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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사운드의 디테일“ 프로듀서 ‘James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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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우리가 접하는 유명 예술 작품들은 감각적인 디테일이 숨어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삶의 영감을 얻고 작품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음악을 제작하는 프로듀서 ‘James Child’입니다.

지금 바로 프로듀서 ‘James Child’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James Child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음악 프로듀서 제임스 차일드 (James Child)입니다.


Q : 활동명 ‘James Child’라는 네임이 가진 의미가 궁금합니다.
A : 말수가 적고 과묵했던 어린 시절의 저를 잘 챙겨주시던 영어 선생님께서 James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커가며 관계를 계산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될지라도 그때의 때 묻지 않은 본성은 잊고 싶지 않아 James + Child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 지난 15일 발매된 상글 앨범 <현상 유지 (Status Quo)>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현상 유지 (Status Quo) 발매 이후 다양한 음악 프로모션에 관심을 갖고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물 흘러가듯 살고 있는 일상이지만 가끔 흥미로운 일이 생기면 시도해 보기도 하고 무질서 속의 질서인 듯 나름 마음 가는 대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Q : 아티스트 ‘James Child’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은 늘 흥미롭고 새로운 동기를 줍니다. 모든 작품은 훌륭하고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주로 헬스장에 갑니다. 여행을 제외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NFJ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외부 요인은 그대로 흘려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잘 안될 때도 있지만 숨을 깊게 내쉬고 행동을 절제하면 평화는 금방 찾아오더라고요. 차분히 상황을 바라보면 보통 별일 아닐 때가 많습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16살 중학생 시절 친해진 친구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듣게 된 친구의 자작곡 음원이 특별한 취미가 없었던 저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고 이후 프로듀싱에 단순한 재미를 느껴 지금까지 음악이라는 업을 붙잡고 있습니다. 가볍게 시작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성과에 대한 부담도 생겼지만 여전히 작업에 보람을 느끼는 스스로를 보며 마음을 굳게 다잡고는 합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Letter (Feat. Hollow Young)입니다. 훌륭한 보컬 및 곡 주제와 꼭 필요한 세션 연주로만 곡을 만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불필요한 요소 없이 평소 추구하는 미니멀한 알앤비 스타일의 편곡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힘들 때 도와준 사람들이 음원 크레딧에 함께 있습니다. 선뜻 나서서 피처링에 응해준 Hollow Young과 피아노 연주해 준 groovechae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Letter

www.youtube.com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아무래도 믹싱, 마스터링을 직접 하기에 디테일한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 같고 더 넓은 관점으로는 창작자와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작업의 모든 과정은 꽤나 복잡합니다. 그 속에서의 문제들을 잘 조율하고 탈 없이 클린 한 음원을 만들어 낼 수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모두가 즐겨들을 수 있는 대중적이고 꽤나 심플한 음악을 제작하는 것이 저의 핵심가치입니다. 리스너 팬분들이 음악을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복잡한 세상 속 가볍게 청취 가능한 데일리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지금까지 외부 환경에서 영향을 받아 작업을 진행한 적은 잘 없지만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떠오르는 프로듀싱의 구체적인 방향성이나 드럼을 제작하며 떠오르는 보컬의 스타일 같은 뭐든 건드려 보면 그것에 맞는 곡 콘셉트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Q : 지난 15일에 발매될 싱글 앨범 <현상 유지 (Status Quo)>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현상 유지 (Status Quo)는 장기 연애의 애틋함을 다룬 일본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수이자 친구 전찬빈에게 팝 스타일의 트랙을 전송했습니다. 돌아온 찬빈의 보컬 데모는 팝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어쿠스틱 데모였고 이는 들었을 때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이후 그 데모 파일 하나로 곡 콘셉트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기타리스트 김승배님과 피아노 김은채님의 세션 연주의 도움을 받고 밴드 형식의 편곡으로 곡을 완성시켰으며 많은 수정 끝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기타 메인 테마에 집중하여 들어주시면 가사가 주는 감동과 조화로운 세션 연주와 함께 더욱 깊은 울림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합작 앨범에서의 일어나는 의견 차이를 잘 배려하고 수용해 준 찬빈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현상 유지

www.youtube.com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2년간 11장의 싱글과 1장의 EP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나름대로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고 생각했으나 결국 실력에 대한 부족함과 더욱 큰 변화가 필요함을 깨닫는 2년이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더 효과적인 움직임이 분명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분간 곡 작업 대신 더 많은 분들에게 저의 음원이 도달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고자 합니다. 추후에 많은 준비를 거쳐 반드시 좋은 소식 들고 오겠습니다. 그동안 발매했던 저의 곡들을 감상하시며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 앞으로 프로듀서 ‘James Child’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리스너 팬분들이 원하는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늘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흔한 스타일의 음악이지만 그 안에서 창작성이 돋보일 수 있는 이지리스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전 작업물 보다 한 단계 질 높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다소 진지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잠깐의 쉼이 필요할 때 James Child를 찾아주시면 좋겠고 양질의 콘텐츠 인터뷰 기회를 주신 손익분기점. 에디터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제임스 차일드 (James Child)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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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Child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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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jameschild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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