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오늘은 카페에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글귀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과 마주 보는 일”이라는 짤막한 글귀인데요.
글귀 밑에는 거울이 비치되어 있어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즉 세상과 마주 보는 일은 본인 자신이라는 뜻인데요. 인생은 퍼즐처럼 여러 조각이 나눠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오면서 많은 일들을 겪으며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춰나갑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던 기억, 대학 입시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며 밤낮을 지세운 기억, 군 입대를 하여 열심히 복무한 기억, 취업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자격증을 취득한 기억, 직장 생활을 하며 힘든 나날을 보낸 기억, 소중한 사람을 만나 사랑을 나누고 이별을 한 기억 등 여러 조각으로 나눠져 있는 삶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로 완성이 될 때 비로소 인생이라는 퍼즐이 완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이 암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퍼즐 조각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아침에 보고 있는 거울 속 내 모습의 다크서클, 충혈된 눈, 기운 없는 표정은 세상과 치열하게 싸워 이겨내고 있는 멋진 훈장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을 이어오고 있고 대중적인 멜로디와 매력적인 목소리의 조화를 이루는 멋진 아티스트 ‘함모협’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함모협’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 ☘️
):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을 만들고 있는 22살 함모협입니다 !
Q : ‘함모협’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
A : 많은 분들이 ‘함모협’이라는 이름을 랩 네임으로 생각하시고 물어보시지만 놀랍게도 제 본명입니다!! 저도 그걸 노리고 따로 랩 네임을 정하지 않았어요 ㅎㅎ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원래 음악을 좋아했지만 중학교 3학년 때 반 친구들과 노래방을 많이 갔었는데 갈 때마다 친구들이 잘 부른다고 자신감을 넣어줘서 축제도 나가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
Q : 본인이 작업했었던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모든 곡이 소중하지만 굳이 뽑자면 ‘Movie star,’ ‘그냥 각자 살자’ 이 두 곡이 제일 애착이 가는 거 같아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받으시나요? ☺️
A : 저는 보통 영감을 문구에서 많이 받아요! 영화 명대사에서 많이 받고 간혹 유튜브 댓글 같은 곳에 아주 감상적인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의 문구도 영감을 많이 받아요 ㅎㅎ
Q : 본인의 음악적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가 생각하는 제 강점은 대중성인 거 같아요! 그리고 또 랩을 엄청나게 잘하지도 노래를 엄청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제 멜로디랑 제 목소리에 합이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Q : 현재까지 같이 작업한 아티스트 중 가장 호흡이
좋았던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A : 혼자 음악을 주로 해서 아직 많은 분들과 교류를 못했지만 해 본 아티스트 중에서는 현직이랑 (T-CO) 가장 감성이 잘 맞는 거 같아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A : 너무 많았어요. 사실 어제도 음악이 내 길인가? 내가 재능이 있는 걸까? 생각했어요 음악을 하면 할수록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만 보이고 과연 내가 이들과 다른 경쟁력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포기하고 싶더라고요 ㅠㅠ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A : 1년 전쯤인가? 어떤 팬분이 제 음악을 듣고 요즘 정말 힘들었는데 모든 게 치유되는 느낌이라고 아무도 못 풀어주는 마음을 음악으로 풀어줘서 고맙다 해주셨을 때 정말….. 뿌듯하고 함모협이란 사람보다 함모협 음악이 더 강하다 느껴질 때 너무 음악 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Q :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알고 있는데 전역하시고 나올 앞으로 작업물들에 대한 힌트 조금만 줄 수 있을까요? 🙂
A : 전역까지 7개월 남았는데 벌써 질문부터 설레네요 ㅋㅋㅋㅋㅎㅎ 힌트를 조금 드리자면 여러분들이 내달라고 하셨던 노래들은 다 나올 거예요 ㅎㅎ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얼른 공연장에서 만나요!!!!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꾸준히 음악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 ‘함모협’ 비록 현재는 군복무 중으로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없지만 전역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의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아티스트 ‘함모협’이라는 이름을 기억해 주길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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