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홀로 빛나는 별들은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밤하늘을 유영하는 여린 마음들의 집합체입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별들은 저마다의 상처를 위로하듯 이끌려 아름다운 별자리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상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인생의 별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
여러분도 누군가 우연히 올려다본 밤하늘의 별자리처럼 곱씹으며 기리기리 기억 되길 바랍니다.
어두운 하늘의 별은 어두울수록 더욱 빛이 납니다. 그렇기에 인생은 쉽게 어둠에 잠식되지 않습니다. 우리 자체가 빛나는 별이기 때문이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과 같은 음악을 제작하는 싱어송라이터 ‘별은(ByeolEun)’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별은(ByeolEun)’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별은(ByeolEun)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별은’으로 활동 중인 (유튜브 ‘별은’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수 ‘별은’이라고 합니다!
Q : 활동명 ‘별은(ByeolEun)’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어렸을 때부터 별을 보는 걸 참 좋아했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별’이라는 단어가 제 삶에 상징적인 의미로 자리 잡은 것 같아요. 비하인드가 있다면 좋아하는 ‘별’과 제 본명 은비를 합쳐서 별은으로 채널을 만들었는데 어느 순간 관심을 받는 영상이 생겨서 저도 모르는 사이? 별은이라는 예명이 자리 잡았더라고요!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뿌듯합니다.
Q : 지난 5월, 더블 싱글 앨범 <Time + Love + Dream>을 발매하신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페스티벌 공연에 초대해 주셔서 노래도 하고 드라마 ost도 두 곡? 발매를 했네요! 요즘은 12월 24일에 콘서트를 하게 돼서 콘서트 준비와 이 인터뷰나 나갈 때 즈음이면 공개가 됐을! 저의 따끈따끈한 앨범 ‘도와줘, 미지!’의 막바지 작업을 하는 고런 프리랜서의 삶? 이랍니다 하하하
Q : 아티스트 ‘별은(ByeolEun)이 바라보면 음악의 시각은 어떤 건가요?
A :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가) 좋으면 장땡!’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곡 하나를 들으며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른 거잖아요. 그래서 음악이 참 좋아요. 어떤 음악도 버릴 음악이 없어서요.
명확한 정답이 있으면서도 또 절대적으로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곳이 진짜 음악의 세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참 매력적이고 욕심이 나는.. 그런 시각으로 음악을 보고 있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전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걸 잘 못해서 뭔가 생산적인걸 계속했었거든요. 뭐 예를 들면 제가 집에서 드라마를 본다고 하더라도 핸드폰으로 사진 정리를 한다던가, 근데 올해는 책이랑 영화를 집중해서 진짜 많이 봤어요. 어느 순간 갑자기 든 생각인데,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랑 책들이 많은데 이걸 다 못 본다는 걸 알면서도 다 못 보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은 거예요.ㅎㅎ 그래서 한 달에 하루 정도는 ‘힐링 데이’라고 _ 제가 향유자가 된 마냥 다양한 것들의 세계로 갑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스무 번째 변함없는 엔푸제 입니다 enfj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스트레스에도 강도가 있더라고요. 그냥 적당한 스트레스에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수다 떨면서 훌훌 날리면 한 80%는 괜찮아져요. 또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하는데, 집안 청소를 한다거나 기분 좋아지는 산책을 하거나, 베리(저희 집 고양이에오) 를 뚫어져라 관찰하곤 합니다. “베리 코 색깔이 반반이네, 베리가 이마에 호랑이 무늬가 있네, 베리 발바닥에 점이 하나 더 생겼네 등등)
근데 이제 감당이 안 되는 스트레스가 가~~ 끔씩 올 때가 있어요.
저도 아직 제가 되고 싶은 어른처럼 웅숭깊은 사람이 되기엔 한없이 평범한 20대 끝자락의 한 인간.. 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할 때도 있고 그 심연에 빠져서 우울해하기도 하는데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은 저만의 해소법이 생겼다면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생각을 분산시킬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었을 때 체감상 괜찮아지는 경우가 높더라고요. 그 스트레스가 제 일상의 메인이 되게끔 두지 않는 거죠!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유치원을 유아체능단을 다녔거든요. 그때 다들 방과 후에 듣는 예체능을 골라야 했어요. 그때 저희 언니가 유치원 대표라서 엄마가 항상 유치원에 오셨었는데 쫄래쫄래 따라다니다가 동요반에 들어가게 된 거예요. 그때 목소리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그렇게 저의 첫 음악세계가 열렸지요 헤헤.. 자연스레 가수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star is라는 곡을 가장 아껴요. 제가 매년 그 년도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 연도 송을 쓰고 있는데요. 작년에 썼던 곡이에요.
이 곡을 쓸 때 굉장히 마음이 지쳤었나 봐요. 그래서 펜을 잡고 가사를 막 써 내려가는데 점점 제가 처음 가사를 썼을 때랑 반대되게끔 쓰고 있는 거예요. 그 감정이 뭔가 선명했어서 되게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내 안의 나는 참 강하구나’라고 느끼면서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긴 곡이라 굉장히 애착이 갑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흐음.. 제 입으로 말하려니 ㅎㅎㅎㅎ..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무대를 많이 해보니까 시선을 사로잡는 게 참 중요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제 목소리가 시선집중되는 소중한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ㅎㅎ 헤.. 그렇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마음 아팠던 순간들, 멍- 하니 여러 생각을 돌려 돌려보다 내뱉게 되는 말, 일상의 모든 것들에서 영감을 받고 있답니다.
Q : 긴 시간 음악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별자리라고 제 팬명인데요. 사실 팬분들이 없었으면 뭔가 하고 싶은 의지를 계속 끌어내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분명 저를 이겨낼 수 있게 해 준 수많은 원동력이 있지만 그중 단연최고는 ‘별자리’입니다.
Q :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 앨범이나 공연 등 음악적 소식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 2023년이 가기 전에 새로운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바라고 바라던 크리스마스 공연을 할 수 있게 돼서 그것도 다행입니다.
각박한 사회에서 잠깐이라도 따스운 별은비 옆에 오셔서 우리 같이 재미있게 놀아봐요. 12월 23일 발매된 ‘도와줘, 미지!’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Q : 2024년 아티스트 ‘별은(ByeolEun)’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저 역시도 너무 기대가 되는데 2024년에는 ‘희망’을 노래하고 싶어요. 다양한 시선의 희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스포금지)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손익분기점 님 채널에서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인터뷰를 쭈욱~ 보셨는데 어랏? 별은... 좀 관심이 가네..?라는 생각에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모두 2023년 어떤 일상을 보내셨든 참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다가오는 2024년도 하나씩 하나씩 하다 보면 뭔가 만들어져 있을 거예요. 시작 전엔 쫄지말고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 해를 위해! 치얼스 ~!!!!
멜론 팬 맺기🍈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 @byeol.eu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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