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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색깔, 음악으로 피어나다.” 싱어송라이터 ‘리브(LI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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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우리의 감정과 생각은 종종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색깔을 띠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의 색깔은 다르지만, 그 색깔은 언제나 특정한 순간에 강렬하게 떠오르고, 그때의 마음을 음악이 대신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슬픔이나 고요함을 느낄 때 우리는 낮고 울림 있는 피아노 선율에 마음을 맡기곤 합니다. 그런 음악은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어두운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며, 그 안에서 나름의 위로를 찾게 합니다.

음악은 그 자체로 마음의 색깔을 피어나게 하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고요하고 차분한 멜로디는 우리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게 하며, 때로는 우리의 감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반면, 빠르고 경쾌한 멜로디는 우리가 느끼는 활력이나 행복을 확장시켜, 마음속에 있던 밝은 색깔을 더욱 강하게 드러내게 합니다. 결국,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색깔을 그림처럼 펼쳐내는 창조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본인만의 색을 입힌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음악을 만들어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리브(LIIB)‘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리브(LIIB)‘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리브(LIIB)’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 싱어송라이터 리브입니다! 반갑습니다 :)


Q : 활동명 ‘리브(LIIB)’라는 네임이 가진 의미가 궁금합니다.
 A : 제가 원래 올리브를 굉장히 싫어했는데요. 예명을 정하려고 이것저것 단어를 나열해 보다가 올리브라는 단어에서 ‘리브’라는 두 글자에 꽂혀서 예명으로 정하게 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평소에 좋아하지 않던 올리브라는 단어에서 강한 이끌림을 느껴서 예명으로까지 선택하게 된 것처럼 제 음악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중에도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결국에는 그분들까지 저의 음악적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담고 있답니다 하하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지난달에 음원 발매를 마쳤고, 음악 외에 다른 일도 병행하고 있고요! 제가 엄청난 집순이라 평소에 집 밖을 잘 안 나가는데 연말, 연초 이맘때쯤이 되면 의무적으로 약속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Q : 싱어송라이터 ‘리브(LIIB)’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을 비롯한 모든 예술작품들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부터 어느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팬분들이 저를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더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요. 그래서 평소의 일상에서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훌쩍 극복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저만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거의 집에 있어요. ㅎㅎ 혼자 영화 보러 가거나 서점에 가서 책 구경하는 것도 좋아해서 가끔씩 혼자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STP입니다! 어디 가서 mbti 질문에 대답했을 때
한 번도 환영받은 적이 없어요 ㅠㅠ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누워있다가 자는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하자.. 하면서 자는 편인데 신기하게도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 보면 별일 아니네? 싶었던 경우가 많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정확한 계기가 있는 건 아니고요. 어린이집에 다닐 때부터 부모님께서 마트를 데려가도 매장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할 만큼 흥이 많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저를 많이 돌봐주셨는데 할머니가 항상 흥얼거리면서 틀어두시던 전국노래자랑을 보면서 나도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고요. 좀 더 크면서는 저희 사촌언니가 음악 듣는 걸 너무 좋아했는데 제가 초등학생 때 사촌언니랑 친자매처럼 지내면서 언니가 듣는 k-pop음악들에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저에게 영향을 주면서 학생이던 시절 내내 가수라는 꿈을 키워왔고 자연스레 입시준비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이번에 나온 ‘고슴도치..’를 꼽겠습니다! 작업을 하는 시기에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개인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음악도 만드는 과정에서 순탄치가 않아서 처음에 의도했었던 것들과는 조금 다르게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막상 정리가 되고 발매가 되고 나니까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매 후에 스스로 자꾸 찾아 듣게 될 만큼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원래 제 노래는 잘 안 듣습니다 ㅎㅎ)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복잡한 마음들을 담백한 가사에 무던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풀어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뻔하지 않지만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 사실 잘 모르겠어요 하하 듣는 분들이 제 강점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전체적인 음악을 만들 때 이게 내 색깔이 잘 드러나나?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내가 생각하는 나의 색은 무엇이며, 악기들도 어떤 포인트에서 어떻게 해야 더 리브다운 음악으로 들릴까?라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내가 만드는 음악이고 다 만들어놨을 때 나 다뤄야 하는데 내 의도를 리스 너 분들께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색깔적인 부분을 가장 우선으로 두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제가 평소에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거나 분석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제가 다큐 보는 것도 좋아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쓰고 싶은 음악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Q : 인디 아티스트로 음악을 제작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어떤 지원도 없이 해나가다 보니까 항상 아쉬운 점은 금전적으로 조금 더 여유 있었다면 퀄리티가 더 좋게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남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음악은 혼자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주변 동료들의 도움을 받을 때에도 내가 이 친구들에게 좀 더 베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늘 하고요.
 

Q : 지난 12월에 발매된 싱글 앨범 <고슴도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작년에는 처음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았습니다. 제가 사람에 대한 애착도가 강해졌던 시기였는지 상처받는 상황도 꽤 있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곡을 작업하려 준비하던 중에 ‘고슴도치의 딜레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스스로의 자립'과 '상대와의 일체'라는 두 가지 욕망 사이에서의 갈등에 대한 딜레마인데요. 당시 저의 상황과도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을 해서 이것을 주제로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의 가시에 찔릴 것 을 알지만 상대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생길 상처를 무시하며 다가갔고 이제야 나의 행동들이 후회가 된다라는 모순적인 마음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요. 이번 곡에 드럼이 정말 제 마음에 쏙 들게 녹음이 되었어요! 드럼소리에 집중해서 들어보시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

리브(LIIB) - 고슴도치..

 
Q : 2025년 싱어송라이터 ‘리브(LIIB)’의 음악 관련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자주 찾아뵈려고 하고 있고 있고요! 감사하게도 최근 들어 팬분들께서 공연을 빨리 해달라고 연락을 많이 주시는데요. 혼자서도 풀타임의 공연을 꽉 채울 수 있도록 작업을 자주 해서 빠른 시일 내로 공연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저의 올해 목표입니다. 곧 만나요!!!!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리브(LIIB)’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항상 이게 저의 제일 큰 고민이에요. 아직도 하고 싶은 음악이 너무 다양하고 많아서 작업을 할 때마다 방향성을 정하는 게 저의 큰 숙제인데요. 올해에는 조금 더 새로 음악적 시도들을 많이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뭘 가지고 나오려나?하고 한 번씩 궁금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어떤 음악이 될지 만들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올 때마다 더 좋은 거 가지고 올게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데뷔한 지 1년이 막 지나가는 시점인데요.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제 음악을 듣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제가 더 노력할게요!! 응원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시고요. 건강이 최고! 모두 포근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안녕 ~~



멜론 팬 맺기🍈

리브(LIIB)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인스타그램 : @liibliibli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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