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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와 함께한 인천음악창작소 소규모 야외공연 🎶

[Festival]공연 후기 & 공연 소개

by 손익분기점. 2023. 5. 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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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별 탈 없이 모두 잘 지내시나요?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니 어느덧 봄의 끝자락에 닿아 있네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2023년 5월부터 연말까지 인천음악창작소 서포터즈 2기로 활동하게 되어서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천음악창작소와 함께하는 음악 소식들을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인천음악창작소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와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아티스트 스스로와 지역 시민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앨범 제작 지원사업, 음악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 및 장비를 대여해 주어 로컬 음악 산업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뮤직허브 기능을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또한 인천음악창작소는 'PORTROCK(포트락)'이라고도 불 이는데요, PORTROCK은 인천 시민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입니다. 항구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PORT(항구)와 음악의 장르 ROCK 그리고 빛(즐거울 락)을 중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합성한 음악 플랫폼으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세요. 😄

인천음악창작소 PORTROCK

인천음악창작소 PORTROCK

www.portrock.kr


본격적으로 인천음악창작소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콘텐츠는 바로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와 함께한 인천음악창작소 소규모 야외공연'입니다.

디아스포영화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어둡고 소외되어 있는 주제(난민, 추방, 실향, 이민 등)를 가진 영화들을 소개하여 다양항 형태의 이주를 간접적으로 접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의 공존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 '소규모야외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티스트분들이 '디아스테이지'라는 야외 버스킹 무대를 통해 본인들의 매력을 멋지게 뽐내주셨습니다. 

지난달 4월,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소규모야외공연 지원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인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혹은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및 예술 단체들이 작은 규모의 야외 공연을 직접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번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소규모야외공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총 15팀으로 이번 ‘디아스테이지’ 야외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는 팀은 '메이커스', '경인고속도로', '노글래시스 앤 플러스', '남달리'로 총 4팀입니다. 
 
저는 20일 (토), 21일 (일) 13:00시에 시작한 '디아스테이지' 야외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 
 

 
토요일(20일)에는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와 탄탄한 보컬이 돋보이는 실력파 밴드 <메이커스>의 무대가 열렸습니다. 공연을 진행하면서 멤버 모두 서로 눈빛으로 소통을 하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정말 많은 연습량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역시 '소규모야외공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티스트 답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고려하여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7080곡부터 최신곡까지 다양하게 셋 리스트를 구성해 오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하신 밴드 <메이커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메이커스

 

 
일요일 (21일)에는 국악, 크로스오버, 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연륜 있는 인천을 대표하는 실력파 듀오 <경인고속도로>가 무대를 꾸며주셨습니다. 듀오 <경인고속도로>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 '낙화'라는 곡으로 수상을 한 실력파 듀오입니다.
 
무대를 관람하면서 멤버 '김정기'님의 담담하게 뱉어내는 중저음의 보이스와 멋진 코러스 화음과 음색을 보여주신 '신용남'님의 무대 호흡과 목소리의 조화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는 인천 ‘연평도’를 주제로 한 앨범의 타이틀 곡 ‘배치기 소리’를 불러 인천에 대한 애정과 <경인고속도로>만의  감정선을 보여주며 관객분들에게 감동의 소리를 전해주셨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이뿐만 아니라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위한 플리마켓, 난민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의 큰 공헌을 한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문화 예술은 우리 삶 속에서 작은 듯 하지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과 사랑을 찾고 남은 치열한 남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월요일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소규모야외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티스트분들의 야외 버스킹 무대 '디아스테이지'를 관람하니 지친 삶을 위로받고 다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상승곡선을 이루는 삶을 이루길 기원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여러분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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