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마흔아홉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얼터너티브 알앤비&베드룸 팝 장르의 음악을 제작하는 싱어송라이터 ‘Alter(얼터)'입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Alter(얼터)님 구독자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얼터너티브 알앤비, 베드룸 팝을 베이스로 음악을 만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얼터라고 합니다:)
Q : 활동명 ‘Alter(얼터)’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 제가 하고 있는 장르에서 직관적으로 따오기도 했고, ‘Alter’라는라는 단어가 바꾸다, 변화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제 음악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활동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새로운 싱글 ‘Take Take Take’가가 발매되었는데요, 현재는 싱글 관련 숏 폼 영상을 몇 개 촬영하고 편집중에 있습니다. 또 거의 2년만에 작업실 이전을 준비 중이기도 하고요.
Q : 싱어송라이터 ‘Alter(얼터)’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어떤 형태와 방식으로든 계속 제 옆에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확신이 드는 존재입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보통 집에서 책을 읽거나, 옷을 좋아해서 의류관련 아이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NTJ입니다입니다 :)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도착지를 따로 정해놓지 않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일단 무작정 걷기..!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초등학생때부터 부모님 덕분에 카펜터스나 아바같은 올드팝 음악들을 좋아했었는데, 그래서인지 항상 가수라는 직업을 막연한 꿈으로 갖고 살았어요.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재지팩트의 음악을 들으며 처음으로 내가 이 걸 업으로 해야 제일 행복하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 때부터 음악을 전공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개인적으로는 첫 정규앨범에 수록곡으로 포함된 ‘썰물’ 이라는 곡을 제일 아껴요. 이 곡은 예전에 썼던 글을 토대로 만들어졌는데요, 정규 앨범 전체의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갑작스럽고 미운 마음에 스스로 어쩔 줄 몰라 하는 감정을 alterboy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해 보컬 피치를 올려 어린 소년이 말하는 듯한 느낌을 냈어요. 개인적으로 많이 아끼는 곡입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 음악만의 색이 확실하게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제가 혼자 다 하기 때문에, 제가 표현하고 싶은 감정과 마음을 왜곡없이 그대로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 솔직한 마음의 조각들이 모여 또 다른 제 모습을 형성하고, 그렇게 태어난 제가 그대로 리스너분들의 두 귀로 들어가니.. 그만큼의 온전한 저를 담은 것이 제 음악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제 마음에 드는 것? 그것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아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멜로디는 보통 산책하거나 샤워할때마다 불쑥 불쑥 떠오르는 멜로디들을 곧바로 녹음해서 저장해놓고 활용하는 편이고, 가사는 주로 제가 썻던 글들이나 책에서 영감을 받아 주제를 정하고 쓰는 것 같아요.
Q : 지난달 발매하신 싱글 앨범 <Take Take Take>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이번 싱글은 제가 키우는 13살 강아지인 순심이를 위해 만들어졌어요. 전 지금까지 영원한 사랑은 절대 없다고 생각했는데, 순심이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 때마다 문 앞에서 제일 먼저 눈을 마주치는데, 그 눈빛은 13년동안 한 번도 변함이 없더라구요.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행복한데 슬픈 마음. 그래서 제가 그나마 제일 잘 할 수 있는 저만의 방식으로 순심이에게 답하고자 이 노래를 만들게 되었어요.
Q : 올해 추가적인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아직 예정에 잡힌 공연은 없어요. 물론 공연을 계속 해보고 싶다는 열망은 있지만, 저는 만드는 것이 아직은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빠른 시일 내로 무대에 올라가고 싶습니다 ㅎㅎ. 새 앨범은 아마 EP가 될 것 같은데, 아직은 주제만 구상 중인 상태라 나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올해 말이나 내년 초를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Alter(얼터)’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조금은 더 솔직한, 마음의 전달에 초점을 두는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이번에 발매한 ‘Take Take Take’ 들으시면 아마 마음에 들어하실거에요들어 하실 거예요. 요즘같은 장마철에 듣기 좋은 음악이라서요. 꼭 한번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다른 노래들도 한 번씩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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