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덥잖은 일상도 특별한 영감으로 만들어 내는 2030 청춘들의 귀감이 된 래퍼 '배치기 탁(TAK)' 🙌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여러분들의 '청춘'의 시절 가장 좋아하고 힘이 되었던 음악은 무엇이었나요?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들은 대부분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청춘'에서 남겨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 고등학교 때 들었던 재치있는 가사와 풋풋했던 날선 래핑이 돋보이는 배치기, 에픽하이, 빈지노 등 래퍼들의 음악들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누군가에게는 '청춘'의 시절이 추억하기 싫은 기억일 수도 있지만, 그 시절 들었던 음악이나 영화 등과 함께 기억한다면 조금은 다가가기 좋을 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여러분들도 쉽게 아실 수 있을 만한 멋진 아티스트 분을 모셨습니다. 2030세대들의 청춘을 공감해 준 힙합 듀오 배치기의 맴버 '탁(TAK)'님을 모셨습니다.

지금 바로 탁(TAK)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음악 하고 있는 배치기 탁 이기철이라고 합니다. 솔로 음반 36이 나왔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 최근에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
A : 집안일하고 육아도 하고 아이가 잠을 자러 가면 매일 새벽까지 음악 작업을 하는 루틴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간간이 배치기로 들어오는 공연도 하고 작은 공연에 좀 끼워 달라 하여 솔로로도 공연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솔로로는 초짜라 이름은 되도록 올리지 말아 달라 부탁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면서 지내시나요?
A :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 보고 뭐 그럽니다. 새로 나온 음악들 랩 잘하는 친구들을 일부러 찾아보기도 하고요. 친구들 랩을 따라 해보기도 합니다. 아! 틈틈이 찾아놓은 맛집들을 가기도 합니다.



Q : 2022년 솔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게 되었는데, 발매하신 솔로 곡들에 담은 본인만의 음악적 신념이 있나요?
A : 신념이라기 보다 그냥 배치기를 떠나 더더욱 개인적인 음악 취향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주제도 별 시답잖은걸 진지하게 풀어보려고 하기도 했고요. 확실히 배치기 음악과는 다른 느낌을 내려 했는데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Q : 최근 발매하신 EP앨범 ‘36’의 타이틀 곡 ‘Lost’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Lost’를 만들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이제 와서?라는 느낌도 있었지만 언젠가는 한번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개인적인 일들을 노래로 풀어내는 게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힙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난을 하시던 비판을 하시던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Lost - 탁(배치기)

Q : 과거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들이 추후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A : 걸림돌이 되느냐 디딤돌이 되느냐의 차이입니다. 판단은 본인의 마음먹기에 달린 거 같습니다.



Q : 지금까지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이 글을 보고 있는 청춘들과 가요계 후배들에게 한단어로 설명해주신다면?
A : “아님말고”
뭐일단
해보고
아님말고
안내키면
안해도되공





Q : 요즘 눈 여겨 보고 있는 가요계 후배가 있으신가요?
A : 후배라는 단어가 참 낯설지만 솔로 작업을 시작하며 “던 말릭”이라는 친구가 낸 두 장의 앨범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사가 안 나올 땐 이 친구 음악을 세심하게 들어보곤 합니다. 그리고 “나플라”도요 요샌 다들 너무 잘하고 배울게 많습니다.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은 친구들은 뉴진스 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으신가요?
A : 창작을 합니다 이쯤되니 음악이 무슨 종교 같아요. 마음 답답하거나 짜증이 나거나 그럴땐 랩을 쓰고 녹음하며 불러보고 그럽니다. 그러다 벌스 하나 곡하나가 완성이되면 그걸로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Q :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배치기, 아버지, 남편, 아들, 아티스트 탁(TAK)이 아닌 ‘이기철’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A : 음악인으로서도 아버지로서 남편 아들 아티스트로도 다 너무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노력을 해보긴 하는데 게으른 면도 많고 포기도 잘하고 화도 잘 내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Q : 앞으로 공개될 곡들에 대한 간단한 힌트 주실 수 있으신가요 ?
A : 앞으로 나올 곡들은 아마도 예전 탁의 느낌이 많을 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배치기 탁이요. 거기서 더욱더 업그레이드를 할 겁니다. 전보다 더 스킬 풀하고 타이트한 그런 랩으로 다시 돌아갈까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몸도 마음도 아픈 일이 많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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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배치기)

공식 유튜브 👇

배치기 367 _ baechigi official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십여 년간 음악을 해오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멋진 아티스트 배치기 탁(TAK)님의 행보에 응원을 드리며 다시 한번 도약의 시점이 지금이기를 응원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