상 함께하고 싶은 아티스트분들은 많은거같은데 인디펜던트로 활동하다보니 연락이 닿을 방법이 없는게 제일 단점이죠 ㅠㅠ 그리고 저도 모르게 유명한 사람들과 작업을 하고싶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올리고싶은게 사람 마음이지만 , 지금 당장은 누구랑 함께 하고싶다기 보다는 천천히 곡을 만들어가면서 그때그때 맞는 분위기의 아티스트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
A : 솔직히 말씀드리면 매번 포기하고싶은 마음이 큰거같아요. 곡이 잘 안나올때나 발매과정 촬영과정이 힘들기때문에 그리고 어떻게해야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께 저의 곡을 들려드릴수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조금더 좋은곡을 만들기위해서 많이 생각도하는데 거기에 대한 해답이 항상 정확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모든 결정권이 저한테 있기때문에 제가 내린 결정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때 포기하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절대 포기는 안해야죠! :) 끝까지 한번 해봐야죠 !
Q : 앞으로 발매할 곡들에 대한 힌트를 좀 주실 수 있나요? ☺️
A : 앞으로 발매할 곡에대해서는 많은 장르를 도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인디펜던트 아티스트가 이렇게 까지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습니다. 좋은 회사가 있기전까지는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로써 정말 멋진걸 많이 보여드리고싶습니다 ! 다양한 장르를 넘어들면서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게 제 욕심이자 발매될 곡들에 대한 힌트인거같습니다 :)
Q : 앞으로 공연계획이 더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 아티스트라면 앨범 발매와 공연은 항상 필요하고 꼭 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 공연 계획은 항상있지만 조금더 큰곳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싶은게 제 바램이자 욕심인거같습니다 ! 하지만 큰곳이던 작은 클럽이던 팬분들을 볼수있다면 어디든지 마다하지않고 무대에 올라가는게 가장 큰 기쁨인거같습니다 !
Q : 마지막으로 이글을 보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몇가지 질문으로 들 이란 사람이 아 이런사람이구나 라고 알아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이런 좋은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손익분기점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규 싶습니다. 독자분들도 항상 포기하고싶을때도 있고 , 일이 잘 안풀릴때도 있다고 생각이 들때도 있으시겠지만 그걸 이겨냈을때의 희열감 , 성취감을 느끼면서 함께 모든일에 진심을 다하면 좋을거같습니다 ! 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옛말에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들이 붙는다는 말이 있다. 나와 인연이 닿은 아티스트분들은 각자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 왔지만 음악이라는 매개체 하나로 여기까지 오게되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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