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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도서관에서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요기조기 음악회 ‘앙상블 COV & 조안나 & 틈'

[Place] 음악과 함께하는 공간

by 손익분기점. 2024. 11. 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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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인천 요기조기 음악회 크루 활동으로 열 번째로 담은 공연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미추홀도서관에서 진행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일반 공연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팀별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소리를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미추홀도서관에서 진행된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 지역 사회에 큰 의미를 가진 행사였습니다. ‘요기조기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5월부터 진행된 이 공공사업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앞으로도 미추홀도서관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예정입니다. ☺️


 

앙상블 COV


첫 번째로 공연을 진행한 팀은 '앙상블 COV'입니다. 앙상블 COV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악기로 구성된 음악 그룹으로, 각 악기가 지닌 독특한 음색을 살려 풍부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바이올린은 고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담당하며, 첼로는 깊고 따뜻한 저음을 통해 음악에 깊이를 더합니다. 플루트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 앙상블의 음악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이 세 악기의 조화는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주를 가능하게 합니다.

앙상블 COV는 이러한 악기들의 특성을 살려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그들의 공연은 각 악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영화 이웃집 토로로의 OST를 부르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안나


두 번째로 공연을 진행한 팀은 요들이라는 장르를 통해 공연을 진행하는 '조안나'입니다. 

아티스트 조안나는 주로 요들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아티스트로, 이 장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들 송은 전통적으로 알프스 지역의 음악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안나는 이 스타일을 본인만의 색을 입혀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캐이지벨을 사용한 연주는 관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요들 음악은 경쾌한 멜로디와 즐거운 리듬을 특징으로 하며, 청중에게 생동감을 주고 있습니다. 조안나는 요들 창법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또한, 아티스트 조안나는 요들 음악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접목시키며, 세계 각국의 음악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공연은 항상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으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국악 앙상블 ‘틈’


마지막으로 공연을 진행한 팀은 국악 앙상블 '틈'입니다.
국악 앙상블 틈은 전통 한국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팀으로, 가야금, 해금, 대금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앙상블은 각 악기가 지닌 고유의 음색을 활용하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틈은 전통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들의 공연은 국악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통해 다양한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또한, 틈은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이나 새로운 곡의 편곡을 통해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앙상블은 전통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더 많은 이들에게 한국의 음악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기조기 음악회 마지막 취재를 하면서 5월부터 진행했던 공연들이 스쳐 지나가는 하루였습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며, 지역의 여러 아티스트와 단체들이 참여했습니다. 클래식, 재즈, 팝, 국악, 요들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 및 공원이라는 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특별했습니다. 도서관은 평소 책과 지식의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음악회를 통해 문화의 향유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주민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년에도 요기조기 음악회가 진행되길 바라며 요기조기 음악회 마지막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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