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장난처럼 즐겁게, 때로는 깊게 생각하는 나의 생각은 나의 일상 속에서 가벼운 웃음과 진지한 성찰이 공존하는 순간들을 말합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나는 자주 작은 장난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웃음을 나누곤 합니다. 그 웃음 속에서 나는 세상의 무게를 잠시 잊고, 삶의 작은 기쁨들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찾습니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가끔씩 진지한 생각들이 스며듭니다.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깊은 고민이, 나를 때때로 멈추게 하고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순간들이 나를 더 풍성하게 만든다고 느낍니다. 장난스럽게 웃고 나서 한참 후, 그 웃음 속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기며, 나는 내가 가진 가치와 삶의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합니다. 어떤 날은 그저 웃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지만, 또 어떤 날은 그 웃음이 나를 깊은 사유의 길로 인도합니다. 이처럼, 가볍고 즐거운 순간들이 때로는 나를 성찰의 순간으로 이끌기도 하며, 나는 그 모든 경험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장난처럼 즐겁게, 때로는 깊게 생각하여 창작을 하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Silly Silky(실리실키)'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싱어송라이터 ‘Silly Silky(실리실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Silly Silky(실리실키)’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실리실키입니다. 실키라고 편하게 불러주세요 ㅎㅎ
Q : 활동명 ‘Silly Silky(실리실키)’라는 네임이 가진 의미가 궁금합니다.
A : Silly는 ‘개구진, 장난스러운’ 뜻을 가지고 있는데, 창작할 때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게 중요하지!라는 마음과 제가 가진 특성 중, 목소리를 생각해보면 ‘Silky’ 함이 중심인 것 같아서, 처음에는 상반된 두 단어를 연결한 Silly Silky(실리실키)라는 곡을 쓰려고 했어요! 저의 이전 활동명 YESEO (예서) 는 저의 본명에서 따왔는데요. 활동명으로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릴 이름이 당장 없어서 적었다가 그렇게 활동이 시작되었는데, 어느샌가 보면 제가 음악을 시작하기 이 전부터 쓰던이름이라 무언가를 할 때, 저라는 사람에 갇혀 있지는 않나 라는 고민을 하게 되면서 , 제가 스스로 만든 이름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찾아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곡 제목으로 하려고 했던 Silly Silky(실리실키)가 좋겠다고 바로 생각이 들었어요! 스펠링을 따면 SS로 Super Star 가 연상되는 것도 좋았구요 ㅎㅎ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저번 달 말에 새로운 EP ‘성인식’ (Début)를 발매하고, 카메룬으로 아프리카 프로듀서 페스티벌 (Africa Prod Fest)을 다녀왔습니다! 타이밍이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짧은 시간내에 정말 새로운 것들을 아주 많이 보고 경험한 것 같아요. 느낀 것들을 곡으로 써서 소화해 또 들려드리고 싶네요!
Q : 아티스트‘Silly Silky(실리실키)’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은 보이지 않아서 멋진 것 같아요. 상상할 거리가 참 많으니까요, 그리고 시간을 사용한다는 게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제가 다른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을 때, 팬 분들이 제 음악을 들어줄 때, 인생에서의 시간을 쓰게되는 거잖아요. 그걸 통해 창작자와 리스너가 삶을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참 로맨틱한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나 다운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저랑 비슷한 점이 있는 사람이 제 음악을 좋아하게 될 거 거든요. 그럼 더욱 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표현해 내야 듣는 분들이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이게 제가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하루종일 음악을 하는 게 익숙해져서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찾고 있어요. 물론 넷플릭스도 보고, 가끔 PS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지만 1-2 시간이라도 푹 빠져서 할만한 취미는 루틴하게 없어서 이거를 찾아야 제 삶이 더 풍성해지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후보는 Djing 배워보기, 악기를 배워보기, 운동, 뭔가를 손으로 만들기. 정도가 있는데, 저는 사실 팬분들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항상 이 질문 받으면 맞춰보시라고 하는데..ㅎㅎ INFP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제일 직관적인 건 맛있는걸 먹는 게 가장 빠른 것 같아요. 정말 마음에 남아서 하루종일 제 머릿속에 남아있는 ‘감정’ 같은 경우에는 곡으로 만들어서 풉니다.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그 감정을 사운드로 표현하고, 하고 싶은 말을 쓰고, 목소리로 직접 불러서 녹음까지 하면 저를 힘들게 하는 그 감정을 한 번 쭉 훑는 느낌이 되어요. 가끔은 극단적으로 파고들어서 지칠 때도 있긴 한데, 확실히 격한 감정일 때 곡을 쓰면 표현하기 바빠 이런저런 생각없이 쓰게 돼서 곡이 잘 써지는 것 같긴 해요 ㅎㅎ 지나고 보면 감정도 해소하고 곡도 남으니까 좋다고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막연히 TV 에 나오는 가수들을 보면서 ‘멋지다’라고 생각을 하다가, SHINee의 ‘산소 같은 너’를 듣고는 정말 푹 빠져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라고 더 강하게 느끼게 된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이건 너무 그 때에 따라 달라지긴 하는데..ㅎㅎ 항상 최신으로 쓴 곡에 애착이 갑니다. 현재의 저를 가장 많이 담아두어서요! 지금은 EP ‘성인식’ (Début) 곡들을 좋아하고 있어요! 이 앨범을 작업하기 전에는 정규앨범 ‘Damn Rules’에 1번 트랙 ‘Damn’을 듣고 ‘오 이런 거 다시 써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ㅎㅎ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가 다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시작부터 끝 까지요. 온전히 저로 다 표현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군가와 함께 만드는 작업도 멋지다고 생각하지만요 ㅎㅎ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때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표현하고 싶은 느낌을 잘 그려내고 있는지가 중요하고, 제가 들었을 때 ‘와!’ 하는 사운드가 있는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가사로 잘 담아냈는지, 그리고 그걸 부를 때 제가 진심으로 부르고 있는지 그런 것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결국엔 가장 나 다운걸 잘 해내고 있는지를 항상 생각합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너무 많은 곳에서 얻고있어요. 넷플릭스를 볼 때 영감을 얻기도 하고, 누군가를 만나서 얘기를 할 때 느꼈던 감정이나 주제가 영감이 되기도 하고, 제가 컨텐츠에 영향을 받는 편이라 평소에는 골라서 보는 편입니다! 너무 다 느끼면 좀 힘들 때도 있어서요. 가끔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긴 한데, 그럼 그것에 맞춰 볼만한 무언가를 찾곤 합니다.
Q : 지난달 24일에 발매된 EP 앨범 <성인식>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위의 질문과 연결되는 것 같아요. 이 앨범은 어떠한 영감이 찾아오기 전에 시작돼서 영감 투성이 일 때 완성된 앨범입니다 ㅎㅎ 열심히 살아가지만 평온한 일상일 때는 하고 싶은 말이 좀 줄어들기 마련이라, 어떤 주제로 곡을 써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랑’ 이라는 것에 대해 써보자라고 생각했어요. 시작된 사랑일 수도 있고, 진행 중일 수도, 애태울 수도, 끝나버릴 수도 있는 감정인데, 사랑은 때에 따라 사람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이라 할 얘기가 항상 있거든요. 제가 그 때 그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다 넣었습니다. 들어주시는 분들이 각자의 경험과 감정에 빗대어 각자 모두의 버전으로 이 곡들이 해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그중 하나고요 ㅎㅎ 앨범의 순서대로 쭉 들어주시면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과 분위기의 서사를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Q : 이번 앨범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일까요?
A : 지금은 Romantica입니다! 제가 항상 낭만을 노래하는 아티스트가 돼야지! 생각하고 있어서 ‘romantic’이라는 단어를 꼭 쓰고 싶었는데, 좋은 드럼을 가진 곡을 써야지 생각하고 비트를 만들 던 중에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후렴구의 모든 멜로디가 생각났어요. 가사도 거의 동시에 나왔구요. 제가 항상 하고 싶던 말을 하게 해주는 곡이 갑자기 생기기도 하는데, 이 곡이 그런 곡 중에 하나라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Romantica’는 사랑하는 사람과 나만의 세상을 뜻하는 단어이기도 한데요. 마치 도시나 나라 이름처럼요 ㅎㅎ 저는 완전 제 환상 속에 살고 있거든요. 이 곡으로 그걸 다 표현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 내년에 추가적인 아티스트 ‘Silly Silky(실리실키)’의 음악 관련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그럼요! 이번 겨울에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서 곡을 쓰려고 해요! 나홀로집에 실키 버전인 거죠 ㅎㅎ 저도 어떤 곡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른 들려드리고 싶네요!
Q : 앞으로 아티스트 ‘Silly Silky(실리실키)’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다른, 기분좋은 놀라움이 가득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혹은 Safe Place처럼 그 안에 머무를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기도 하구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제 얘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음악으로 좋은 시간 함께 보내고 싶어요 ㅎㅎ 오늘도 멋진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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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sillybutsi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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