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오늘은 MBTI 중 가장 예측할 수 없다는 INFP가 자주 듣는 앨범 몇 개를 들고 왔습니다.
제가 INFP이기에 INFP의 개인적인 특징을 조금 적어 볼게요. 공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 조용하면서 신나는 (?) 음악을 좋아하고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으면 외로워지고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은 일절 하지 않지만 나에게는 한없이 엄격해지는.. 이런 모순되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체적으로 음악과 영화, 독서 같은 감성적인 활동에 많은 영감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제가 자주 듣는 앨범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백예린 - Bye bye my blue (EP)
16년도에 발매된 EP 앨범 ‘Bye bye my blue’는 총 3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 전체적인 느낌은 몽환적이면서 감성적이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백예린만의 몽환적인 음색이 더해져 문득 새벽에 느껴지는 불안함과 공허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발매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이 들었던 앨범이다. 조용하지만 조금은 신나는 분명 새벽인 것 같지만 또 아닌 것 같은..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꼭 한번 들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넬 - Seperation Anxiety (정규)
2008년 발매된 넬의 정규 앨범 ‘Seperation Anxiety‘은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도 인기가 많은 ‘기억을 걷는 시간’이라는 곡이 타이틀인 앨범이다. 타이틀곡이 워낙 강렬해서 나머지 곡들이 조금이 가려진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아쉬운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어 가볍게 밤 산책을 하면서 듣기 좋다. 개인적으로 넬이 만들어 내는 감정선을 너무 좋아한다.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어두운 감정(이별, 그리움, 공허함 등)을 조금은 밝게 만들어 준다고 해야 할까? 꼭 전체 앨범을 한 번씩 돌려보면 좋겠다. 👏
신지훈 - 별과 추억의 시 (정규)
22년도에 발매된 신지훈의 정규 앨범 ‘별과 추억의 시’는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앨범은 아티스트 신지훈이 지나온 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앨범으로 많은 감정들이 담겨있다. 후회, 아쉬움, 그리움, 사랑 등 지나간 소중한 감정들이 모여 호소력 짙은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신지훈의 감성 어린 보이스는 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주었다. 개인적으로 새벽에 사색하면서 듣기 좋은 곡이다. 첫 번째 트랙을 듣게 되면 끝까지 듣게 되는 마법이 이뤄집니다. 😁
이상으로 INFP가 즐겨 듣는 앨범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추천해 주실 앨범이나 곡 있으시면 댓글로 적극 추천해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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