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뮤직 기타세션에서 락 기반의 힙합 아티스트까지 기타 멘 무사시 한요한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아티스트는 힙합 레이블 저스트뮤직 아티스트들의 기타세션부터 현재 저스트뮤직에서 없어서는 안될 독보적인 아티스트가 된 기타멘 무사시 한요한입니다.

한요한

한요한은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기기타를 전공하고, 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입학을 했다. 대학생때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오버클래스에서 기타를 쳐줄 수 있느냐고 제의를 하여 오버클래스와 인연이 생겼다. 그때 처음 만난 사람이 버벌진트, 스윙스 등 이다. 이후 스윙스와 인연이 닿아 한창 스윙스와 저스트 뮤직 아티스트 : 씨잼, 기리보이, 구 바스코(현 빌스텍스)등 쇼미더머니 2, 3 본선무대의 기타세션을 맡으면서 저스트뮤직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갔다.

이후 가수가 되고 싶은 맘에 스윙스를 찾아갔고, 저스트 뮤직 멤버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스윙스는 농담반, 진심반으로 가수로 데뷔를 할려면 뮤직비디오도 찍어야하고 공연도 해야하는데 살을 좀 빼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한요한은 2016년 데뷔전 체중감량에 성공하여 2016년 <기타 멘 무사시>로 저스트뮤직 아티스트로 데뷔를 하게된다.

기타멘 무사시란 단어는 스윙스가 기타를 항상 메고 다니는 한요한에게 일본의 검을 가지고 다니는 무사시 같다며 너는 검이 기타가 아니냐고 해서 기타 멘 무사시란 별명이 지어졌다고 한다. 지금 까지도 한요한의 곡에는 무사시의 칼을 꺼내는 사운드가 나오기도 한다.

<기타 멘 무사시>EP에서 추천할 만한 곡은 첫 번째 트랙인 커트코베인, 타이틀 곡 초사이언이다. 한번쯤 들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초사이언 (Feat. 블랙넛) - 한요한

이후 "훅잽이"라는 곡을 발표하면서 본인의 음악적인 색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고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혹평을 한번에 뒤집어 버리는 앨범이 하나 발매가 된다.

현재 한요한의 음악적인 색을 잡아 줄 수 있게 해준 분기점이 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은 바로 <기타 멘 무사시2> 이다. 이 앨범에서 범퍼카라는 곡을 히트치면서 한요한만의 락 기반의 힙합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 앨범에 람보르기니라는 곡은 추후 한요한의 슬로우 템포의 잔잔한 감성락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범퍼카 (Feat. NO:EL, Young B) - 한요한

이후 "청룡쇼바", "엑시브","원기옥","초희귀종" 등 쉴틈 없는 허슬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각 앨범 곡들중 추천을 해보자면

1. <청룡쇼바> : 첫 번째 트랙 "baby i'm a rockstar ", 타이틀 곡 "Mood Maker", 마지막 트랙 "어떡해야 돼"

Mood Maker (Feat. CHANGMO, JUSTHIS, 기리보이) - 한요한

2. <엑시브> : "to all the fake rapper" , "웃어줘", "12:00"

12:00 (Feat. 스윙스, 김승민) - 한요한

3. <원기옥> : "400km" , "니 숨결", "소리쳐", "조퇴"

조퇴 (Feat. 안병웅) - 한요한

4. <초희귀종> : "이게 나야", "Long Run"

Long Run (Feat. 호미들) - 한요한

2021년까지 쉼 없이 달려온 기타 멘 무사시 한요한 2022년에도 앨범발매를 예고했으며 그의 허슬은 언제까지 이어질 지 기대가 된다. 2022년 기타 멘 무사시 한요한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