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모든 관계에 있어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타인과 함께 나눈다는 것은 큰 축북입니다.
타인과 함께 감정을 나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서 나눌 수도 있고 간접적인 매체를 통해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 책, 영화 등 타인의 감정선이 녹아있는 것들에 공감을 하고 감성적이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이라는 동물만이 행할 수 아름다운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눈을 마주 보고
있으면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서로의 관계에 대한 마지막을 떠올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모든 관계의 본질은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의 달려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선을 멜로디 속에 녹여내어 리스너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SUDI’입니다.
지금 바로 프로듀서 겸 작곡가 ’SUDI’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SUDI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SUDI라고 합니다.
Q : 활동명 ‘SUDI’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어렸을 때부터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다양한 곡들을 많이 들었었는데 주위에서 노래 추천을 해달라고 자주 물어봐줘서 제본명이 수지인데 수지 + DJ 해서 수디라고 짓게 되었어요 부르기 편하게 단순히 지은 것 같아요!
Q : 지난달 28일, 다양한 사운드가 담긴 EP 앨범 <Call me “LOVE”>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발매 이후에 는 일주일정도는 푹 쉰 것 같아요. EP앨범에 에너지를 많이 쏟아서!! 그동안 못 봤던 드라마도 보고 산책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해야 해서 다시 곡작업을 시작했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테니스도 치고 강아지 산책도 가고 영화 드라마도 보고 책도 읽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지내는 것 같아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SFJ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반려견을 많이 키우고 있어서 애들 보면서 힐링도 하고 돌아가면서 한 번씩 안아주면 스트레스가 좀 가라앉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노래 들으면서 혼술 하는 시간도 해소법 중 일부인 것 같습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음악을 들을 때 많은 감정이 들더라고요. 힘들 때 위로도 되고 신나기도 하고 내 이야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누군가한테 음악으로 이런 좋은 영향과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어느 날 퇴근하고 헤이즈 선배님에 No way라는 곡을 듣는데 가사 중에 꿈을 현실로 데려와줘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그 곡을 듣는 순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음악을 시작하자라는 결단을 내린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시그니처 사운드가 Bring dreams to life에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춤과 장난감 병정인 것 같아요. 춤은 너무 많은 리스너 분들이 꾸준히 오랫동안 사랑을 해주신 곡이라 너무 감사드리면서 애착이 가고! 장난감 병정은 열심히 준비한 첫 정규앨범이기도 했고 블루디 님의 목소리와 감성이 곡에 잘 표현이 되어서 좋았고 데뷔 전부터 너무 좋아했던 개리 선배님에 랩까지! 그래서 더 감사하고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곡에 들어가는 Texture 소리인 것 같아요! 저는 곡의 인트로나, 아웃트로에! 많은 소리를 섞어 곡의 분위기와 상황 느낌을 전달하는 것에 많이 포커싱을 두는 편이라 조금 더 곡에 집중할 수 있게 어울리는 소리를 사용하는 게 나름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거짓 없이 진심을 담아서 만들었는지, 이곡이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많이 생각하고 만드는 것 같아요.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지금도 계속 함께 곡을 쓰고 있는 프로듀서 Ae.L인 것 같아요! 이 친구랑 음악 할 때 서로 소통도 잘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업하는 게 재밌기도 하고 옆에서 많이 의지도 되고 좋은 시너지도 아주 많이 받고 있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날씨, 계절, 혹은 계절의 냄새, 영화 드라마 대화 등 시각적 후각적으로도 영감을 많이 얻어요! 요새는 새벽에 창문을 열어보면 그 가을 냄새가 너무 좋더라고요...
Q :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힘들었던 순간은 꽤나 많았던 것 같아요! 프로듀서다 보니 곡이 가지고 있는 색과 맞는 아티스트를 찾는 것도 맘처럼 안될 때가 많았고 개인 제작을 하다 보니 하나하나 신경 쓸 부분도 많아지더라고요! 그래도 다 지나가더라고요...! 그리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한 번도 온 적이 없어요. 아직도 간절하고 음악에 진심이고 너무 사랑해서 그런 마음이 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Q : 2018년부터 꾸준하게 음악적 활동을 이어오고 계신데 음악 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A : 아무래도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들어주시는 분들에게서 받는 응원에 큰 힘이 되고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댓글, 메시지 그리고 가족들이랑 친구들 또 주변 지인들에게서도 너무 큰 원동력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Q : 지난달 28일에 발매된 EP 앨범 <Call me “LOVE”>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Call me “LOVE”는 말 그대로! 듣는 모든 분들이 사랑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는 앨범입니다! 이별 전문 작곡가라는 댓글은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그만큼 사랑보다는 제 노래에서 이별을 많이 담은 것 같아요! 이번만큼은 사랑이 듬뿍 담긴 앨범을 만들고 싶었고 선물하고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요새 제가 느끼는 감정이기도 해서 그 감정을 담으면서 한 곡 한 곡 구성을 했던 것 같습니다. 1번 트랙부터 4번 트랙까지 여러분도 설레는 감정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SUDI’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어요! 아직도 들려드릴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많은 감정으로 또 많은 스토리로 진심을 담아 들려드려 볼게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지금까지 인터뷰를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해서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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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sudi_music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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