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은 현실에 대한 냉정함과 미래에 대한 설렘이 어느 정도 양립되어야 합니다.
두 가지 중 어느 한쪽으로라도 치우쳐지게 되면 불행에 가까워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현실적인 부분을 간과하여 경제적인 부분으로 힘들어하거나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미래에 대한 설렘을 잃어버린 채 하루하루 연명하며 살아갑니다.
냉정과 설렘의 간극이 줄어들수록 우리는 행복에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2023년 하반기 주목해 볼만한 신예 아티스트 ‘I-Rohm(아이롬)’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I-Rohm(아이롬)’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I-Rohm(아이롬)님 간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아이롬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영광이네요 ㅎㅎ
Q : 활동명 ‘I-Rohm(아이롬)’이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사실 의미가 크게는 없어요 하하. 제 이름의 성에 r, h, o 가 들어가서 이 알파벳이 들어간 이름을 생각해 본 거 같아요.
Q : 지난 13일, 여름밤 향기가 물씬 나는 싱글 앨범 <I Don’t Know>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발매한 뒤 바로 유럽으로 떠났어요. 나름 학업과 싱글을 병행하면서 많이 지쳤었나 봐요. 삼주정도는 다 내려놓고 쉬려고 왔습니다.
Q : 싱어송라이터 ‘I-Rohm(아이롬)’이 음악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떤가요?
A : 냉정하면서도 소중합니다. 음악을 시작하면서 음악을 즐기지도 못할 때도 있었지만 항상 제 슬픔과 기쁨은 음악을 통해서 느꼈던 거 같아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제가 원래는 노래방 가고 음악 듣는 게 유일한 취미였는데 이제는 이게 업이 되어버려서 즐기지 못할 때가 가끔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취미가 딱히 없지만 드라마 보기 정도는 있는 거 같아요. 특히 한국 시트콤을 좋아해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ENTP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슬픈 노래의 가사에 집중하며 열창하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Kpop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는 것도 나름 해결이 되더라고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방과 후에 무엇을 하던 음악을 틀어놨어요. 18살까지는 듣는 걸로만 만족하다가 19살 때부터 음악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한 거 같아요. 수능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며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제 사운드 클라우드에 토이스토리라고 있는데요. 제가 잘하는 장르도 아니고 투박한 노래이지만 가사는 제 진심이 가장 잘 담긴 노래입니다. 제 음악이 물론유명해지는 것도 좋지만 한 사람에게 깊이 기억되었으면 하는 맘이 큰데 그 맘을 잘 표현한 곡이라서 애착이 가네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보컬과 랩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고 음색도 큰 감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내 가사와 이 곡이 담은 메시지가 진심인지 항상 염두해 두는 거 같아요.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제 이번싱글 비디오 아트워크를 담당해 주신 작가님 Sob2님이 가장 호흡이 좋았던 거 같아요. 능력자이신 작가님이신데 제가 대학생이기도 하고 아직 언더 아티스트인 점을 고려하시면서도 그걸 뛰어넘는 퀄리티를 보여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ㅎㅎ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제가 작업을 몰아서 하다가 한번 확 쉬는 텀을 가지는 편인데요. 이때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 영상들, 드라마 등등 영향을 받고 다시 쌓은 재료들로 음악을 만드는 거 같아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사실 정말 많죠… 언더 아티스트로서 내가 이 길을 계속 가는 게 맞나,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성공할 수 있을까, 다른 길 찾아야 하나 이런 생각들로 주저할 때가 많습니다 또 제가 요청한 작업물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을 때도 많고 사람들이랑 협업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아요. 하지만 그걸 다 버틸 정도로 한곡 한곡 내면 그만큼 뿌듯하고 힘을 얻습니다ㅎㅎ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공연을 불러주셔서 공연을 하거나 또한 제 음악이 좋다고 디엠 오시는 분들 한 분 한 분 올 때마다 정말 기쁘고 기억에 남아요 :)
Q : 지난 13일에 발매한 싱글 앨범 <I Don’t Know>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이 곡을 처음 작업할 때쯤에는 제가 제 색깔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보려는 때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가사가 더 모호하면서 몽환적입니다. 또한 코러스 제외하고는 가사사 다 우리말이라서 드럼엔 베이스라는 장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곡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I-Rohm(아이롬)’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저는 일렉트로니카 중심으로 하우스, uk garage, DnB 등등 선보이면서 빠른 비트에 알엔비 멜로디도 올려보는 색다른 시도도 할 거 같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이롬의 행보를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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