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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솔직한 가사와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 싱어송라이터 ‘soseo(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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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여러분들은 ‘프리렌서’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군가에게는 주체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부러움의 존재이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백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재능으로 주체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프리렌서는 큰 용기가 필요한 직업입니다. 때로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함을 느끼기도 하고,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기에 공허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불안함과 공허함을 이겨내고 본인의 재능을 믿고 프리렌서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응원하고 리스펙합니다. 🫡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프리렌서가 느끼는 감정들을 본인의 삶에 투영하여 음악속에 녹여낸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 ‘soseo(소서)’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soseo(소서)’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

): 안녕하세요 저는 싱어송라이터 소서입니다 :)
2018년부터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데모를 공개하다 2021 5월 첫 싱글을 발표하고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Q : Soseo(소서)라는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원래는 슈(SHUUU)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최근더블 싱글을 발표하면서 소서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어요. 소서는 24절기 중 11번째 절기로'작은 더위'를 뜻하며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Q : 최근 더블 싱글 앨범 [小署]를공개하셨는데 청취자분들에게게 리스닝 포인트 알려주실 수있을까요?
A : 이번더블 싱글의 타이틀곡 'You’re Already The Best For Me'는 누군가 저에게 틀렸다고 할 때, 저는 끝없이 스스로를 의심하고 부족하기만 한 것 같은 나를 미워했어요. 자기혐오이죠. 그런데 사람은 저마다 가치가 다르고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어요. 저와 같은 감정을 느낀 사람들에게 어쩌면 저 스스로에게  흔들리지 말고 진정 원하는 길을 가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2번 트랙 'Where Is The Love?'는 2019년 클로저(Closer)라는 영화를 보고 만들어서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모를 올렸던 곡이에요
"Where is the love?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어. 사랑한다는 말 공허한 말뿐이야." 화려한 도시의 밤 같은 청량한 무드의 트랙은 그 안에 담은 가사 속 공허한 사랑, 방황하는 마음과 상반되어 더욱더 저를 텅 빈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제가 듣기엔 믿고 싶다는 말과 같아 보였어요.

小暑 - 소서 (Soseo)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올해 7월 발표했던 EP'SHUUU!'의 타이틀곡 '프리랜서'요. ‘그녀는 삶이 freelance 속하지 못하지’프리랜서는 누군가에게는 백수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고 관계나 사랑에 있어서도 속하거나 섞이지 못하여 느끼는 불안함과 공허함을 프리랜서에 은유하는 중의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제 삶이 프리랜서 같다고 생각했어요. 삶도 관계도, 저의 내면의 고독을 녹여냈다는 생각이 드는 곡이라 애착이 많이 가요.

프리랜서 - 소서 (Soseo)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Q : 앞으로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A : 창모 님과 기리보이 님이요.
제가 창모 님과 기리보이 님의 음악을 엄청 많이 듣고 영향을 많이 받았거든요. 정말 팬이에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솔직한 가사와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옛날 음악들에서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사람들이 제 멜로디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면서 소서만의 색깔이 있대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저의 삶 모든 순간들입니다. 느껴지는 감정이나 생각이 있을 때 메모해두었다가 나중에 가사로 써요. 주변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모든 순간에 느껴지는 감정이 영감이 됩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인디펜던트로 혼자 활동하다 보니 모든 일처리를 직접 해야 할 때 힘들었어요. 사실은 제가 꽤나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사람들을 대하는 일들이 제일 힘들었어요. 지금은 좀 익숙해져서 괜찮은 척 잘하지만.. 제일 힘들었을 때는 누군가 저의 음악이나 방향이 틀렸다고 할 때마다 저는 매 순간 끝없이 스스로를 의심하고 부족하기만 한 것 같은 제 자신을 미워했어요. 제가 너무 부족해서 음악을 하면 안 되나 싶었고 결국 그만둬야 하나까지 생각했어요.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진심으로 좋아서 내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너무 힘이 나고 행복했어요. 또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한테 인정받을 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정말 바닥났던 음악적 자존감이 회복됐어요. 전 인정받아야 하는 성향인가 봐요.


Q : 앞으로 나올 작업물들에 대한 힌트 조금 주실 수 있을까요? 😆
A : 늦여름 초가을 밤과 어울리는 달콤 씁쓸한 소서만의 블루스곡이에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 주신 관심에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어요..
언제나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더 성장해가는 모습, 저의 다양한 감정들 들려드릴게요. 함께 위로해요.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살아오면서 느낌 감정들을 본인의 음악들 속에 녹여내면서 대중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soseo(소서)’ 앞으로 들려줄 ‘soseo(소서)’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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