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벌써 주말의 끝자락에 닿아가고 있는 순간입니다..
주말은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항상 주말은 후회가 남는거 같아요. “좀만 더 잘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날걸”, “바람 쐬러 나갈껄” 등 주말에 끝자락에서는 많은 후회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말을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마음껏 즐기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오늘 만날 아티스트는 “오늘을 즐기자”라는 모토를 지니고 있는 ‘시즈더데이’입니다. 👍
): 안녕하세요 :) 노래하고 있는 아티스트 "시즈더데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 ‘시즈더데이’란 이름을 짓게 된 이유가 어떻게 되나요?
A : 원래는 이름을 정할 때 "카르페디엠"이라는 말의 의미가 좋아서, 줄여서 "카디"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이것을 말씀드렸더니, 같은 의미를 가진 말 중에 "Seize the day"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더 예쁘지 않냐고 말씀하셔서 바로 확정 짓고 왼팔에 “seizetheday” 타투를 새겼습니다.
Q :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
A :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거창한 이유는 없었고, 학창 시절에 공부하는 것이 죽을 만큼 싫어서 부모님께 보컬학원에 보내달라고 했었습니다. 노래방에 가면 친구들 사이에서 노래는 어느정도 잘 하던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입시생으로 대학의 실용음악과 진학을 준비하다가 정시에 성대결절이 와서 모든게 무너졌었습니다. 그때 많이 방황하다가 음악은 놓고 싶지 않아서 작곡,작사를 스스로 독학했었고, 후에 목이 점차 회복되면서 자연스레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걸으며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하신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제 두 번째 싱글 앨범인 "i need a rest area"에 가장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유일하게 이 앨범에서 제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담아냈었고, 제가 힘들 때 이 앨범을 들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곤 하거든요. 그래서 가장 애착이 가는 앨범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 : 본인이 생각하는 음악적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편안한 무드의 음악 스타일이 저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었거나, 힘들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A : 저는 멘탈이 굉장히 약한 편이라 늘 유명해지지 않는 현재 제 상황에 대해서 항상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편이었어요. 앨범을 발매하는 날에는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그때마다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무관심에 오히려 그날이 가장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작년에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면서부터는 한 번도 음악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Q : 반대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했던 소중했던 기억이 있나요?
A : 팬분들이 종종 메시지 보내주시고, 제 노래를 좋아해 주실 때 가장 음악 하길 잘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_^
Q :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A : 기회가 된다면 "릴러말즈" 님이랑 언젠가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네요.
Q : 혹시 준비하시고 있는 곡이나 앨범에 대한 힌트 조금 주실 수 있으신가요?
A : 아마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가을쯤엔 "기억소각"이라는 제목의 가을에 어울리는 새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앨범 후로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항상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을 즐기자”라는 건강한 모토를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 시즈더데이의 음악속에도 기분좋은 에너지가 담겨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분 좋은 시즈더데이의 음악을 통해 오늘을 즐기는 삶을 지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정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티스트 ‘Saula(사울라)’ ✨ (21) | 2022.07.13 |
---|---|
다양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천재형 아티스트 ‘L.Do(엘도)’ (19) | 2022.07.11 |
2022년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감성적인 힙합 듀오 '디너프(DNEIRF)' (26) | 2022.07.09 |
“본인이 좋아하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아티스트 ‘Lokid(로키드)’ (18) | 2022.07.08 |
“무엇을 하든 그 이상의 가치있는 사람이 되자” 아티스트 ‘BMO(비모)’ (9) | 2022.07.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