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발굴 프로젝트] EP.11 새벽의 몽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허버트‘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열한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새벽의 몽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허버트‘입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허버트님 구독자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새벽을 기다리게 하는 목소리 싱어송라이터 허버트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 활동명 ‘허버트’라는 네임이 가진 의미가 궁금합니다.
A : 제가.. 본명이 허 민인데, 허씨성을 가진 영어이름을 찾아볼까..? 해서 찾아보다가 가장 어감에 잘 맞는 ‘허버트’ 로 짓게 되었습니다. 큰 의미는 없어요..ㅎㅎ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요즘은 각종 피처링과 코러스를 하고 있고, 개인앨범과  컬래버레이션 앨범도 같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Waterlive’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며 이리저리 부딪혀보고 있는 중이에요!


Q : 싱어송라이터 ‘허버트’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어렸을 적부터 저는 늘 ‘계기’라는 단어를 좋아했어요. 다양한 계기로부터 제 인생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저의 선택으로  변화해가고 있으니까요. 오늘 하루 기분이 안 좋았다면 우울한 노래를 찾아 듣게 되고, 그 음악을 들으며 쉼 없이 울음을 터뜨리며 날려 보낼 수도 있는 등, 개인의 감정과 계기게 따라 찾아들을 수 있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어렸을 때는 하지도 않던 게임에 빠져서 똑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늦바람이 참 무서운 것 같아요.. 무언가 변화를 주고 싶은 날에는 새벽에 바다로 드라이빙을 가서 바다를 보고 당일에 돌아오기도 합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MBTI는 ENFJ입니다. 그런데 할 때마다 E와 I, J와 P가 계속 바뀌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추구하는 ENFJ로 답변하고 있습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매일 운동을 하고 있어요. 평소 쌓인 스트레스는 헬스를 하며 모든 걸 쏟아붓고 나면, 기분이 정말 상쾌해집니다. 예전에는 먹는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정말 컸는데, 운동을 거의 매일 하니까 먹어도 행복해서 요즘 정말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처음엔 대학교 통기타 동아리부터 시작이었어요. 기타를 잡지도 못해 본 상황에서, 07학번 두 선배님의 자작곡을 들으며 학교생활을 하다가, 제가 졸업할 때쯤 정말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중 하나를 골라야 했던 순간이 왔는데 저는 정말 하고 싶던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지만, 제 마음속 가사를 쓰다 보니 너무 매력적인 직업 같았거든요.


Q : 본인이 참여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허버트 - 퇴근길(Feat. 수정)이라는 곡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퇴근길로 도달하는 과정이 고되고 힘들겠지만, 사람들의 퇴근길을 위로해주고 싶어서 만든 노래였지만,  정작 가장 위로받고 싶은 건 저였더라고요. 이 작업물로 인해서 정말 소중한 동료도 생겼고, 지금도 많은 지인들의 인스타그램 퇴근길스토리에는 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답니다..ㅎ

허버트 - 퇴근길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 목소리가 강점인 것 같아요. 때로는 소년 같은 가성과 때로는 탄탄한 보컬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강점을 생각해 보면,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도 강점인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꺾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제 자신 뿐이고, 저는 저를 꺾지 않고 늘 성장시킬 생각이거든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코러스의 멜로디입니다. 저는 가사도 정말 중요하지만, 멜로디가 귀에 꽂혀야 그다음 가사를 들으며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위 질문과 비슷하게, 저는 ‘계기’에 가장 크게 영감을 얻는 편인 것 같아요. 저의 감정이 크게 요동쳤을 때의 이 감정을 기록하고 싶은 느낌과,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느꼈던 것들 중에서 제 가슴을 찡하게 하는 요소가 있어요, 그 요소를 빠르게 기록해서 디벨롭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영화나 다큐를 보다 보면 곡이 잘 나오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요.


Q : 인디 아티스트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 부러움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오디션프로그램, 뽑하고싶던공연, 등등 저에게는 아직 기회가 오지 않았으니까요.  인디 아티스트가 되고자 포기했던 것들이 참 많았는데, 포기한 만큼 얻지 못한 기회가 아짓 많은 것 같아서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금 덜 간절해서 기회가 오지 않았나 싶어서 매일 매 순간 간절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올해에는 공연은 많이 없을지 몰라도, 여름부터는 곡이 많이 나올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허버트’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대중들에게 모든 감정에 대해서 설득이 아닌, 공감을 얻을 노래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나도 이런 일이 있었지’,’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감정을 부르는 이와 듣는 이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발매할 테니, 기다려주시면 정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저는 싱어송라이터 ‘허버트’입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이번 연도에도 건강한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이 우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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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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